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이민 1세대가 안수 과정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위한 해결방안

2014년, 한인목회강화협의회와 한인총회(KAUMC)는 연합감리교회의 한인 이민 1세대 안수와 관련한 문제를 연구하기 위해 미래위원회 분과인 한인 목회자 안수 문제연구 특별소위원회(task force)를 만들었다.

특별소위원회는 연합감리교회 사역자 안수를 원하는 한국인 1세대의 경험을 연구 분석하였다. 한인총회는 이 분석결과를 안수 후보자의 효과적 지원과 안수 과정의 평등하고 포용적인 면을 만드는 데 사용할 것이다. 이 위원회의 구성원은:

Grace Pak(박신애)목사, 태스크 포스 회장
Paul Chang(장학순) 목사, 한인목회강화협의회
조건삼 목사
한의준 목사
강혜경목사
박희로 목사, 총회고등교육사역부

“연합감리교회에서 한인들이 안수를 받는 과정과 관련된 문제는 많은 복잡한 측면과 여러 양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연합감리교회가 세계를 향한 예수 그리스도의 신실한 증인의 역할을 계속해서 감당해 가길 희망하며 우리는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 검토하였습니다.”라고 위원회 회장 박신애 목사는 말했다. 박 목사는 “저는 이 보고서가 하나님의 소명을 따르는 연합감리교회 모든 소수 민족 공동체의 경험과 어려움들을 나타내고 있다고 믿습니다.”라고 말하며 이 연구가 한인 공동체를 넘어서 다른 공동체에게도 이익이 될 것으로 믿고 있다.

이 위원회는 24명의 한국인 1세대 한인 안수 후보자들을 인터뷰하고 설문조사를 했으며, 그중 19명이 설문조사에 응하였다. 설문조사를 통해 4가지 주요이슈가 드러났다.

연대성 안의 네트워크 기회 부족

이 설문조사의 응답자는 모두 미국 외에서 출생했으며, 미국 거주 기간이 평균 4년 정도이다. 이로 인해 지원할 수 있는 관계성과 네트워크의 기회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설문조사를 통해 위원회는 한인 안수 사역후보자들을 한인총회나 지역 한인 목회자 모임에서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 것과 한인공동체 안의 미래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언어와 문화의 차이

설문 응답자의 절반은 그들이 안수 과정 인터뷰를 할 때 한국어 통역자가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에 따른 위원회의 제안 안 중 하나는 필요와 요청에 따라 안수위원회가 한인 통역자를 제공할 수 있게 하는 청원안을 2016년 연합감리교회 총회에 제출하는 것이다. 또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언어장벽의 문제를 심화시킬 수 있는 미국의 문화에 익숙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위원회는 소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화에 관한 워크숍과 멘토링을 고려하고 있다.

합법적인 이민 신분

시민권 신분 또한 한국인 1세대 후보자들의 안수 과정에 어려움이 되고 있다. 53퍼센트의 안수 후보자들이 그들의 비자와 이민 신분 상태가 안수 과정에 영향을 끼친다고 응답했다. 특별위원회는 또한 많은 연회들이 안수 후보자의 합법적인 이민 신분을 돕기 위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적었다. 위원회는 후보자의 이민 신분이 안수 과정을 막거나 진행하는 데 방해가 되지 말아야 하며, 이민신분 이슈를 돕기 위한 자료를 안수 후보자들에게 제공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이와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해 공식적으로 2020 총회에서 다룰 것을 제안하였다.

인종/민족 차별의 경험

안수 후보자들의 응답에 따르면, 응답자들의 대다수에게는 차별(불평등)은 이슈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21 퍼센트의 응답자만이 안수 과정에서 인종차별 또는 편견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이 응답은 차별을 경험하는 안수 후보자들을 경청하고 안내할 수 있는 평등과 정의 위원회를 연합감리교회 한인총회 안에 만드는 것을 이 위원회가 제안하기에 충분했다.

박 목사는 이 보고서가 우리 교단이 앞으로 나아가도록 하는 촉매 역할을 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우리가 연합감리교회 내의 안수 과정과 정회원에 따른 이러한 이슈들이 아주 복잡하다는 것을 이해하며,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르는데 우리 교단이 더욱 돕고 힘쓸 수 있는 전략과 계획을 세워가야 합니다”라고 박 목사는 말했다.

이 기사는 총회고등교육사역부(GBHEM)의 기사를 번역한 글입니다.

글쓴이: Tyrus Sturgis, Senior Communications Specialist
올린날: 2015년 10월 22일,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

교회 역사
한국의 애스베리로 불리는 양주삼 목사는 미국의 북감리교회와 남감리교회 선교사들이 세운 두 개의 조선 감리교회를 하나로 통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사진 출처, 연합감리교역사보존위원회; 그래픽, 로렌스 글래스와 김응선 목사, 연합감리교뉴스.

한인 감리교 선구자들을 아시나요?

아시아/태평양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감리교 역사의 선구자인 두 분의 한인 감리교인을 소개한다.
이민
연합감리교회 사회부는 비자 문제로 미국 내 강제 출국 위기에 놓인 목회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연합감리교인들에게 “종교종사자보호법” 지지를 요청하며, 이 법안의 통과를 위해 의회에 적극적 입장을 전달해줄 것을 촉구했다. 사진 출처, 연합감리교회 사회부.

비자 문제로 추방 위기에 처한 목회자를 보호할 <종교종사자보호법> 제정 촉구

연합감리교회 사회부는 비자 문제로 미국 내 강제 출국 위기에 놓인 목회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연합감리교인들에게 “종교종사자보호법” 지지를 요청하며, 이 법안의 통과를 위해 의회에 적극적 입장을 전달해줄 것을 촉구했다.
다문화 섬김
제1회 동남부 지역총회 아시아계 미국인 목회자 모임이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와싱톤한인교회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아시아계 목회자들은 아시안의 영적 유산을 되새기고, 유대감을 더욱 깊게 다지며, 혁신적인 리더십을 함양하고, 목회 사역의 방향성을 강화했다. 사진 제공, 전승수 목사.

동남부 지역 아시아계 목회자들, 정의롭고 포용적이며 함께 번영하는 미래를 꿈꾸다

제1회 동남부 지역총회 아시아계 미국인 목회자들이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와싱톤한인교회에서 모여 아시아계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영적 유산을 기념하고, 유대감을 심화하며, 혁신적인 리더십을 함양하고, 정의롭고 포용적이며 함께 번영하는 미래를 소망했다.

United Methodist Communications is an agency of The United Methodist Church

©2025 United Methodist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