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난민의 미국 정착을 돕는 연합감리교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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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타운커뮤니언 교회는 자체 건물이 없다.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기간 동안,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의 이 새로운 연합감리교회는 공원과 기타 공공장소에서 온라인과 번개 모임을 통해 예배를 드렸다.  

이 교회는 자신들의 예배당이 없음에도, 최근 3인의 아프간 난민 가족에게 살림살이를 포함한 아파트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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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기증받은 침대와 소파 및 그 외의 가구와 함께 아프간 난민 가족을 환영하는 화환과 쿠키를 현관 앞에 두는 추가적인 배려도 잊지 않았다.

5년 전 예배 공동체로 시작해 올 초 독립된 개체교회로 인증받은 킹스타운커뮤니언 교회의 부목사 알리샤 덴샴 목사는 “이 급진적인 환대는 우리가 받은 소명이다.”라고 말했다.

담임 목사인 미쉘 매튜스와 덴샴 목사는 이 노력이 교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었고, 헌금과 헌물을 제공하거나 도움을 주기 위해 많은 사람이 모여들었다는 사실에 기뻐했다.

“(아프간 난민 가족을 돕기 위한) 헌금과 헌물이 쇄도했다."라고 매튜스 목사는 말했다.

킹스타운커뮤니언 교회는 이번 주말에도 난민 정착을 돕는 루터란이민과난민봉사회(Lutheran Immigration and Refugee Services)와 협력하여, 두 명의 아프간 난민 가족을 위한 아파트를 추가로 준비하는 중이다.

Zach Lenkay (left) and John Densham of Kingstowne Communion, a United Methodist church in Alexandria, Va., assemble furniture for an Afghan refugee family that the church is helping to sponsor. Photo courtesy of Kingstowne Communion.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 소재한 킹스타운커뮤니언 교회의 교인 렝키(왼쪽)덴샴이 아프가니스탄 난민 가족이 사용할 가구를 조립하고 있다. 사진 제공, 킹스타운커뮤니언 연합감리교회.

20년에 걸친 아프간 전쟁이 끝나고, 수만 명의 아프간  사람들이 속속 미국에 도착하자, 연합감리교인들은 그들이 새롭게 출발을 돕기 위해 대대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특히 군부대 인근 교회에서 그 활동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미국과 멕시코 국경을 넘어온 사람들을 돌보는 사역을 해온 뉴멕시코주 라스크루시스에 있는 엘칼바리오 연합감리교회는 지금 교회 인근의 홀로만 공군 기지와 포트블리스 미군 기지를 통해 미국에 첫발을 내딛는 아프간 사람들을 위해, 히잡을 포함한 옷가지와 샌들 그리고 생리대를 포함한 생필품을 모으고 있다.

"엘칼바리오 교회는 항상 낯선 사람을 환영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는 곳이었다. 마찬가지로, 우리 앞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나타날 때, 우리는 그들과 함께한다."라고 조오지 밀러 목사는 지역 TV 방송국과의 인터뷰에 말했다.

그 외에도 뉴멕시코 연회의 두 교회인, 뉴멕시코주 앨라모고도의 그레이스 연합감리교와 텍사스 엘파소의 트리니티-제일 연합감리교회도 난민을 돕기 위한 물품 수집하고 있다.

한편, 뉴멕시코 연회의 얼 블레드소 감독은 연회 운영위원장인 에디 리베라 목사와 <엘파소 이웃을 위한 정의> 사무총장으로 섬기는 연합감리교회 집사 사역자인 크리스틴 보드레와 함께 아프간 난민을 위한 "실천 대회"에 참석했다.

난민들을 돕거나 그들에 대해 더 알고 싶으면,

버지니아 연회볼티모어-워싱턴 연회 등은 교회나 개인이 아프간 난민의 정착을 도울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봉사기금(Church World Service)은 연합감리교가 후원하는 그룹으로, 아프간 난민을 위한 사역을 위해 헌금을 요청하고 있다.

연합감리교회 구호위원회(UMCOR)는 최근 헌금을 보낼 수 있는 정보를 포함한, 세계봉사기금과 아프가니스탄에서 인도주의적 구호 활동을 펼치는 다른 동역자들에 관한 정보를 게시했다.

 연합감리교회 사회부(Church and Society)는 아프가니스탄의 인도주의적 위기에 대한 배경 자료를 가지고 있다. 이 기사는 린다 블룸이 작성한 감리교 자료를 이용했다.  

보드레는 호소문에 "우리 대부분의 가계도에는 더 나은 삶을 위해 다른 나라에서 미국으로 건너온 누군가가 있다."라고 썼다.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세인트존스 연합감리교회는 아프간 난민 정착을 위한 기금을 제공하는 교회 중 하나다. 이 교회의 긴급재난선교위원회는 조금 전 텍사스 난민 서비스에 $5,000달러를 보내기로 승인했다.

해당 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인 데보라 도프는 이메일을 통해, “그들은 난민을 정착시킨 입증된 단체로, 우리는 수년간 그들과 협력해 왔다.”라고 전해왔다.

워싱턴에 있는 내셔널 연합감리교회(National United Methodist Church)는 버지니아주에 있는 콴티코(Quantico) 해병대 기지에 첫발을 디딘 아프간 난민들을 위해, 기저귀와 침대 시트 그리고 기타 물품을 모았으나, 엄청난 호응으로 현재 더이상의 접수를 중단한 상태다.

덕 로빈스-존슨 목사는 내셔널 교회에 두 개의 임시 거주 시설이 비어 있으며, 이를 아프간 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난민 정착 후원 기관에 연락하여 응답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폭주하는 제안들로 행정이 마비될 지경이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피난처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로빈스-존슨 목사는 말했다.

여러 연합감리교 연회는 난민들의 정착을 돕는 방법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그중 난민들이 도착하는 기지가 있는 버지니아 연회는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연회 중 하나다.

일부 연회는 또한 아프간 난민 정착의 긴급성을 고려해, 세계봉사기금에 헌금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17개 주에 걸쳐 난민 정착을 위해 사역하는 세계봉사기금은 미국 내 난민 정착을 돕는 9개의 주요 기관 중 하나이며, 연합감리교회는 이 단체에 가입한 37개 교단 중 하나이다.

2009년 미 의회가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 정부와 함께 일한 사람들에게 특별 이민 비자(SIV)를 발급받도록 한 아프간동맹보호법을 통과시킨 이후로, 세계봉사기금은 약 7,000명의 아프간 사람들의 정착을 도왔다.

그리고 최근 들어, 그 속도는 급격히 증가했다.

세계봉사기금의 이민 및 난민 정착 프로그램의 담당자인 메레디스 오웬은 “우리는 사람들이 안전하게 입주하고 정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4시간 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연합감리교회 구호위원회(UMCOR)는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의 임시 거주를 돕기 위한 방안을 세계봉사기금과 논의하고 있다.

연합감리교 구호위원회의 회장인 뉴욕 연회의 토마스 비커튼 감독은 “연합감리교회는 1945년 세계봉사기금을 창립하는 데 도움을 준 교단 중 하나이며, 세계봉사기금은 여전히 구호위원회의 난민 정착을 돕는 주요 파트너다.”라고 말했다.

구호위원회는 연합감리교회 세계선교부의 일원이며, 두 단체 모두 1960년대 중반부터 아프가니스탄의 인도주의적 프로젝트를 위해 에큐메니컬 파트너들과 함께 사역해왔다. (연합감리교 평신도인 다니엘 테리는 2010년 아프가니스탄 북동부의 외딴 지역에서 사망한 구호 활동가 10명 중 한 명이었다.)

난민들에게 당연히 이목이 집중되는 동안, 아프가니스탄은 극단적인 상황 속에 탈레반의 또 다른 집권이 시작되었다.

세계선교부의 유엔 중동 지역 연락 담당 대표이며, 아프가니스탄을 자주 여행한 데이빗 와일드맨은 아프가니스탄의 상황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장기간 이어진 가뭄과 기아의 증가 그리고 만연해 있는 빈곤으로 인해, 수년간 지속되어온 보이지 않는 대규모 위기가 전국에 퍼져있다."

The Rev. George Miller briefs members of the United Methodist Immigration Task Force on a transitional shelter for immigrants at El Calvario United Methodist Church in Las Cruces, N.M., in 2019, when the church was preparing to host migrants who had crossed into the U.S. from Mexico. The church is now collecting supplies for Afghans whose first stop is a nearby U.S. military base. File photo by Mike DuBose, UM News.뉴멕시코주 라스크루시스에 소재한 엘칼바리오 연합감리교회에서, 조지 밀러 목사가 연합감리교 이민 대책 위원회 회원들에게 이민자를 위한 임시 보호소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마이크 두보스, 연합감리교뉴스. 

구호위원회는 최근 웹페이지를 통해,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인도적 구호 활동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호위원회의 글로벌 이주 프로그램 디렉터인 잭 아믹 목사는 전화 인터뷰에서 "아프가니스탄에서 선한 사역을 하는 우리의 동역자들과 계속 협력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라고 말했다.

연합감리교인들과 협력 관계에 있는 단체들은 또한 미국과 함께 일했으나 미군의 최종 철수 이전에 카불을 떠나지 못한 아프간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도움을 주라고 바이든 행정부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

세계봉사기금의 이민 및 난민 프로그램 부회장인 에롤 케킥은 “우리는 자신의 생명에 대한 명백한 위험 때문에, 카불을 떠나기 원하는 모든 사람이 그곳을 떠날 수 있고, 미국과 관련된 사람들이 미국에 들어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볼티모어-워싱턴 연회 연대사역협의회의 위원장인 닐 크리스티 목사는 연합감리교인들이 난민 옹호를 포함한 아프간 난민들의 위기에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는지에 관한 글을 썼다.

크리스티 목사는 전화 인터뷰를 통해, 대부분의 난민은 빠르게 미국 경제에 기여할 것이며, 이미 수천 명이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 의료 및 식품 서비스 노동자로 봉사해왔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연합감리교회 결의안에 “미국으로 이주하는 사람들을 환영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크리스티 목사는 “이주민을 받아들이는 일, 특히 아프가니스탄으로부터 온 사람들을 받아들이는 것은 연합감리교회와 다른 기독교 공동체를 위한 선물이자 기회이다.”라고 말했다.  

구호위원회의 글로벌 이주 프로그램 디렉터인 잭 아믹 목사는 그 의미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우리가 낯선 사람과 이방인을 환영하는 것은 하나님의 통치를 확장시키는 열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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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스는 달라스에 기반을 연합감리교뉴스 기자다. 연합감리교뉴스에 연락 또는 문의를 원하시면 김응선 목사에게 [email protected]이메일 또는 전화 630-797-6848연락하시기 바랍니다. 연합감리교뉴스를 읽기 원하시면, 주간 전자신문 두루알리미를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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