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성장교회 컨퍼런스가 라스베가스에서 열린다

매년 중소형 한인연합감리교회의 성장을 돕기 위해 개최하는 성장교회 컨퍼런스(Growing Church Conference, 이하 GCC)가 2023년에도 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한 목회 전략과 경험을 나누고, 목회자들의 성장과 배움 및 치유와 회복을 돕기 위해, “새 술은 새 부대에”(막2:22)라는 주제로 2월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라스베가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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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GCC는 2015년 서부지역 한인선교구 목회회의(주재감독 그랜트 J. 하기야)에서 공식적으로 채택된 중소형 한인연합감리교회 성장지원 프로그램이다.

GCC는 이제 서부 지역뿐만 아니라 미국 전역에 흩어져 있는 한인연합감리교회를 섬기는 목사와 사모가 참가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성장 확대되었다.   

대회를 준비하는 정현섭 목사와 황승일 목사는 GCC초대글을 통해, “목회 현장에서 경험한 이야기들을 나누고 배우시며,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시는 가운데 새 힘을 얻고, 또 목회 현장에 돌아가 하나님의 사랑과 돌보심 속에 놀라운 역사들이 일어나는 것을 체험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참여를 부탁했다.

2019년 성장교회 컨퍼런스의 참석자들이 그룹으로 모여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성장교회 컨퍼런스.2019성장교회 컨퍼런스의 참석자들이 그룹으로 모여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성장교회 컨퍼런스.

이번 컨퍼런스에는 강혜성 목사가 ‘doing Ministry in AI Age’라는 주제로 3회에 걸쳐 강의할 예정이며, 이창민 목사는 ‘Post-Pandemic Leadership’을, 김재천 목사는 ‘Post-Pandemic Worship’을, 유제성 목사는 ‘Post-Pandemic Mission’을, 박용규 목사는 ‘Long-term Ministry’를, 오대연 목사는 ‘Pandemic Ministry Sharing’를 강의하는 등 다수의 목회자들이 강의와 진행을 담당한다. 이처럼 이번 대회는 목회 현장의 경험을 기반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사역에 초점을 맞춘 강의가 끝난 후에는 그룹으로 모여,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등록비는 1인 $200, 부부 $300이며, 개 교회의 재정 상황에 따라 항공권과 경비가 장학금 명목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장학금은 미자립선교교회와 개척교회 목회자에게 우선적으로 지원되며, 별도 신청자들에게도 일정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등록 정원은 총 40명이며, 1차 등록 기간은 1월 15일에 이미 마감되었고, 2차 등록 마감일은 1월 25일이다. 단, 베이비시터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을 유념해 달라는 주최 측의 요청이 있었다.

성장교회 컨퍼런스(Growing Church Conference)

  • 일시: 2023년 2월 6(월) – 9일(목), 3박 4일
  • 장소: Alexis Park Resort, 375 E. Harmon Ave, Las Vegas, NV 89169
  • 대상: 서부지역(Western Jurisdiction)의 목회자와 사모
  • 등록비: 1인 $200, 부부 $300
  • 참가신청서 및 등록비 보낼 곳: 
    서기 남기성(Kisung Nam) 목사 
    311 S. Broadway, Santa Maria, CA 93454-5105
    Hyesung Kang (Venmo: Hayes_Kang or Zelle: 530-386- 6051)
  • 온라인 등록을 원하시면, 이곳을 누르세요.
  • 교통편: 공항(McCarran International Airport (LAS))에서 호텔까지의 우버(Uber) 또는 리프트(Lyft) 비용은 추후 주최 측에서 환급해주며, 호텔에서 제공하는 셔틀을 이용하려면, 사전에 호텔 측에 연락하면 된다.

  • 등록 안내는 이곳을, 상세한 일정을 보시려면 이곳을 누르세요.

  • 그 외에 자세한 사항은 남기성 목사([email protected])에게 문의하면 된다.

 

연합감리교뉴스에 연락 또는 문의를 원하시면, 김응선 목사에게 이메일 ([email protected]) 또는 전화 (615-742-5109)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연합감리교뉴스를 더 읽기 원하시면, 주간 전자신문 두루알리미를 신청하세요.   

선교
2025년 8월 4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하이츠에 소재한 세이비어 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오하이오·한국 및 그 너머의 감리교 선교 기념대회> 개회예배에서, 한 참석자가 두손을 들고 선교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메리와 윌리엄 스크랜턴 선교사 모자의 공헌을 기리고, 기독교대한감리회와 연합감리교회의 선교 역사와 신앙, 더 나아가 선교의 미래를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 사진, 김응선(Thomas E. Kim) 목사.

선교는 하나님의 미래에 투자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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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2025년 8월 6일, <오하이오·한국 및 그 너머의 감리교 선교 기념대회>에서 연합감리교회 박정찬 감독이 폐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박 감독은 “메리와 윌리엄 스크랜턴에게 왜 모든 것을 버리고 땅끝까지 가서 낯선 사람들을 위해 목숨을 바쳤는지 묻는다면, 그들은 아마도 ‘사랑이 우리를 그렇게 하도록 이끌었습니다.’라고 답했을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사진, 김응선(Thomas E. Kim), 연합감리교뉴스.

담대한 믿음, 흔들림 없는 소망, 자신을 희생한 강렬한 사랑의 영

2025년 8월 6일, <오하이오·한국 및 그 너머의 감리교 선교 기념대회> 폐회예배에서 연합감리교회 박정찬 감독은 “메리와 윌리엄 스크랜턴에게 왜 모든 것을 버리고 땅끝까지 가서 낯선 사람들을 위해 목숨을 바쳤는지 묻는다면, 그들은 아마도 ‘사랑이 우리를 그렇게 하도록 이끌었습니다.’라고 답했을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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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5일, <오하이오·한국 및 그 너머의 감리교 선교 기념대회> 둘째 날, 참가자들이 아침 예배를 마친 뒤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 김응선(Thomas E. Kim), 연합감리교뉴스.

아름다운 희생을 기억하며

정 감독은 선교대회를 통해 “한국감리교회와 연합감리교회가 사랑과 연대의 끈으로 강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했으며… 우리는 단지 선교의 역사를 회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하나님 나라 건설을 위한 미래 담론을 다시 열어가고 있습니다.”라고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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