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감리교 교회사> 온라인 강좌가 개설되다

윤인선 목사, 다우너스그로브 훼이스연합감리교회, 일리노이.

연합감리교회 목사 안수와 타 교단에서 연합감리교회로 허입하는데 요구되는 필수 과목을 이수할 수 있는 집중과정(intensive course) 수업이 올해는 코로나19대유행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올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집중과정 과목은 <연합감리교 교회사>로, 수업 일정은 오는 7월 27일부터 30일까지이며 등록비는 $1,364이며, 등록 마감일은 2020년 5월 29일(금)이다.

<연합감리교 교회사> 강의를 담당할 윤인선 박사(사진)는 감리교 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드루 신학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받았으며, 현재 북일리노이 연회에서 시카고 근교의 다우너스그로브 제일연합감리교회에서 담임으로 섬기고 있다.

한인 목회자들을 위해 “한국어”로 진행되는 집중과정은 웨슬리 신학대학원에서 운영하며, 정식으로 학점이 인정되는 여름학기 프로그램으로 3년에 걸쳐 진행된다.

이 과정은 연회의 안수 과정에서 공식 학점으로 인정받을 뿐만 아니라, 개체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들도 이 과정을 연장교육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다른 신학교에서도 이 과정의 학점을 인정하고 있다.

매년 여름학기(7월 또는 8월)에 집중과정으로 개설되는 안수 과정 및 허입 과정에 필요한 3 필수 이수 과목과 학사 일정은 다음과 같다.

2020년 <연합감리교 교회사(The United Methodist History)>

2021년 <연합감리교 교리와 신학(The United Methodist Doctrine)>

2022년 <연합감리교 장정(The United Methodist Polity)>

연합감리교회 역사 2020 온라인 수업 flyer 

그동안 세인트폴 신학대학원에서 전영호 박사가 이 과정의 교육을 담당해왔으나, 전 박사의 은퇴 후인 2018년부터는 웨슬리 신학대학원에서 부총장인 신경림 박사의 책임하에 이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신경림 부총장은 강의를 온라인으로 변경하게 된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올해에도 워싱턴 DC에 소재한 웨슬리 신학대학원에서 이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19사태로 대면수업이 불가능하게 되어, 부득불 이 과정을 온라인 수업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하고 “특별히 올해 새롭게 강의를 맡은 윤인선 박사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라고 신 부총장은 덧붙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련 자료 보기에 있는 안내지를 참조하거나, 신경림 부총장에게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문의하면 된다. 

관련 자료 보기

2020년 연합감리교회 교단 필수과목 한국어 과정 여름학기 집중과정 안내

윤인선 목사 약력 소개

연합감리교회 뉴스에 또는 문의를 원하시면 김응선 목사에게 [email protected]하시기 바랍니다.

교회 역사
유석종 목사가 집필한 <애국지사 이대위>. 이대위 목사는 미주 한인사회를 이끌며 대한인국민회를 ‘나라 잃은 한인들의 가정부(假政府)’로 자리매김하게 했고, 미국 정부로부터 한인들의 독립적 지위를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했다. 사진, 김응선(Thomas E. Kim) 목사, 연합감리교뉴스.

일제 강점기 미주 독립운동을 이끈 이대위 목사 2

이대위 목사는 미주 한인사회를 이끌며 대한인국민회를 ‘나라 잃은 한인들의 가정부(假政府)’로 자리매김하게 했고, 미국 정부로부터 한인들의 독립적 지위를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는 독립운동과 교회 사역을 병행하며 한글 식자기를 발명하는 등 언론·교육 발전에도 기여했고, 생애 마지막 순간까지 복음과 민족을 위해 헌신했다.
선교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하이츠에 소재한 세이비어 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오하이오·한국 및 그 너머의 감리교 선교 기념대회> 개회예배에서,  연합감리교회 총감독회 회장인 트레이시 S. 말론 감독이 <시대를 넘어 아시아>를 넘으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메리와 윌리엄 스크랜턴 선교사 모자의 공헌을 기리고, 기독교대한감리회와 연합감리교회의 선교 역사와 신앙, 더 나아가 선교의 미래를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 사진, 김응선(Thomas E. Kim) 목사.

시대를 넘어, 아시아를 넘어

말론 감독은 “하나님의 선교는 언제나 앞에서 우리를 이끌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성령은 여전히 역사하고, 그리스도는 여전히 부르시며, 복음은 여전히 기쁜 소식입니다—상한 마음에 주는 기쁜 소식, 은혜를 갈망하는 세상과, 정의를 갈망하는 세상에 전하는 기쁜 소식입니다.”라고 강조한다.
교회 역사
1914년 촬영된 여러 신랑 신부의 합동 결혼식  사진. 이대위 목사는 뒷줄 중간에 있다. 사진 제공, 유석종 목사.

일제 강점기 미주 독립운동을 이끈 이대위 목사 1

이대위 목사는 “단순히 개인의 영적 구원에 머물지 않고, 공동체와 민족의 구원이라는 더 큰 목표 속에서 목회했다… 하나님 사랑과 나라 사랑은 한 샘에서 나온다… 우리가 성령으로 세례를 받듯 애국 열성의 피로 세례를 받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자신을 내어줄 때, 의로우신 하나님께서 반드시 금수강산의 복지를 되찾게 하실 것이라고 확신했다.”라고 유석종 목사는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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