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이민 역사와 2세 신앙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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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26일 토요일, 연합감리교회 한인여선교회 전국연합회(NNKUMW)는 <한인 이민 역사와  2세 신앙 교육>을 주제로 제3회 학당을 개최한다.

1903년 시작된 한인의 미국 이민 역사 속에서 한인 교회는 이민자들의 삶과 교육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특히 여성 교인들이 중심을 이뤄 행동하는 믿음과 소망 그리고 사랑을 마음에 품고, 시대와 환경의 장벽을 넘어선 선교의 역사를 써왔던 한인여선교회 전국연합회는 안타깝게도 2019년 코로나 감염병 유행의 영향으로 한동안 자체 내 프로그램과 사역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끊임없이 ‘여성과 어린이 그리고 청소년을 위한 선교사역’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던 한인여선교회는 2020년 11월 “숨과 쉼으로 평화의 세계를 만들자”라는 주제 아래 환경 및 인종차별에 관한 세미나를 열 수 있게 되었고, 기독교인의 양심과 책임감을 느끼며 고민 끝에 찾아낸 실천 방안들과 소그룹 모임을 통해 선정된 새로운 선교 방향과 방법들을 2021년 한인여선교회 전국연합회의 선교사역에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제3회 한인여선교회 학당 포스터. 사진 제공, 한인여선교회전국연합회.제3회 한인여선교회 학당 포스터. 사진 제공, 한인여선교회전국연합회. 
강의를 맡은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의 김남중 교수. 사진 제공, 김남중 교수.강의를 맡은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의 김남중 교수. 사진 제공, 김남중 교수.

학당은 한인여선교회 전국연합회가 코로나로 지친 여선교회 회원들에게 사회와 경제, 문화와 역사 등 다양한 주제를 두루 교육하여, ‘보다 나은 미래’와 ‘새로운 길’ 그리고 뉴노멀의 시대에 맞는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며, 선교 방안들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발한 선교 훈련 사역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이번 학당은 지난  2월26일 줌으로 열린 제1회 학당 <미국 청교도와 미국 원주민의 역사>와 4월 24일 열린 제2회 학당 <빈민 선교, 슬럼가에 꽃을 피우다>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화상 훈련 프로그램으로, 한인 이민 역사와 한인 교회가 당면한 2세 신앙 교육에 대해서 진지하게 평가하고 대안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사는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의 김남중 교수이다.

여선교회의 제3회 학당 시간은 6월 26일(토) 동부시간 오후 7-9시, 중부시간 오후 6-8시 그리고 서부시간 오후 4-6시이며, 등록은 여기를 클릭해서 작성하면 된다.

등록비($20)는 Zelle (Bank account: [email protected]) 또는 체크를 통해 결재할 수 있다.

체크를 보낼 경우 주소는 아래와 같다.

Payable to: NNKUMW

Eunsoon Song

2 Henlopen CT.

Newark, DE 19711

기타 문의는 한인여선교회 전국연합회(NNKUMW) 김명래 총무에게 [email protected] 또는 [email protected]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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