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감리교회 <한인교회총회> 활동 시작

지난 3월 4일 발족한 연합감리교회 <한인교회총회(이하 한교총): 회장 이철구 목사>가 전국의 한인교회와 목회자들에게 월간 e-뉴스레터(e-newsletter)를 발송했다.

지난 5월 25일 발송된 <한교총>의  e-뉴스레터에서 회장 이철구 목사는 “교단 분리로 나갈 가능성이 농후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언급했다.

이 목사는 연합감리교 뉴스와의 대화에서 “현 상황에서 한인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들이 신앙적 정체성을 지키는 것으로 인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보호할 것”이라고 말하며, “교단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의 한인교회를 연합하고, 뜻을 같이하여 힘을 모으고, 서로 이해하고 포용하는 <한교총>이 되기를 원한다. 우선 전국의 한인교회를 연대하기 위해 강단교류를 하고, 매달 <e-뉴스레터>를 통해 전국 한인교회의 사역을 알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e-뉴스레터는 지난 한인총회에 참석한 평신도들의 소감과 한인교회평신도연합회 소식도 포함하고 있다.  

한인교회총회 평신도연합회 회장인 안성주 장로(LA 연합감리교회)는 지난 한인총회에 참석한 한 평신도의 "한인교회의 입장을 목사님들이 잘 아시는 만큼, 한인교회의 입장이 한인총회에서 드러나도록 해달라."는 말을 전하며, 목사들이 평신도를 도와 교인들의 심정과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기를 부탁했다.

그러나 한인총회 기간 30여 명이 모인, 평신도연합회의 일부 참석자들은 “한인교회총회가 또 하나의 한인총회가 되지 않을까 염려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강단 교류 포스터, 사진 제공 한인교회총회.

사진 제공 한인교회총회.

<한교총>의 중점사역 중 또 다른 하나는 강단교류다. <한교총>에 따르면, "강단교류는 연합감리교회 내의 한인회중과 담임 목회자들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역"으로, "신앙의 동질성 공감을 통한 동역의 관계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5월 28일 현재 강단교류를 신청한 사람은 16명이다.

‘강단교류는 연합감리교회 내의 한인회중과 담임 목회자들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역’으로, ‘신앙의 동질성 공감’을 통한 동역의 관계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현 강단교류는 담임 목회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점차 부교역자들에게도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한교총>은 밝혔다.

<한교총>의 서기로 e-뉴스레터 제작을 담당하는 배연택 목사는, 특별히 강단교류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인총회에 관해 관심을 잃은 30-40대 목회자들의 순수하고 뜨거운 가슴을 나누고, 연결할 수 있는 사역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소망을 표했다.

강단 교류 온라인 신청서

강단 교류 신청서

강단교류를 원하는 목회자는 배연택 목사([email protected])에게 7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강단교류는 9월 8일 둘째 주일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교회의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한교총>에 따르면, 초청한 교회는 설교하는 방문 목회자에게 사례비 없이 숙식만을 제공하며, 설교를 위해 타교회를 방문하는 담임 목사의 교통경비는 본 교회에서 부담한다.

강단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교총>에서는 교인 수 100명 이하의 교회에 장학금을 주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한교총>은 6월 17-18일 달라스에서 한인교회총회의 확대임원회를 비롯한, 달라스지역 한인목회자와의 모임을 예정하고 있다.

또, 다가오는 2020년 교단 총회를 대비해, <한교총>의 이름으로 청원안을 마련하여, 9월 초까지 제출하기로 했다고 배연택 목사는 전했다.

“아직 청원안의 내용은 정해진 바가 없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교단 내의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보며, 한인교회의 목소리를 전할 예정입니다.”

김응선(Thomas Kim)목사는 연합감리교 뉴스의 Korean/Asian News Director로 섬기고 있다. 문의 및 연락처: 전화 (615) 742-5470, 또는 이메일 [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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