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인목회강화협의회(Asian American Language Ministry, AALM)와 태평양인목회강화협의회(Pacific Islanders Ministry Plan, PIM)의 사무총장으로 섬기던 김명임 목사가 4월 7일부로 은퇴한 김종성 목사의 뒤를 이어 총회세계선교부 아시아지역 선교담당 총무로 취임하였다. 김 목사는 두 목회강화협의회의 제반 사역을 수행하며 총회세계선교부가 아시아 지역에서 펼치고 있는 선교와 사역을 지원하는 일을 감당해 왔다. 김 목사는 이제 선교사들과 함께 새로운 교회 전도, 공동체 재건 및 선교 개발의 목적 확대 등을 위한 사역을 감당할 것이다. 김 목사는 또한 미국과 아시아의 파트너 교회 및 연회, 기관 사이의 연락, 자원 개발, 선교사 관리 및 감독, 관계 조정 등의 업무를 책임지고 있으며, 또한 의료, 교육, 전도, 행정 훈련 등을 포함해 그들의 필요와 현지의 자산에 대한 파악 및 관리 등의 사역을 감당할 것이다.
대뉴저지연회의 정회원 목사인 김명임 목사는 총회세계선교부의 사역을 시작하기 전 센테너리대학에서 교목으로 사역을 했고, 그 후에는 뉴저지의 뉴튼, 토도와, 페닝톤 연합감리교회를 섬겼으며, 워싱턴 D.C.에 있는 총회인종관계위원회에서 연회관계담당 디렉터로 섬겼다. 김 목사는 이 외에도 연합감리교회 개발기금 이사회 실행위원(2004-2008), 전국 한인여교역자회 회장(2009-2011), 한인목회강화협의회 실행위원(2009-2011) 등 교단의 여러 그룹에서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김 목사는 한국의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학사 학위, 뉴저지 메디슨에 있는 드류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 목사는 현재 워싱턴 D.C.에 있는 웨슬리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