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감리교 사회부, 2026년 정의평화사역 보조금 신청 접수받는다

연합감리교회 사회부(General Board of Church and Society, GBCS)가 정의와 평화를 증진하고 지역사회 사역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사회부 보조금(Church and Society Grants)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연합감리교회와 교단 관련 기관이며, 신청 마감은 8월 31일 오후 5시(미 동부 시간)이다. 선정 결과는 심사를 거쳐 10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보조금은 연합감리교회의 사회원칙(Social Principles)을 지역교회의 실제 사역으로 연결하고, 교회가 지역사회 안에서 하나님의 정의와 화해를 실천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금은 ▲정의평화(Peace with Justice) ▲소수민족 교회(Ethnic Local Church) ▲인간관계주일(Human Relations Day) 등 세 분야의 사역을 지원한다.

보조금을 주관하는 연합감리교회 사회부는 워싱턴 D.C. 국회의사당 인근과 뉴욕 유엔교회센터(Church Center for the United Nations)에 본부를 둔 연합감리교회 총회 기관으로, 살아 있는 신앙을 실천하며 정의를 추구하고 평화를 이루는 사역에 헌신하고 있다.

사회부는 교단 총회가 채택한 사회원칙과 기독교 사회 문제에 관한 교단 정책을 바탕으로, 공공 영역에서 연합감리교회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신앙과 사회를 연결하는 다양한 사역을 펼치고 있다.

특히 사회부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교회와 지역사회, 세계를 잇는 사역 ▲인간 삶 전반이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도록 돕는 사역 ▲개인적·사회적·시민적 정의를 실현하고 이를 통해 화해를 이루는 사역을 핵심 사명으로 삼고 있다.

또한 사회부는 총회에서 채택된 30개 이상의 주요 사회 현안을 바탕으로 미국과 세계 각국의 정책 입안자, 국제지구, 시민사회 지도자들과 협력하며,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공적 증언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사명은 이번 보조금 사업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사회부는 지역교회가 사회원칙을 단순한 문서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지역사회의 필요를 채우는 실제 사역으로 구현하도록 지원하는 데 이번 사업의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평화와 정의를 위한 사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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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평화 보조금은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향한 교회의 사역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평화 구축, 비폭력 운동, 갈등 해결, 화해, 정의 실현, 군축, 지역사회 평화 증진 등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정의롭고 안전한 세상을 증언하는 프로그램과 프로젝트이다.

사회부는 지역교회가 단순히 사회 문제를 인식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구체적인 행동으로 응답하도록 돕는 것이 이 보조금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소수민족 개체교회 사역 지원

소수민족 개체교회를 지원하기 위한 보조금은 한인을 비롯한 아시아계, 아프리카계, 히스패닉·라틴계, 원주민 등 다양한 소수민족 공동체가 지역사회의 필요에 응답하고 지속 가능한 사역을 펼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보조금의 주요 지원 분야는 빈곤, 교육, 이민, 건강, 주거, 공동체 개발 등 지속적인 사회 문제에 대응하는 사역이다.


인간관계주일 보조금

인간관계주일 보조금은 모든 하나님의 자녀가 서로 올바른 관계를 맺고, 자신의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사회 사역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에는 지역사회 참여, 공공정책 옹호, 공동체 조직화, 사회적 약자 지원, 인권 증진 등 다양한 정의 사역이 포함되며, 사회부는 이 보조금이 지역교회가 화해와 포용을 실천하는 신앙 공동체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회원칙과 연결된 사역 강조

올해 보조금 심사에서는 신청 프로젝트가 연합감리교회의 사회 원칙과 얼마나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지가 중요한 평가 기준 중 하나다.

사회 원칙은 창조세계 돌봄, 인권, 경제 정의, 평화, 인종 정의, 빈곤, 이민, 장애인 접근성 등 다양한 사회 이슈에 대한 연합감리교회의 신앙적 입장을 담고 있으며, 사회부는 이러한 원칙을 지역사회 사역으로 구현하는 프로그램을 우선으로 고려한다. 이와 함께 프로젝트의 실현 가능성, 지속 가능성,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교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보조금 신청을 원하는 교회와 기관은 온라인 신청서와 함께 다음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 프로그램 또는 프로젝트 요약
  • 해당 사역이 연합감리교회 사회 원칙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설명하는 자료
  • 예산안 및 관련 증빙 서류
  • 최소 두 건 이상의 추천서
  • 해당 연회 감독의 추천서

사회부는 온라인 신청 페이지를 통해 신청 기준과 제출 서류 양식을 안내하고 있으며, 제출 서류가 미비하거나 마감 이후 접수된 신청서는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모든 신청서는 2026년 8월 31일 오후 5시(미 동부 시간)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

선정 결과는 2026년 10월 말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된 교회와 기관은 사회부의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 정의와 화해, 평화 사역을 더 확대해 나가게 된다.

사회부는 "교회가 예배당 안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 안에서 하나님의 정의와 평화를 실천하도록 돕는 것이 이번 보조금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라며, 연합감리교회 소속 교회와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신청 방법과 세부 자격 요건, 제출 서류는 사회부 보조금 신청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감리교뉴스에 연락 또는 문의를 원하시면, 한국/아시아 뉴스 디렉터인 김응선(Thomas E. Kim) 목사에게 이메일 [email protected] 또는 전화 615-742-5484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연합감리교뉴스를 받아 보기를 원하시면, 무료 주간 전자신문 두루알리미를 신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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