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대비하는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위원회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협의회는 2022년 10월 3일부터 5일까지 뉴저지 베다니 연합감리교회에서 “포스트 팬데믹은 새로운 선교의 기회다”라는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포스터 사진 제공,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협의회.포스터 사진 제공,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협의회.

이번 선교대회에는 김유진 목사와 이주경 박사 그리고 연합감리교 세계선교부의 총무인 로랜드 퍼난데스 등이 오전과 오후에 걸쳐 7회 주제 강연을 하고, 장순호 선교사가 담당하는 선교 부흥회가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에 열릴 예정이다.

이번 선교대회에서 “포스트 팬데믹 선교의 방향과 실제”라는 주제로 총 4회 강의하게 될 김유진 목사는 버지니아 연회 정회원으로, 애즈베리 신학대학원에서 문화와 복음의 재상황화를 주제로 간문화학 박사(intercultural studies Ph. D.) 학위를 받고 졸업한 뒤, 필리핀 바탕가스에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4년간 선교사로 섬겼다. 현재 김 목사는 버지니아에 있는 플레전트밸리 연합감리교회(Pleasant Valley UMC) 담임으로 사역하고 있으며, 필리핀에 있는 웨슬리 신학교에서 선교학을 가르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nternational Monetary Fund, IMF)의 선임 이코노미스트로 재직하는 이유경 박사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세계 최빈국 중 하나로 알려진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주재 사무소장으로 근무하며 쌓은 경험을 토대로 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진 사람으로 정평이 나 있다.

코넬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 박사는 화요일 오전에 “팬데믹 이후의 세계와 경제: 아프리카의 시점에서”라는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2020년 9월부터 연합감리교 세계선교부(GBGM)에서 총무로 섬기는 롤랜드 퍼난데스는 오랜 기간 선교 조직을 후원하고 프로젝트에 관여하는 등 다양한 사역을 해왔다. 현재 퍼난데스는 70여 개의 국가에 파송된 약 350명의 선교사와 120여 개국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역 및 프로젝트를 지휘하며, 전쟁과 자연재해로 고통받는 지역과 국가들을 지원하는 구제위원회(UMCOR)의 총무로도 섬기고 있다.

퍼난데스는 화요일 오후에 “이 시대의 선교(Mission in such a time as this)”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한국기독교선교대상과 언더우드 선교상을 수상한 장순호 선교사는 1984년부터 지금까지 방글라데시에서 선교사로 수고하고 있으며, 사단법인인 방글라데시 선교회를 설립하는 등 활발한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장 선교사는 화요일 오후 “포스트 팬데믹 선교지 필요와 요청”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고,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저녁 선교부흥회 강사로도 수고할 예정이다.

이번 선교대회는 참가자들과의 심도 깊은 토론과 빠른 진행을 위해 참가 인원을 선착순 80명으로 제한했으며, 오프라인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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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 등록 신청서 마감일은 9월 16일이다.

선교대회 일정장소는 아래와 같다.

기간: 2022 10 3()-5()

장소: 뉴저지 베다니 연합감리교회

도착 공항: Newark(EWR)

대상: 목회자 개체 교회 선교 담당자 (선착순 80)

회비: $200.00 (독방 사용 $350)

기타 문의는 서기인 한명훈 목사에게 전화 973-525-9584 또는 [email protected]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2선교대회 참가 신청서

2022년 선교대회 일정표

2022년 선교대회 강사 소개

김응선 목사는 연합감리교뉴스의 한국/아시아 뉴스 디렉터입니다. 연합감리교뉴스에 연락 또는 문의를 원하시면 김응선 목사에게 [email protected]이메일 또는 전화 615-742-5109연락하시기 바랍니다. 연합감리교뉴스를 읽기 원하시면, 주간 전자신문 두루알리미를 신청하세요.   

이민
텍사스주 달라스에 소재한 오크론 연합감리교회의 성탄 장면에는 마리아와 요셉, 그리고 아기 예수가 구금 시설에 수용된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다. 이는 미국 이민 정책에 대한 항의의 의미를 담고 있다. 오크론 교회의 담임 목사인 레이철 그리핀-앨리슨 목사는 “오늘날 세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과 예수의 탄생에 관한 성경 속 이야기 사이의 공통점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사진 제공, 오크론 연합감리교회.

성탄 장면과 예술로 미국 이민 현실을 고발한 연합감리교회들

일부 연합감리교회들은 연방정부의 반이민 정책에 항의하기 위해, 매년 전시해 오던 성탄 장면을 새롭게 재구성하여 전시하고 있다.
교단
웨스패스 총무인 헨드런은 교단의 새로운 은퇴 플랜인 컴퍼스 프로그램이 모든 미국 목회자가 은퇴 후 안정된 삶을 유지하는 데 적절한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출처, 컴퍼스 안내 비디오 갈무리. 웨스패스 홈페이지.

지속 가능한 은퇴 연금 제도, 컴퍼스 플랜

이 글은 2024년 총회에서 승인되어 오는 1월 1일부터 기존 CRSP를 대체하게 될 컴퍼스(Compass)에 관한 내용으로, 필자는 미국 내 목회자를 위한 더 지속 가능하고 재정 부담이 적은 새로운 은퇴 연금 제도가 컴퍼스 플랜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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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사랑한 도로시 오글 여사를 추모하며

정희수 감독은 도로시 오글 여사의 삶을 기리며 “그분을 통해 ‘믿음을 온전히 산다는 것’, 삶을 소유가 아닌 소명으로 바라보는 법, 그리고 세계의 평화와 정의가 힘이 아닌 ‘끈질긴 사랑’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배웠습니다.”라고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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