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인종연합회가 교회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는가?

소수인종은 연합감리교회에 새로운 생명을 가져올 수 있는 제자들이다.

이 메시지는 지난 3월 26-27일 우리 교단의 국내 5개 소수인종연합회 이사회가 역사적으로 처음 함께했던 모임 내내 반복적으로 언급된 주제였다.

은퇴감독인 Linda Lee는 개회예배 설교에서 소수인종 자신들을 포함해 교회 안의 많은 이들이 이미 오래 전부터 연합감리교회의 소수인종의 다양성을 다른 방식으로 들여다 봤어야 했다고 말했다.

소수인종종은 단지 교회 자금과 사역의 수혜자가 아니라는 점을 그녀는 지적했다. 그들은 교회의 기금 마련에 기여하고 배포하며, 교회의 의사결정에 영적인 통찰력을 제시하고, 미국 내 교인 수 감소로 인해 고전하고 있는 교단에 가르침을 주고 있는 기독교 지도자들이다.

“우리 안에 표현되어 있는 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힘과 임재하심을 통해 교회가 새로운 삶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람들입니다.”라고 중북부지역총회 감독회에서 선출된 최초의 여성 아프리카-아메리칸 감독이며 연합감리교회 관련 신학대학원인 개렛신학대학원의 주재감독인 Lee 감독은 말했다.

그녀의 설교를 들은 이들은 흑인교회부흥연합회(Black Methodists for Church Renewal), 히스패닉연합회(MARCHA), 아시안아메리칸감리교전국연합회(National Federation of Asian American United Methodists), 미원주민연합회(Native American International Caucus), 태평양섬주민연합회(Pacific Islander National Caucus of United Methodists)에서 온 100여 명의 지도자들이었다.

각 연합회의 최고 지도자들로 구성된 소수인종간전략개발팀(Inter-Ethnic Strategy Development Group)에서는 총회인종관계위원회(United Methodist Commission on Religion and Race)의 재정적인 지원을 받아 이번 이사회 훈련 이벤트를 가졌다.

이틀 간의 모임에서 연합회 지도자들은 각 이사회의 효율성과 기금 마련을 개선할 수 있는 훈련을 받았다. 그들은 연합감리교회를 위한 공통 관심사와 희망사항, 그리고 교단 전체의 제자 양육 개선을 위한 제안을 나누었다.

참석자들이 나누었던 아이디어들은 다음과 같다.

소외된 이들을 포용함

모인 이들은 종교에 관한 설문란에 “없다”라고 대답하는 미국인들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는 Pew Research의 내용을 잘 알고 있었다.

2012년 Pew Report에 따르면 미국 대중의 1/5과 30대 이하 성년의 1/3이 어느 종교에도 속하지 않는다고 밝힌 것으로 보고되었다. 신학적인 스펙트럼을 통틀어 로마 캐톨릭교회와 남침례교회를 포함한 미국 내 교단들이 최근 몇 년간 교인 수 감소를 보이고 있다.

“기독교세계는 끝났고, 승리주의도 끝났습니다.”라고 아시안아메리칸감리교전국연합회 회장이며 Shrub Oak UMC를 담임하고 있는 Jacob S. Dhamarai 목사는 말했다.

우리 교단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를 길러내는 사명을 완수하려면 “교회를 떠난 이들”과의 관계를 교인들이 수립해야 한다고 Dhamarai 목사는 말했다.

미국 내에서 이는 새로 유입되는 이민자들과 역사적으로 주요 개신교 전통에서 소외되었던 소수인종들에게 다가가는 것을 의미한다. 이미 연합감리교인이 된 소수인종들은 이 새로운 선교 영역에서 복음화하는 방법을 인도해 나갈 수 있다고 Dhamarai 목사와 다른 지도자들이 말했다.

이렇게 되려면 교회가 “연회와 감리사회에서 지도적인 역할을 감당할 소수인종들”이 더 많이 필요할 것이라고 MARCHA 회장직을 맡고 있는Raúl Alegría 는 말했다.

“나는 ‘지극히 작은 자, 마지막 자, 잃어버린 자”라는 구절을 되새깁니다. 그들이 어떤 사람들이던지 우리가 그 사람들을 환대하지 않으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셔서 행하라고 하신 일들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라고 Alegría는 말했다.

생동감의 정의 확장

향나무나 단풀을 태우며 기도하는 “향나무 의식”이나 “연기를 피우는” 의식이 포함될 수도 있어, 이런 인디언 전통을 버리도록 목사가 회중을 강요하지 않아야 한다고 미원주민연합회 의장인 Cynthia Kent 는 주의시켰다. 그녀는 또한 목사들이나 감리사들이 교회들에게 생동하지 않는 교회라고 말하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 교회가 괜찮다고 우리는 믿고 있습니다. 만약 그들이 우리가 좋지 않다고 말한다면, 우리도 건강하지 않다고 믿게 되고, 그러다 보면 병들게 됩니다. 그래서 그렇게 말하기 보다는 ‘그런 방식이 괜찮다고 생각된다면 그 방법을 지속해 가십시오. 모든 것을 바꾸기보다는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것을 더해보십시오’ 라고 우리는 말해야 합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젊은 지도자들의 육성

오늘날의 거의 모든 연합감리교회 내의 그룹들과 같이 소수인종연합회 이사회들도 연로해 가는 베이비부머 세대를 이어갈 젊은 기독교 지도자들을 더 발굴해 나가야 할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동시에 각 연합회의 지도자 그룹은 20-30대 정도의 지도자들이 섞여 있었다. 흑인감리교연합회 의장인 Cedrick Bridgeforth 목사는 43세로 X 세대에 속하며 47년 역사를 가진 연합회를 이끌고 있다.

캘리포니아-패시픽연회의 지방감리사인 Bridgeforth 목사는 자신의 연합회에서 일찍부터 청소년 지도자 개발을 우선순위에 두어온 점을 강조했다. 연합회에서는 전국청소년대회인 Harambee (“함께 일하자”라는 뜻의 스와힐리어)를 2년마다 개최하고 있고, 연합회의 지역 그룹별로도 비슷한 청소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연합회에서 창의적인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젊은 아프리칸-아메리칸을 훈련시키기 위한 Bishop Melvin George Talbert Leadership Institute를 시작하기도 했다.

“우리는 사람들의 은사와 열정이 무엇인가 알아내 삶에서 실천하며 살아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 이상의 것들을 할 수 있도록 지지해 줄 수 있습니다.”라고 Bridgeforth 목사는 말했다.

MARCHA의 이사회 회원이며 위스콘신연회 소속인 20세의 Alex Soto는 히스패닉연합회의 연륜 있는 회원들이 자신들의 지식을 젊은 세대와 나누며 그들에게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하는 의지에 대해 가치를 부여했다.

다름에도 불구하고 함께 일해감

각각의 소수인종연합회 내에도 상당한 다양성이 있다. MARCHA는 22개 국가 출신의 연합감리교인들을 대표한다. 아시안아메리칸감리교전국연합회에는 12개 부연합회가 있다. 이들은 언어와 출신 국가가 다를 뿐만 아니라, 동성애와 같은 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견해도 다르다.

그럼에도 이 모임에서 많은 이들이 세상에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함께 일할 수 있는 방법들을 논의했다. 흑인교회부흥연합회의 이사회 회원인 Ronnie Miller-Yow 목사는 다른 소수인종연합회를 대신해 자신의 연합회에서 지지할 수 있는 이슈들을 생각해 보자고 이사회 회원들에게 촉구했다.

“우리가 흑인들과 관련된 문제만을 위해 싸운다면 그것은 자기이익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대화를 이끌어 하나님의 자녀들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게 될 문제들을 다뤄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여세를 몰아 신뢰를 쌓게 됩니다.”라고 아칸소주 리틀락의 Wesley UMC를 담임하고 있는 Miller-Yow 목사는 말했다.

우리도 연합감리교회임을 되새기다

거듭해서 연합회 회원들은 그들도 연합감리교회이며 교회가 하나님 나라를 더 잘 반영하게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우리 세대에 그리스도에 대한 강력한 증언자가 되기 위해 더 규모가 큰 공동체와 나눌 수 있는 메시지가 우리에게 있습니다.”라고 아시안아메리칸감리교전국연합회의 Dhamarai 목사는 말했다.

이번 회의 준비를 도운 소수인종간지도자팀의 의장인 Monalisa Tui'tahi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런 연합 모임을 다시 개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가 교회에 책임이 있는 것처럼, 서로에게도 책임을 가져야 합니다.”라고 태평양섬주민연합회의 총무인 Tui'tahi는 말했다.

Lee 감독은 연합회 지도자들을 “빵 안의 누룩”이라 불렀다.

“여러분이 이곳에 와서 참여했기 때문에 이제 전국과 그 이상에 걸쳐 교회들에 영향을 미치게 될 바로 그 사람들입니다. 여러분 때문에 교회와 이 세상에 희망이 있다고 나는 믿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교단
(사진 설명 왼편부터) 손태원 목사(오클라호마 털사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 류계환 목사(한인총회 선교총무), 키이쓰 보이에트 목사(WCA 회장), 김태준 목사(살렘감리교회, WCA Council), 안성주 장로(평신도전국연합회 회장) 등이 WCA 입법총회 중 만났다. 사진 제공, 김태준 목사, WCA 임원회.

WCA 한인연회로 가는 문을 열다

지난 11월 8-9일 오클라호마주 털사에 소재한 에스베리연합감리교회에서 웨슬리안언약연협회(WCA)의 2차 입법총회가 열렸고, 한인연회를 구성할 수 있는 기초를 놓기 위한 논의가 있었다.
선교
메테오라 수도원 정상에서

사도 바울의 발자취를 따라서

연장교육의 일환으로 그리스로 떠난 선교 여행은 ‘감겼던 나의 눈이 확 띄어진 순례길’이었다.
전도
로렌스 피쉬번은 영화 '임프리즌드(Imprisoned)'에서 교도소장 대니얼 캘빈으로 분하여, 캘빈의 과거에 있었던 비극에 얽힌 교도소장과 수감자 사이의 충돌을 연기했다. 사진 제공, 에퀴타스 엔터테인먼트 파트너스.

엣지 있는 주류 기독교인들을 위한 엣지 있는 영화

케니 딕슨 목사에 따르면, 영화 ‘임프리즌드’가 복음주의자들에게는 너무 폭력적이거나 성(性)적일 수도 있지만, 중도와 진보적인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성경적 주제를 가진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