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A연회들 세계선교분담금 미납

(편집자 주: 이 기사의 내용과 일부 언어는 연합감리교뉴스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어서 이를 반박하는 WCA의 반론 기사, <통계자료를 이용한 배타적 정치학과 돈>을 8월 8일 게재합니다.)

2019년  미국 내의 54곳의 연회 중 41연회에서 전통주의 플랜을 거부하는 대의원들을 총회 대의원으로 선출했다.

놀랍게도 총회재무행정위원회(GCFA)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도 혹은 진보적인 연회가 전 세계적 교단인 연합감리교회의 선교분담금(주로 아프리카와 아시아에 쓰이는 선교기금)의 78%인 104,200,000달러를 납부했다.

총회 대의원이 보수와 중도/진보의 비율이 50:50 또는 확실하지 않은 4개의 연회에서는 교단 예산의 5%인 6,300,000달러를 납부했다.

전통주의 플랜을 찬성하는 대의원이 다수인 연회는 미국에 단 10개 연회뿐이다. 이 연회들은 할당된 세계선교분담금의 17%인 22,300,000달러를 납부했다. 위 지도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확실히 교단 예산의 대부분은 전통주의 플랜을 거부하는 사람들에게서 나온다.  

그러나 이것이 GCFA 보고서에서 말하고자 하는 가장 놀라운 데이터는 아니다.

GCFA의 2018년 재정보고서는 웨슬리안언약협회(WCA)를 가장 열렬히 지지하는 10개 연회가 세계선교분담금 납부에 관한 한 최악의 연회들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실제로, 이 10개 연회 중 8개 연회가 할당된 세계선교분담금의 90% 미만을 납부했다. 이에 비해 중도/진보적 연회 41곳 중 80%가 넘는 연회가 할당된 세계선교분담금의 90% 이상을 납부했다. 특히, 보수와 중도/진보의 비율이 50:50 또는 확실하지 않은 4개의 연회 중 2곳은 90% 이상을 납부했고, 2곳은 보다 적은 금액을 납부했다.  

2015년분까지 소급해서 GCFA 보고서를 검토해 보면, 할당된 세계선교분담금 납부를 일관되게 유예하고 있는 WCA 연회들의 문제를 보여주고 있다.  

꾸준히 세계선교분담금의 100%를 납부하고 있는 WCA연회는 레드버드선교연회와 서펜실베이니아연회 2곳에 불과하다.  켄터키연회는 역사적으로 세계선교분담금의 100 %를 납부해왔지만, 2018년에는 80%로 떨어졌다. 나머지 연회들도 세계선교분담금을 제대로 납부하지 않는 유형을 보이고 있다. 알라바마-서플로리다연회, 오클라호마연회, 남조오지아연회는 지속해서 할당된 세계선교분담금의 80% 중반의 금액만을 납부하고 있다. 미시시피연회와 북앨라바마연회는 지속해서 할당된 선교분담금의 70% 중반를 납부하고 있다.

이것은 최근 교단을 탈퇴한 7교회를 전체적으로 이해하게 한다. 이 연회들 가운데는 간단히 말해서 세계선교에 자신들의 기금을 사용하지 않는 교회들이 적지 않다. 교단 탈퇴는 그저 다음 수순일 뿐이다.  

그 현실은 우리를 방대한 텍사스로 이끈다. 온건한 총회 대의원을 선출한 텍사스의 중앙텍사스연회, 북텍사스연회, 리오텍사스연회 등 3개 연회는 모두 2018년에 90% 이상의 선교분담금을 납부했다.

WCA를 지지하는 텍사스 내의 2연회는 전혀 다른 상황이다.

서북텍사스연회는 미국 전역에서 가장 낮은 세계선교분담금을 납부한 연회이며, 2018년에는 55%만을 지급하여, 이전 3년 동안의 극심한 상태보다도 9%가 더 삭감되었다. 지난가을에, 그 연회 출신의 한 목회자는 나에게 이렇게 자랑했다. “우리 교단에서 서북텍사스연회는 가장 보수적인 연회라고 생각한다.” 아마도 그가 가장 보수적이라고 한 말이 세계교회를 위한 기금을 납부하지 않는 것을 의미했다면, 그의 말은 절대적으로 옳다.

MainstreamUMC가 작성한 성향별 연회별 2020년 총회 대의원 지도. 그래픽 제공, MainstreamUMC.MainstreamUMC가 작성한  미국 내의 연회와 및 2020년 총회 대의원 성향 지도. MainstreamUMC는 지난 2019년 총회에서 전통주의 플랜에 반대하는 대의원과 찬성하는 대의원의 비율이 2:1이었으나  2020년 총회에서는 3:1로 그 격차가 벌어졌다고 주장하며  2018년 세계선교분담금 납부 지도와 이 선거결과 지도를 비교하라고 한다. 그래픽제공, MainstreamUMC.

이 목록에서 가장 놀라운 사실은 교단 전체에서 세 번째로 낮은 세계선교분담금을 납부한 텍사스연회(휴스턴지역)다. 이 연회는 매년 2015년 94%에서 2016년 87%로, 2017년 72%에서 2018년 67%로 매년 선교분담금 납부 액수를 삭감해왔다. 그러나 그 연회의 넉넉한 자금 사정을 감안할 때, 지난 해 이 연회 혼자서만 세계선교분담을 무려 2,400,000달러나 납부를 유예한 것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연회는 WCA와 협력하여 교회를 분열시키기 위해 손을 잡은 굿뉴스(Good News)의 사장인 롭 렌프로와 굿뉴스의 본부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여기는 바로 2020년 총회에 전 세계적 교단의 해체를 요구하는 안건을 공동 발의한 WCA 감독 스캇 존스의 본거지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선교분담금을 납부하지 않는 WCA연회의 일관된 패턴은 WCA 의 “해외지역총회사역기금”이 얼마나 기만적인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이 기금은 최근 2019년 5월에 시작되어 현재까지 자신들의 웹사이트의 첫 페이지 주요 홍보물로 쓰이고 있다. 이 기금은 2019년 2월 특별총회 결과에 우려를 제기하고 있는 "온건 및 진보적인 목회자와 조직”들로부터 상실한 금액을 채우기 위한 것이다. 갑작스레  WCA의장인 키이쓰 보이에트 목사는 그들의 새로운 기금을 소개하며 이렇게 말했다.

“일부 연합감리교 지도자들과는 달리, WCA는 개체 교회들에게 선교분담금 지급 유예를 정치적 무기로 사용하는 것을 삼가할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교회의 가르침과 명백하게 불일치하는 연합감리교단에 충성하기 위해 선교분담금을 지급하는 것이 윤리적 딜레마이며 강요할 수 없는 것임도 인정한다. 우리는 주의 사역을 후원하기 위해 많은 옵션을 가능하다는 것을 이해하면서 십일조와 헌금에 대하여 지혜롭고, 분별력을 가지라고 (WCA) 회원들을 독려해왔다. 해외지역총회사역기금에 헌금함으로써, 기부자는 미국 밖의 교회와 연회와  해외지역총회의 사역에의 (참여를) 확인하고, 미국 내의 교회들의 갈등이 엉뚱하게 영향받아서는 안 된다."

그러나, 우연하게도(?), WCA가 가장 영향력을 끼치는 10연회 중 8곳에서 2018년에만 할당된 세계선교분담금 중 총 6,000,000달러를 넘는 액수가 미납되었다. 그리고 WCA는 중도와 진보주의자들에게 그 적자의 책임을 돌리면서 해외지역총회에 엉뚱하게 피해를 준 액수를 채운답시고 뻔뻔스럽게도 20만 달러를 모급하겠다고 한다.

이것은 "개혁과 쇄신연합"이라고 스스로 이름 붙인 4개 그룹을 위한 자금에 관한 근본적인 질문을 제기한다. 굿뉴스와 고백운동(the Confessing Movement)과 종교와민주주의연구소(Institute for Religion and Democracy: IRD) 그리고 웨슬리안언약협회(WCA)는 유료 직원만 모두 27 명이다. 이 단체들이 이들 연회 안에서 세계적 교단인 연합감리교회의 사역에 필요한 기금을 모으기 위해서 의미있는 영향력을 발휘한 적이 있는가? 아니면 자신들의 활동과 조직을 위한 자금을 모으기 위하여 영향력을 발휘했는가? 여러분이 그 의미를 파악하라.

GCFA의 보고서에는 교회가 알아야 할 이야기가 많이 들어있다.

메인스트림UMC도 20만 달러를 모금 운동을 하고 있다. 정직하게 말씀 드리면, 우리는 2020년 총회에 (그 돈을 가지고) 다른 조직의 유급 직원 27명의 영향력을 상쇄시키려고 한다. 여러분의 십일조는 여러분의 교회에 드려라.

그리고 원한다면 www.MainstreamUMC.com/donate을 방문해서 우리에게 기부를 하십시오. 고맙습니다.

해외지역총회에 관한 메모.

GCFA는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의 개별 연회별 기록은 하지 않고, 총액만을 보여준다. 2018년 해외지역총회는 총 788,000달러를 교단에 납부했으며, 할당된 전체 금액의 65%를 납부한 것이다. 이 비율은 미국 다음으로 높은 비율이다. 그리고 우리가 개별 내역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어느 해외 연회에서 얼마를 냈는지를 알 수 없다.

미국 대의원을 제외한 해외지역 대의원들의 60%가 전통주의 플랜에 지지표를 던졌음을 기억해야 한다. 그들의 전폭적인 지원 없이는 그 안이 절대로 통과하지 못했을 것이다. 서유럽연회는 전통주의 플랜을 체계적으로 거부한 미국 이외의 유일한 연회다.

2017-2018년도 GCFA 보고서 보기

영문 기사 원문 보기

 

교단
중도, 진보, 그리고 전통주의 교회 지도자들의 모임에서 연합감리교회가 원만하게 둘 혹은 그 이상의 교단으로 나뉠 수 있도록 하자는 초안을 만들었다. 그 안건은 모임이 열린 장소를 따서 인디애나폴리스 플랜이라고 부른다. 사진 제공 윌리암 슈튜겔, 픽사베이의 허락을 받아 사용함. 도안 연합 감리교회 뉴스 서비스 작성.

인디애나폴리스 플랜이 공개되다

지난 6월 말 모임을 가진, 교단의 중도와 전통주의 그리고 진보주의를 대변하는 12명의 모임은, 연합감리교회의 동성애에 관한 갈등은 화해할 수 없는 사안이며, 차라리 사이좋게 다른 교단으로 나뉘는 편이 낫다는데 동의했다.
교단
토마스 램브렉트 목사가 2018년 11월 아틀란타 근교의 베델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웨슬리언약협회 모임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김응선 목사, UM News.

통계 자료를 이용한 배타적인 정치와 돈

탐 램브렉트는 "해외지역총회의 지도자들과 교인들은 가치가 있고 연합감리교회의 세계 선교의 동등한 동반자이다. 우리 각자가 얼마나 많은 돈을 지참하고 테이블로 모이느냐는 것은 상관없다."고 말한다.
교단
2019 동오하이오연회 아침 모임의 일부를 기도의 시간으로 가졌다. 사진 제공 브레트 헤더링톤, 동부 오하이오 연회.

미 연합감리교회 연회들, 미래를 고민하다

올 여름 미국 연합감리교인들은 각 연회별로 교단의 방향과 장래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