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감리교 선교사의 상징 <십자가 닻>

연합감리교에서는 선교사가 파송 받을 때, 부름을 받은 선교사의 상징으로 <십자가 닻(anchor cross)>을 목에 걸어줍니다. 그 십자가는 그들이 연합감리교의 선교사임을 드러내고, 그들의 언약을 끊임없이 상기시키도록 돕습니다.

이 <십자가 닻>은 선교사에게 그리스도와 자신이 섬기는 지역 공동체 안에 닻을 내릴 뿐만 아니라, 어디든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의 사람들과 함께 사역을 감당하라는 부르심에 닻을 내리는 것을 상징합니다. 

연합감리교회는 선교지에 사람들을 파송해 온 오랜 전통이 있습니다. 역사를 통해, 교회는 선교가 위험한 여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오늘날도 선교의 어려움은 과거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가장 오래된 기독교 상징 중 하나이며, 그리스도 안에서의 믿음과 소망의 표현인 <십자가 닻>은 “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라고 말씀한 히브리서 6:19(개역 개정)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는 고대 로마의 지하묘지(카타콤), 묘비, 기독교의 예술품에서도 이 상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십자가와 닻이 합체된 <십자가 닻>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믿음· 소망· 사랑에 닻을 내린 선교사들을 기억하게 합니다. 이 상징은 또한 각 선교사를 더욱더 커다란 연합감리교 선교사 공동체와 연결해 주며, 그 여정에 동반자들이 있음을 기억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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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는 Ask The UMC에서 작성하여, 2019년 7월 16일 올린 내용을 번역한 것입니다.

연합감리교 뉴스에 연락 또는 문의를 원하시면 김응선 목사에게 615-742-5470 or [email protected]로 하시기 바랍니다.

선교
오하이오 감독구 정희수 감독(왼쪽), 서오하이오 연회의 교회역사보존위원회(GCAH) 위원장인 데이브 볼링, 내리교회의 김흥규 목사, 임찬순 목사가 연합감리교회 오하이오 감독구와 기독교대한감리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메리와 윌리엄 스크랜턴 선교 140주년 기념행사를 마친 후, 프랭클린과 버타 외링거 선교사 부부의 묘지를 방문했다. 사진 제공, 임찬순 목사.

메리와 윌리엄 선교 140주년 기념대회와 그 메아리

‘메리와 윌리엄 스크랜턴 선교 140주년 기념대회’에 참석한 임찬순 목사는 두 선교사의 신앙과 헌신을 되새기며, 그들의 사역이 한국 감리교회와 사회, 그리고 독립운동에 끼친 영향을 조명했다.
개체교회
빈 의자는 우리가 한동안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을 생각나게 한다. 사진 출처, 연합감리교공보부.

최근 교회에 출석하지 못한 분들께 보내는 편지

한동안 함께하지 못한 이들을 다시 공동체로 초대하고, 예배와 기도, 교제와 봉사를 통해 함께 자라가기를 권하는 편지다. 이글은 무엇보다 개인적인 초대와 지속적인 기도는 떠나있던 이들을 자연스럽게 돌아오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한다.
선교
2025년 8월 4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하이츠에 소재한 세이비어 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오하이오·한국 및 그 너머의 감리교 선교 기념대회> 개회예배에서, 한 참석자가 두손을 들고 선교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메리와 윌리엄 스크랜턴 선교사 모자의 공헌을 기리고, 기독교대한감리회와 연합감리교회의 선교 역사와 신앙, 더 나아가 선교의 미래를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 사진, 김응선(Thomas E. Kim) 목사.

선교는 하나님의 미래에 투자하는 것

<오하이오·한국 및 그 너머의 감리교 선교 기념대회> 마지막 날인 2025년 8월 6일, 연합감리교회 한인총회를 대표해 발제한 이창민 목사는 메리 스크랜턴의 담대한 발걸음처럼, 오늘 우리의 뮤추얼 선교가 후세들에게 믿음과 사랑, 헌신으로 이어질 질문과 유산이 되기를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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