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도움이 필요한 코트디부아르(Côte d’Ivoire)의 작은 병원

길에서 조금 떨어진 어슴푸레 빛나는 희고 푸른 건물 위를 긴 붉은 글씨체의 “감리교 병원”이라는 글씨가 불타는 듯 가로 지른다.

코트디부아르 경제의 중심지인Abidjan으로부터 약 50킬로(31마일) 떨어져 있는 이 작은 병원은 많은 생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베푼다는 명성을 가지고 있다.

1월의 어느 화요일, 산부인과 분만실에는 인큐베이터에 있는 작은 미숙아 쌍둥이를 포함한 15명의 아기들이 있다.

“많은 산모들이Abidjan에서 Dabou에 있는 이 병원에서 아기를 낳으려고 옵니다” 라고 병원 관계자인 Alfred Degny씨는 말한다.

“영국(감리)교회가 30년 전에 이 병원을 세웠으며, 높은 의료수준이 이 병원을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만들었습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스위스 비뇨기과 전문의인 의사 Leuppi Ruedi씨는 수술을 하기 위해 두 달에 한 번씩 이 병원으로 온다. 은퇴한 의사 Ruedi씨는 2006년부터 의약용품을 병원에 제공해 왔고, 처음으로 비뇨기과를 개설했다. 한쪽 벽에 있는 텔레비전을 비롯해 모든 장비를 갖춘 깨끗한 한 병실의 밖에는 이 의사 이름이 새겨져 있는 명판이 붙어있다.

1968년에 개원한 이 의료센터는 102개의 침실과 12명의 의사와 한 명의 약사를 포함해 184명의 직원이 있다. 이 의료센터에는 또한 일반치과도 있으며, 임상부서로는 가정의학과, 일반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등이 있다.

이 병원은 과거 Dabou의 개신교 병원이었다. 이는 연합감리교회 코트디부아르 연회의 부서 중 하나인 ‘Protestant Foundation for Health’의 한 부분이다.

연합감리교회 텍사스연회와 연합감리교회구호위원회 특별지정선교헌금 #3021942가 이 병원을 후원하고 있다.

어업과 농업마을

산모들뿐만 아니라 사람들은 에이즈, 말라리아, 심장과 신장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다. 또한, 병원 주변의 교통이 많이 복잡해졌으며, 교통사고 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Degny씨는 말했다.

“우리는 다른 병원에서 제공하는 모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지역에서 최고 병원 중의 하나이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Dabou는 어업과 농업의 마을이다. 이 지역에는 고무와 야자수, 바나나, 커피와 코코아가 자란다. 이곳의 습한 환경 때문에 말라리아는 이 연합감리교회 병원에서 가장 많이 치료되고 있는 질병이다.

조심해야 할 에볼라

병원은 에볼라를 위한 격리병동이 따로 없지만, 스텝들은 이에 대해 훈련이 되어 있으며 주민들 또한 이 질병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고 Degny는 말했다. 손을 씻기 위한 물 양동이가 모든 문 앞에 놓여 있고 사람들은 더 이상 악수를 하지 않는다.

“모든 사람들이 (에볼라) 초기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그리고 얼마나 무서웠는지 말합니다.” 라고 Degny씨는 말했다. “우리는 라이베리아로부터 400킬로미터 떨어져 있고 많은 주민들은 이주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질병예방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글쓴이: Kathy Gilbert,  UMNS리포터
올린날: 2015년 3월 25일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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