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테러리스트 공격에 관한 총감독회 회장의 성명서

총감독회 회장이 지난 13일 발생한 파리의 테러리스트 공격에 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요한복음 11:35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이번 주 우리는 파리의 사람들을 위해 눈물을 흘립니다. 우리는 무자비한 폭력에 눈물을 흘립니다. 우리는 삶이 짧게 끝나버린 아무 잘못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눈물을 흘립니다. 우리는 애통해 하며, 두려워 떨고 아파하는 사람들을 위해 눈물을 흘립니다. 우리는 파리와 전 세계에서 가슴 아파하는 사람들을 위해 눈물을 흘립니다. 세계의 여러 지도자들이 언급했듯이 이번 공격은 전 인류에 대한 공격입니다.

우리는 눈물을 흘리며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희망으로 힘을 주시고 우리의 눈물을 닦아 주실 것입니다. 악의 세력이 다시 한 번 우리를 지배하기 위해 시도하였습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인 우리는 어둠이 결코 우리의 빛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증거해야 할 것입니다.

파리와 프랑스 국민을 위해 함께 기도합시다. 지난 2001년 9월 11일의 사건으로 미국이 애통해 했던 것처럼 이번 공격으로 그들이 애통해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또한 뉴스에는 나오지 않지만, 폭력의 위협으로 떨고 있는 세계의 여러 나라를 위해 기도합시다. 성령님께서 폭력의 악순환을 끊는 길로 우리를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Warner H. Brown, Jr. 감독
총감독회 회장

영어 원문 기사

올린날: 2015년 11월 17일,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

사회적 관심
2025년 8월 15일은 한국이 일본의 식민 통치로부터 해방되고 독립을 선포한 지 80주년을 맞는 날이며 분단 80주년이다. 사진은 2025년 6월 24일, 6대륙 15개국에서 온 세계감리교청년평화순례 참가자 45명이 파주 비무장지대를 방문해 참관한 모습이다. 사진, 김응선 목사, 연합감리교뉴스.

해방 80주년과 희년 묵상

정희수 감독은 한국이 일본의 식민 통치로부터 해방되고 독립을 선포한 지 80주년을 맞는 2025년 8월 15일을 앞두고, “비록 우리는 여전히 분단되어 있지만, 평화의 왕이신 성령께서 인류의 복지를 위한 거룩한 사명으로 통일을 이루시기를 기도하자”라고 말했다.
전도
2025년 6월 24일, 세계감리교청년평화순례 참가자들이 파주 비무장지대방문 중 DMZ 표지 앞에 모였다. 사진, 김응선 목사, 연합감리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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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80주년을 맞아 세계교회협의회(WCC) 제리 필레이 총무가 한국을 방문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는 한국어와 영어로 작성된 2025년 한(조선)반도 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문을 전 세계에 배포했다.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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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감리교회의 우크라이나 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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