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할 미래를 위해 꿈을 모으다

Other Manual Translations: English português español

11월 14-16일, 서부지역총회에서 온 200명 이상의 연합감리교인들은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을 포함한 다양한 연합감리교회의 미래에 대한 비젼과 꿈을 제시하기 위해 모였다.

롤링힐즈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프레쉬연합감리교 지도자대회>(Fresh United Methodism Summit)에 참석한 사람들은 서부지역총회 감독들과 2020년 총회 대의원들, 지역총회 대의원들과 공보 담당자들 및 기타 지도자들 그리고 제한된 방청객들이었다.

비젼팀

• 레지나 워커, 서남데저트연회
• 니카 사이, 북서부태평양연회
• 켈리 마르시아레스, 알래스카연회
• 에이미 고, 마운틴스카이연회
• 폴 코스그로브, 오레곤-아이다호연회
• 도티 에스코베도-프랭크 목사, 서남데저트연회
• 김대일 목사, 북서부태평양연회
• 재스퍼 피터스 목사, 마운틴스카이연회
• 웬디 우드워쓰 목사, 오레곤-아이다호연회
• 데일 웨더스푼 목사, 캘리포니아-네바다연회

모임이 끝날 무렵, 다섯 명의 목회자와 다섯 명의 평신도가 비젼팀원으로 선출되었다. 이들은 2020년 7월 15-18일, 몬타나주의 빌링스에서 열리는 서부지역총회에 이 모임에 관한 보고서를 제출할 것이다.

이 제안은 참가자들이 ‘프레쉬연합감리교’를 위해 어떤 미래를 원하는지 장시간의 대화와 여러 의견이 적힌 메모 용지들이 대형 뉴스프린트 용지 위를 가득 채운 후에 나왔다.  

“그곳에 모인 사람들은 우리가 어떻게 거기에 도달할까 하는 방법보다, 우리가 무엇을 원하는가에 대해 많이 논의했다.”라고 워싱턴주 보텔 소재의 보텔연합감리교회 김대일(Joe Kim) 목사는 말했다. 김 목사는 자기 소그룹을 대표하여 비젼팀을 만들자는 제안을 발표했고, 지금은 그 비젼팀의 일원이 되었다.

그는 “나는 사람들이 여기 있는 비젼팀을 기꺼이 신뢰해 준 것에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나는 그들이 무언가를 꿈꾸기 위해 제도적인 위계질서와 관료제도의 벽을 뛰어넘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

이 비젼팀은 서부지역총회에 보고서 초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그 초안은 ‘연합감리교회와 함께 혹은 별도로 우리가 맞이할 새로운 구조와 사명’을 담을 것이라고 김 목사는 말했다.
이 모임의 핵심은 교회 내에서의 성소수자들과 그들의 역할을 인정하자는 것이다. 이 모임은 참가자들에게 만약 (연합감리)교회가 전통주의 플랜을 고수할 경우를 대비하여, 2020 총회와 서부지역총회의 미래에 대해 준비해달라고 요청했다.

2019년 특별총회에서 통과된 전통주의 플랜은 1972년부터 시작된 교회의 입장을 유지한다. 즉, 동성애의 실천은 ‘기독교의 가르침과 어긋난다’는 것이다. 이 전통주의 플랜은 ‘스스로 동성애자라고 밝힌’ 성소수자의 목사 안수와 교회에서의 동성 결혼 금지 조항을 강화하였다.  

이 새로운 법은 미국에서는 2020년 1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하고, 2020년 총회 후 1년 뒤에는 아프리카, 유럽 그리고 필리핀 지역에서도 발효한다.

More than 200 United Methodists worked in groups to formulate ideas for a “fresh Methodism” which affirms LGBTQ people and their role in the church. Photo by Kathy L. Gilbert, UM News.‘프레쉬연합감리교 지도자대회’의 참석자들이 소그룹 모임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캐시 길버트, 연합감리교뉴스

“우리는 공식적인 절차에 덜 의존하고, 성령의 인도하심과 우리의 분별력 그리고 함께 하는 사역을 통해 형성된 상호관계를 더 신뢰하는, 중요한 미래지향적 모델을 이 모임에서 발견했다.”라고 모임이 끝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리더십팀 팀장인 도나 프리챠드 목사는 말했다.

리더쉽팀은 이 모임을 ‘운동의 시발점’이라고 불렀다. 프리챠드는 교회의 미래는 젊은 사람들의 비젼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네바다연회의 청년 지도자 라일랜드 크리스챤 페르난데즈는 이 모임이 ‘연합감리교회의 혼돈상태’로 인해 어디로 가야 할지 방황하던 자신에게 희망을 품게 했다고 말했다.

“행동을 개시하자. 여러분의 공동체에 있는 젊은이들에게 다가갈 때가 되었다. 지금은 그들과 함께 걷기를 시작할 때다. 그들에게 다가가 우리가 그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으며, 그들은 우리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지 물어보자.”라고 그는 말했다.

모임의 참가자들은 또 2019년 특별총회가 전통주의 플랜을 통과시킨 것이 ‘연합감리교회를 그 신학적인 기반으로부터 후퇴시킨 것’이라고 한 <서부지역총회의 신학적 선언>을 확인했다.

4페이지의 신학적 선언은 클레어몬트신학교의 카진 제프리 콴 총장이 위원장으로 섬기고 있는 사역팀에서 작성한 것이다. 클레어몬트신학교 재단이사장인 패트리샤 패리스 목사가 주로 집필을 담당했다고 콴 총장은 말했다.

서부지역총회 감독들은 또한 11월 6일 자신들이 총감독회에 발표한 <세이프하버선언>을 모임에 가져왔다. 그 선언은 우렁찬 박수갈채와 지지의 함성을 받았다.

마운틴스카이연회의 캐런 피 올리베토 감독은 자신은 순전히 성성체성에 기초한 목사 안수나, 목회자가 동성 결혼을 주례했다는 사실에 근거한 소위 ‘친절한’ 고발은 거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리베토 감독은 그런 소송 절차는 “상처를 준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나는 정당하게 심사과정을 거쳐 안수받은 이들에게 그런 일을 할 생각이 전혀 없다. 믿음의 가족들에게 2등 국민은 없다. 만약 그런 고발 건이 나에게 온다면 나는 그것을 무시해 버릴 것이다.”

캘리포니아-네바다연회 미네르바 지 깔까뇨 감독도 이에 동의하였다.

“나는 캐런 감독과 같은 입장이다.”라고 깔까뇨 감독은 말했다. “나는 단순히 성정체성과 성정체성에 근거한 고발 건은 무시할 것이다.”

그레이터노스웨스트 감독구 일레인 스타노브스키 감독은 감독들이 고소, 고발 건 처리를 정지(moratorium)하는 것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우리가 모라토리엄을 선포할 수는 있지만, 누군가가 고소하고 고발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 정지 선언은 누군가의 희망 사항이고, 이제 이빨 빠진 호랑이일 뿐이다.”라고 스타노브스키 감독은 말했다.
 
캘리포니아-퍼시픽연회를 주재하는 그랜트 하기야 감독은 <세이프하버선언>이 어려움을 공유하는 하나의 방식이라고 말했다. 그는 많은 은퇴 감독이 현직 목회자를 대신하여 동성 결혼을 주례하기로 동의했다고 말했다. 그것은 현직 목회자들부터 처벌의 위협을 제거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이번 모임에 참석한 유일한 은퇴 감독인 메리 앤 스완슨 감독은, “내가 기꺼이 그 일을 하겠다고 한 감독 중 하나다.”라고 밝혔다.

깔까뇨 감독은 현 감독들에게 말했다. “감독들의 인정과 찬사를 겸손히 받겠다.”

“그러나 우리는 정의를 위해 일해온 수많은 선배 감독들과 연회 지도자들의 수고 위에 세울 뿐이다.”라고 깔까뇨 감독은 덧붙였다.  

길버트는 연합감리교뉴스의 기자이다. 이 기사는 서부지역 총회의 공보담당자들의 도움으로  작성하였다. 더 많은 연합 감리교회 뉴스를 읽고 싶으면여기를 눌러서 무료 일간지나 주간 다이제스트를 구독하면 된다.

연합감리교뉴스에 연락 또는 문의를 원하시면 김응선 목사에게 615-742-5470 또는 [email protected]로 하시기 바랍니다.

교단
2020년 연합감리교 총회가 열릴 예정이었던 미네아폴리스 컨벤션 센터. 사진 댄 앤더슨. 사진 제공 미네아폴리스 컨벤션 센터.

(Updated) 연합감리교회 총회 2021년으로 연기

연합감리교 총회위원회 임원회는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년 총회를 2021년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장소 미니애폴리스가 유력하지만 시기는 미정이다.
개체교회
3월 15일 시카고예수사랑 연합감리교회의 예배 드리는 모습을 모은 콜라쥬. 제공, 조선형 목사.

코로나19 를 극복해 나가는 한인 교회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이 시간이 일상에서 가족들과 '삶의 예배 혹은 생활 예배'를 연습하는 기회가 되고, 이 어려워 보이는 상황도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다.”- 본문에서
교단
2018년 5월 일리노이주 에반스톤에서 열린 연합감리교회 사법위원회의 구두 청문회 전에 왼쪽부터 키에쓰 보이에트, 스테파니 헨리, 스캇 존스 감독,  존 롬페리스, 토마스 스탄즈 등이 기도하는 모습. 보이에트, 존스, 롬페리스는 애틀란타에서 열린 회의에서 연합감리교회를 떠나 새로운 전통주의 교단을 만들기로 한 선언문에 서명한 28 명 중에 포함되어 있다. 사진, 캐서린 배리, 연합감리교뉴스 자료 사진.

8인의 감독을 포함한 28인 새 교단을 위한 선언문에 서명하다

3월 12일 연합감리교회를 떠나 새로운 전통주의 교단을 만들기로 한 선언문에 28 명이 서명했고, 한인 중에서는 조영진 (은퇴)감독과 밸리 연합감리교회 담임이며 한인총회 총회장인 류재덕 목사가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