한교총, 온라인 평신도 리더를 위한 장정과 재정에 관한 훈련을 실시한다

그동안 한인 교회에 결여되었다고 여겨졌던 연합감리교회의 장정에 대한 이해 및 교회의 재정 관리와 운영 지침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평신도 리더 훈련>이 오는 2월 5일과 12일  토요일 오후 4시(동부 시간)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몇몇 한인 교회와 목회자는 재정과 장정에 대한 문제로 홍역을 치른 바 있기 때문에, 이번 평신도 리더 훈련은 한인 교회와 평신도는 물론 목회자들에게도 중요한 배움의 기회가 될 것이다. 

연합감리교회 한인교회총회(회장 이철구 목사, 이하 한교총)와 한인연합감리교회 전국평신도연합회(회장 안성주 장로)가 주관하는 이번 강의는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다양한 역할을 감당하는 평신도 리더들을 위해 준비했다.  

두루알리미 광고 박스 이미지 연합감리교뉴스에서 제공하는 주간 e-뉴스레터인 <두루알리미>를 받아보시려면, 지금 신청하세요.

이번 <평신도 리더 훈련>은 2월 5일과 12일 두 번에 걸쳐 시행되는데, 첫 번째 강의는 한인총회 선교총무인 류계환 목사가 “평신도 리더가 알아야 할 연합감리교회 장정”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강의는 공인 회계사이자 시카고 제일연합감리교회의 교인인 김동윤 장로가 “연합감리교회 개체교회 재정운영 가이드라인”이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평신도연합회 회장 안성주 장로(LA 연합감리교회)는 한인 교회의 평신도들이 연합감리교회의 법인 장정을 모르거나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강의가 한인 교회의 평신도 리더들에게 꼭 필요한 훈련과정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안 장로는 또한 “이를 통해, 전국의 한인연합감리교회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할 기회를 얻었다.”라고 <평신도 리더 훈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교총 회장 이철구 목사(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 역시 이번 강의가 각 한인 교회들의 교회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제대로 된 재정 집행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평신도 리더 훈련>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이번 온라인 평신도 리더 훈련은 지난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청지기 세미나에 이어, 한인연합감리교회의 목회자와 평신도 리더들이 개체교회를 운영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연합감리교회의 장정과 교회 재정 관리 및 운영에 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평신도 리더훈련>에 참여하기 원하면, 이곳을 눌러 등록하면 된다. 등록에 관한 궁금한 점이나 질문이 있으면, 한교총의 홍보와 행정을 도와 섬기는 김혜진 간사에게 이메일([email protected]) 하면 된다.

그 밖의 문의 사항은 한교총의 총무를 맡고 있는 김일영 목사에게 전화 856-424-9686 또는 이메일 ([email protected]) 하면 된다.

관련 기사 보기:

북조지아 감독 아틀란타한인교회 감사 결과와 후속 조치 발표

한인 교회 목사 파송과 감독의 파송권에 관한 목소리들

연합감리교뉴스에 연락 또는 문의를 원하시면 김응선 목사에게 [email protected]이메일 또는 전화 615-742-5109연락하시기 바랍니다. 연합감리교뉴스를 읽기 원하시면, 주간 전자신문 두루알리미를 신청하세요.

교단
웨스패스 총무인 헨드런은 교단의 새로운 은퇴 플랜인 컴퍼스 프로그램이 모든 미국 목회자가 은퇴 후 안정된 삶을 유지하는 데 적절한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출처, 컴퍼스 안내 비디오 갈무리. 웨스패스 홈페이지.

지속 가능한 은퇴 연금 제도, 컴퍼스 플랜

이 글은 2024년 총회에서 승인되어 오는 1월 1일부터 기존 CRSP를 대체하게 될 컴퍼스(Compass)에 관한 내용으로, 필자는 미국 내 목회자를 위한 더 지속 가능하고 재정 부담이 적은 새로운 은퇴 연금 제도가 컴퍼스 플랜이라고 말한다.
교단
2024년 판 장정에 포함된 목회자 관련 조항들은 목회자에 대한 신뢰와 존중을 포함하여, 더 넓은 사역을 보장하는 내용으로 개정되었습니다. 사진 속 하이라이트 부분인 장정 ¶334는 장로목사의 사역을 보다 상세히 규정하고 있습니다. 사진, 김응선 목사, 연합감리교뉴스.

2020/2024 장정 어떻게 바뀌었나? 3부, 목회자

2024년 판 장정에는 목회자와 목회협력위원회 위원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목회자 관련 조항들입니다. 특별히 이 조항들에는 목회자에 대한 신뢰를 강조하고, 더 넓은 사역 기회를 보장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교단
장정  ¶522는 지역감독회(College of Bishops)가 단순 과반수 투표로 지역총회(jurisdictional conference)를 소집하여, 어떤 이유로든 감독직이 영구적으로 공석이 될 경우, 새로운 감독을 선출할 수 있도록 허용합니다. 사진은 2020/2024년 「연합감리교회 장정」¶522. 사진, 김응선 목사, 연합감리교뉴스.

2020/2024 장정 어떻게 바뀌었나? 2 부, 연합감리교회 감독

이 글은 지난 2024년 4월 23일에서 5월 3일 열린 연합감리교 총회에서 의결하고 변경된 장정의 내용을 살펴보는 시리즈의 제2부로 감독과 관련한 변경 사항에 대해 다룹니다.

United Methodist Communications is an agency of The United Methodist Church

©2025 United Methodist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