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를 위한 다음 단계는?

Bishop Hee-Soo Jung (second from right) presents at Korea Peace Festival and Vigil 2018 at Foundry United Methodist Church, Washington DC. Photo by Thomas Kim, UMNS
Bishop Hee-Soo Jung (second from right) presents at Korea Peace Festival and Vigil 2018 at Foundry United Methodist Church, Washington DC. Photo by Thomas Kim, UMNS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코리아 평화 축제가 2018 7 26일부터 28일가지 워싱톤 DC 소재한 Foundry UMC에서 열렸다. 연합감리교 평화위원회가 주최하고, 연합감리교단에 속한 세계선교부, 교회와 사회부, 여선교회가 참여하고, 장로교와 메노나이 교단 교단의 대표들과 각종 사회단체 관계자들과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이 참여했다. 예배와 다양한 세미나, 미국 의회 국무부 방문, 그리고 파라컷 스퀘어까지의 행진과 집회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열렸다. 행사 기간동안에 위스칸신 연회 주재 감독인 정희수 감독이 한반도 평화를 위한 다음 단계는?”이란 주제로 발표한 내용을 번역해서 소개한다(편집자 주)                                                                                            

우리는 우리의 공동체의 선배들이 우리 교회에 남겨 주신 화해와 평화의 사역의 전통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동시에 우리는 너무 자주 우리들이 평화를 위한 우리의 책임을 감당하는데 부족하였던 것을 고백한다. 우리는 용서를 구하며 동시에 지상에서의 평화를 위한 행동을 사랑 가운데서 행하는 믿음을 위해 기도한다. 우리는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에서의 평화를 위해 일하고 기도할 것을 새롭게 헌신한다.

복음에 표현된 원수 사랑은, 평화가 하나님의 본성에 얼마나 깊이 뿌리 박힌 것인 지를 드러낸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동시에 평화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단단한 것인 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평화의 복음”(에베소서 6:15) 하나님과의 우리의 깨어진 관계를 치유하고 폭력과 불의의 궁극적인 근원을 제거해 준다. 복음은, 사람들 사이의 적대감이라고 하는 나누는 벽을 허물고, 그리스도 예수를 우리의 평화” (에베소서 2:13-22) 삼는 새로운 인류를 만든다. 그리고 모든 만물을 그리스도 안에서 화목케 한다는 약속을 한다. 복음에 나타난 평화는 모든 만물을 향한 하나님의 긍극적 평화이다.

이제 나는 우리의 교회가 어떻게 한반도의 화해와 치유 사역에 개입해 왔는 , 그리고 어떻게 세계 교회가 일에 현재 관여하고 있는 지를 나누고자 한다. 지금은 우리 모두에게 가장 적절한 시기이다. 왜냐하면 세계교회협의회(World Council of Churches), 세계 개혁주의 교회협의회(World Council of Reformed Churches), 그리고 세계 감리교협의회(World Methodist Council) 모두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라고 하는 하나의 강조점을 주된 의제로 삼는다고 결의하였기 때문이다:

10 세계교회협의회 총회 대표들은, 2013 10 30일부터 11 8일까지 부산에서 모임을 하면서 한반도의 민족이, 남녀노소 것없이 수십 년간 전쟁과 적대감에서 비롯된 고통을 겪으며, 적대감이 남겨놓은 분단된 국가로 인한 고통을 겪는 것을 목격하였다. 

세계교회협의회가 한반도의 화해와 치유를 위해 노력하는 것을 자기들의 우선 순위의 하나로 발표하였다고 하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나는 초교파 한반도포럼(Ecumenical Forum for Korea, EFK) 일원으로서 섬겨 왔고, 2015 10월에는 13개국의 대표들과 함께 처음으로 이북을 방문할 있었다. 한반도 포럼은 이북에서 조선기독교도연맹 (조그련) 포함한 초교파 운동을 이끌어온 핵심 단체이다.

또한 텍사스 휴스턴에서는 세계감리교협의회가 열렸는데, 토론 결과 한반도 평화를 최우선 순위의 과제로 정하였다. 이것은 앞으로 2018 11 9-11일에 조지아주 아틀란타에서 열리는 한반도 평화 원탁회의로 이어질 것이다.

한반도에서의 현재의 상황은 우리들에게 분단된 한반도의 통일과 지역 전체의 평화와 정의를 위한 우리의 노력을 새롭게 하고 다시 일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우리는 세계 모든 초교파 공동체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을 촉진하고 전방위적으로 개입해야 준비를 해야 것이다.

  1. 우리는 판문점 선언에 나타난 화해의 입장을 적극 추구한다.

    심지어는 믿는 사람들조차도 종종 자조적인 목소리로 이것은 너무 어렵고 불가능하고 힘든일이다라고 말한다. 이것은 우리는 믿고 싶지만 우리의 불신앙에 넘어지곤 하는 인간의 연약함을 보여주는 단적인 모습이다.

    대한민국의 문재인 대통령과  조선인민공화국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군사분계선을 넘어 4 27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회동을 하였다. 거기서 그들은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그리고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 작성하였다.

    이것은 수십 년간 수백만이 드린 기도에 대한 응답이다. 이것은 수많은 이들이너무 어렵고 불가능하고 힘든 이라고 말했던 일이 현실이 되는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나는 한반도에서 지금 벌어지는 기적같은 일을 묵상할 , 동시에 우리가 연합감리교회에서 당면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도 믿음이 새로와지고 회복되는 것을 체험한다. 분단된 한반도에 치유와 회복을 이루실 있는 하나님이시라면, 바로 하나님이 세계의 연합감리교회의 분열을 위해서도 놀라운 일을 이루실 있지 않겠는가? 그렇지 않은가? 하나님은 위대한 하나님이시다.                                                                                                                                                                                                                                                                                                           

  2. 우리는 미국과 조선 사이의 평화 조약과 관계 정상화를 위해 노력한다.

    우리는 불안정한 시대에 평화를 위한 정치 지도자들과 정책 입안자들과 외교관들의 막중한 책임을 인정한다. 그러나 민주사회에서는 모든 시민이 ��임을 나누어 진다.  우리는 기독교인들이 정부의 일에 참여할 것을 촉구한다. 기독교인으로서 우리의 신앙은 우리의 시민으로서의 삶에서도 그에 합당한 것을 요구한다. 신앙으로 행하는 사랑의 행동은 다른 이들을 해치지 않고 모든 필요한 이들을 도와야 하는 것이다.

    싱가포르에서 열린 역사적 회담은 조선의 김정은 위원장과 미국의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을 한자리에 모아 양국 간의 미래만이 아닌 전체 한반도의 미래도 논의하게 만들었다. 한반도의 영구적인 평화를 위한 기초를 놓기 위해 가지 사항이 결의 되었다:

    1. 미국과 조선은 양국의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시민들의 열망에 따라 새로운 조미관계를 수립할 것에 헌신한다.
    2. 미국과 조선은 한반도에서의 안정적이고 평화적인 정권을 세우고자 하는 당사자들의 노력을 지지한다.
    3. 2018 4 27 판문점 선언을 재확인하고 북조선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하여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
    4. 미국과 북조선은 전쟁포로와 실종자 유해 발굴에 헌신하고, 이미 신원이 확인된 이들의 유골의 조속한 귀환을 추진한다.

    이런 합의 사항들은 양국간의 관계에 있어서 거의 모든 것을 바꾸어 놓은 놀라운 것이다. 그리고 합의는 남북의 치유를 가능하고 쉬운 것이 되도록 것이다. 이것은 동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적인 관계와 새로운 기운을 불러 일으킬 것이다. 모든 새로운 관계가 그렇듯이, 아니면 은혜와 용서의 시기를 지내는 기존 관계에서도 그렇듯이, 지금은 깨지기 쉽고 민감한 시기이다. 합의 사항들은 표면적으로 간단한 같지만, 그것들은 쉬운 일들이 아니다.  지금은 간절히 기도할 때요 우리들의 지도자들이 건강한 관계를 지속하고 유지하기 위해 있는 모든 것을 하도록 권면해야 때이다.

     

  3. 경제 봉쇄를 해제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에 참여한다.

    지금은 우리가 교단으로서 이러한 노력을 지원할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나는 기도하는 가운데 우리 감독회의와 연합감리교회의 총회 기관들이 함께 남북을 방문할 기회를 얻고, 평화와 안정을 도모하는데 가장 도움이 되는 모든 일들을 하기를 촉구한다. 평화는 하나님의 성령의 열매의 본질적인 면이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곳에는, 은혜와 희망과 자비와 긍휼이 정상적인 것이 되고, 기대되고 기적이 일어난다. 경제 봉쇄를 해제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에 참여하는 것은 기적이 것이며, 하나로 만드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증거하는 일이다. 나와 함께 비핵화와 비무장과 폭력의 중단을 위해 기도해 주기를 바란다. 그렇게 해서 하나님의 은총과 평화와 사랑이 넘치기를 기도한다. 미국은 자신이 가진 상당한 경제, 정치, 문화, 군사적인 힘을 가지고 세계 질서를 위해 중요한 지도력을 발휘할 있다.

    미국 중심의 사고 방식은 종종 오만하고 자기만 옳다고 하는 민족주의적인 견해 속에서 드러나고 또한 편합하고 단기적인 국익 우선의 절대주의적인 견해에서 느낄 있다. 우리는 다른 나라들의 복지와 이해에 주의를 기울이는 상상력을 요구한다. 특히적들이라고 여겨진 이들과 국익에 중요하지 않다고 여겨진 이들의 복지와 이해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4. 폭력을 조장하는 태도들을 반대하고 변화시킨다.

국내적이든 국제적이든 폭력적인 갈등의 중요한 원인은 폭력이 차이점과 분쟁을 다루는 가장 쉽고 편하게 있는 수단이라고 보는 견해이다. 다른 이들에 대한 두려움, 다른 사람들의 존엄에 대한 무시, 폭력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 그리고 영화와 텔레비젼과 비디오와 음악에 나오는 이미지들 가운데 폭력과 전쟁을 찬미하는 내용들이 이런 태도를 조장한다.

복음은 그런 태도들을 조장하는 내용의 핵심을 깨고, 우리들을 두려움에서 해방시켜, 우리들을 그리스도께서 위해 죽으시고 살아나신 형제 자매로 보게 한다.

언론은 전쟁의 참상과 잔인함과 폭력성을 정직하게 기록하고, 그것의 거짓을 폭로해야 한다. 우리는 평화의 아름다움과 선함을 묘사하는 교육, 예술, 대화를 장려하고, 우리 세계의 다양성을 존중하도록 하는 일을 권장해야 한다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능력과 의지를 강화해야 한다. 의견의 불일치와 갈등과 경쟁이, 국가들 사이에, 그룹들 사이에, 그리고 개인들 사이에 피할 수는 없지만, 전쟁은 불가피한 것이 아니다. 전쟁의 가능성을 줄일 있는 중요한 처방 가운데 하나는, 갈등을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겠다고 하는 관련 당사자들의 지속적인 결의와 진진한 노력이다. 다른 핵심 처방은 공통의 이해를 위한 모든 경로는 탐색하고, 상호 이해를 절충하며, 차이를 조정하고 파괴적인 갈등을 방지하고, 완화시키고, 분리하는 것이다. 이러한 요인들은, 가족들과 공동체들 안에서는 물론, 국제 외교에서의 갈등 해소에도 핵심적인 것들이다.

우리는 이런 평화의 사역을 교육과 실천, 특히 청소년들과 어린이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을 다시 헌신한다.

우리는 각국이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일에 지도력과 교육과 제도와 기금을 지원할 것을 촉구한다. 국가들마다 군사력으로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을 준비시키는 것과 같은 정도의 헌신을 통해 일을 해야 것이다.

수천만명의 난민들이 외국 땅에서 살고 있다. 또한 정도의 숫자가 국내에서 유민들이 되고 있다. 사상 유래가 없는 숫자의 사람들이 일반적인 폭력과 억압 때문에 자기의 고향을 떠나고 있다. 우리는 긍휼한 마음으로 난민들을 도우려는 노력을 지지하며 그들을 위한 열정적인 국제적인 보호 노력을 지지한다. 지구촌 공동체는 난민들을 받아들이는 국가들을 도와야 책임이 있고 그들이 떠날 수밖에 없었던 상황들을 변화시키는 일을 도와야 책임이 있다. 우리는 난민들과 이민자들을 환영하는 관용 정책을 지지한다. 우리는, 우리 교회가 난민들과 이민자들을 돌보는 일에 역사적 지도력을 발휘해 것을 계속할 것을 다짐한다.

결론

평화을 향한 우리의 믿음은, 평화의 알파와 오메가 되신 하나님에게서 시작되어 하나님에게서 끝이 난다. 증오와 불의, 전쟁과 고통은 때때로 우위에 놓여 있는 것처럼 보이는 시기에 살면서, 우리는 하나님께 궁극적인 평화의 이루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지켜주실 것을 기도해야 한다.

늑대와 양이 함께 먹으며그들이 나의 거룩한 산에서 서로 해치거나 상하게 하지 않는 ” (이사야 65:25) 때까지하나님이 쉬시지 못하게”(이사야 62:6-7) 기도해야 한다.

무리가 그들의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들의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나라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리라”(이사야 2:4) 약속하신 날이 때까지하나님을 쉬시지 못하게기도해야 한다.

우리의 시간과 장소 조차도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영원한 평화의 약속이 이루어지기를 가만히 물러나서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감사로 가득찬 기쁨과 적극적인 희망을 가지고 기다린다. 한반도의 평화는 하나님께 중요하며,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하나님께 끊임없는 기도를 드리는 노력을 기울여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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