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의자, 중도주의자, 진보주의자 그리고 감독들 교단 분리에 관한 의정서에 서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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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연합감리교회의 다양한 그룹들의 구성원으로 조직된 비공식 단체인 중재 팀이 연합감리교회를 분리하자는 의정서를 공동으로 작성하고 전원 서명했다. 결별을 통한 화해와 은혜의 의정서(The Protocol of Reconciliation & Grace Through Separation)라는 이름의 이 문서는 지난해 12월 17일 작성되었고, 오늘 발표되었다.

이러한 발표는 지난 2019년 특별총회에서 성정체성에 관한 견해차를 좁히지 못한 채, 교단의 갈등 수위가 높아지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교인 수가 1,300만 명이 넘는 연합감리교회의 분리에 관한 절차를 상세히 밝힌 9페이지짜리 의정서를 뒷받침할 입법안은 2020년 5월 미네소타주의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릴 총회 전에 발표될 예정이다.

17명으로 구성된 이 중재 팀은 해외지역총회 감독들이 주관한 협의 과정의 결과다. 이 논의에 참여한 각 그룹의 대표자들은 중재 및 분쟁 해결 대안 전문 변호사인 케네스 파인버그의 도움을 받았다. 9·11 피해자들을 위한 보상 기금 문제를 다룬 책임자이자, 여러 복잡한 문제를 다룬 경험이 많은 변호사인 파인버그는 공익적 차원에서 이 일을 무료로 도와주었다.

몇 달에 걸친 회의 끝에, 중재 팀은 총회에서 논의될 교단 분리에 관한 여러 플랜의 차이를 중재하고, 성숙하게 교단 분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합의에 도달했다.

“우리 서명자들은 모든 사람에 대한 존엄과 평등 및 고결함과 존중의 마음을 담아, 교회의 모든 지체가 각자의 신학적 입장을 진실하게 유지하도록 허용하며, 각자의 차이를 해결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으로 연합감리교회를 분리하고 구조를 재조정할 것을 제안한다.”라고 의정서 전문에 밝혔다.

이 문서에 서명한 중재 팀에는 차세대연합감리교회(UMCNext), 주류연합감리교회(Mainstream UMC), 고백운동(Confession Movement), 굿뉴스(Good News), 종교및민주주의 연구소(The Institute on Religion & Democracy), 웨슬리언약협회(Wesleyan Covenant Association), 행동을위한감리교연맹(Methodist Federation for Social Action), 화해사역네트워크(Reconciling Ministries Network), Affirmation, 연합감리교성소수목회자코커스(United Methodist Queer Clergy Caucus) 등의 대표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아프리카, 필리핀 등의 해외지역 감독들도 포함되어 있다. 서명자들은 이 제안을 지지하고, 실행하기 위한 법안을 만드는 데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 의정서는 새로운 전통주의 감리교의 출현을 예상한다. 새 교단이 설립되면, 향후 4년에 걸쳐 2,500만 달러를 받고, 기존 연합감리교회로부터 분리되는 잠재적인 새로운 감리교회를 위해서도 200만 달러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소수 인종을 향한 구조적 폭력과 착취 및  차별에 저항하는 감리교의 역사적 역할을 인정하면서, 인종주의에 의해 역사적으로 소외된 지역 공동체를 지원하는 사역이 중단없이 실행되도록 3,900만 달러를 할당하기로 했다. 하지만, 현 연합감리교회의 자산에 대한 추가 청구는 포기해야 한다.

의정서에 따라, 각 연회와 각 교회 회중은 주어진 기간 안에 연합감리교회를 탈퇴하고 새로이 형성되는 감리교단에 가입할지 여부를 투표하게 된다. 연합감리교회에 머무르기 원하는 교회는 투표할 필요가 없다.

교단을 떠나기로 한 교회도 현 자산과 부채에 대한 책임은 여전히 존재한다. 모든 목회자와 평신도 직원의 연금 프로그램은 교단의 변경과 상관없이 그대로 유지된다. 그뿐만 아니라, 장정의 성소수자 또는 동성 결혼에 관련한 모든 행정적, 사법적 절차와 교회 폐쇄 조치는 분리가 완료될 때까지 중단된다.

이 의정서는 또한 연합감리교회 분리 후, 특별총회를 소집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다. 2020년 총회 직후 소집될 이 특별총회의 목표는 지역별 총회를 만들고, 전통주의 플랜과 성소수자와 관련된 모든 부분을 제거하는 법안을 처리하려는 것이다.

이 중재 팀을 대표해서 시에라리온의 존 얌바수(John Yambasu)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모두 교회의 종이며, 우리가 이 문제에 관한 결정권자가 아님을 인정한다. 대신, 우리는 2020년 총회 대의원들에게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갈등과 상처를 치유하고, 더욱더 효과적이고 자유롭게 하나님 나라를 증거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를 소망하며, 이 안건을 겸손히 제안한다.”

이 의정서의 서명자들은 이 문서에 관한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링크를 만들었다. 의견이나 질문이 있으면 [email protected]으로 직접 문의할 수 있다.

1 월 13 일 월요일에는 실시간으로 이 그룹의 참여자들과 질의 응답을 통해, 보다 명확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 성명서는 중재 팀을 대신하여 감독위원회 사무실에서 발표했다.

중재 팀의 구성원 이름과 연락처는 아래와 같다. (대변하는 단체명은 영문 그대로 둔다.)

크리스쳔 알스테드 감독([email protected]), Nordic-Baltic Episcopal Area

토마스 벌린 목사([email protected]), UMCNext, Mainstream UMC, Uniting Methodists

토마스 비커튼 감독([email protected]), New York Episcopal Area

키이스 보이에트 목사([email protected]), The Confessing Movement, Good News, IRD/UM Action, and the Wesleyan Covenant Association

케네스 카터 감독([email protected]), Florida Episcopal Area

주니어스 도슨 목사([email protected]), UMCNext, Mainstream UMC, Uniting Methodists

라트렐 이스터링 감독([email protected]), Washington Episcopal Area

에그메디오 훈 에퀴라 목사([email protected]), Philippines Central Conference

신티아 하비 감독([email protected]), Louisiana Episcopal Area

로돌푸 루디 후안 감독([email protected]), Davao Episcopal Area, Philippines

재넷 로렌스([email protected]), Affirmation, Methodist Federation for Social Action, and Reconciling Ministries Network

데이빗 메레디스 목사([email protected]), Affirmation, Methodist Federation for Social Action, and Reconciling Ministries Network, member of UM Queer Clergy Caucus

패트리샤 밀러([email protected]), The Confessing Movement, Good News, IRD/UM Action, and the Wesleyan Covenant Association

랜달 밀러 박사([email protected]), representing Affirmation, Methodist Federation for Social Action, and Reconciling Ministries Network

그레고리 팔머 감독([email protected]), Ohio West Episcopal Area

존 얌바수 감독([email protected]), Sierra Leone Episcopal Area

 

관련 자료 보기

결별을 통한 화해와 은혜의 의정서

The Protocol of Reconciliation & Grace Through Separation

연합감리교뉴스에 연락 또는 문의를 원하시면 김응선 목사에게 615-742-5470 또는 [email protected]로 하시기 바랍니다.
교단
2019년, 다양한 그룹의 감독들과 연합감리교 지도자들은 연합감리교회를 유지하면서도 전통주의 교회들이 새로운 교단으로 분리하는 것은 허용하는 제안에 합의한 후 함께 모여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이 협상에 참여한 사람의 ¼ 이상은 더 이상 의정서가 연합감리교회의 지향점이 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말하며, 지지를 철회했다. 사진 제공, 의정서 중재팀(The Protocol Mediation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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