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제자훈련부 기금 유용 문제에 관한 배상합의 결과발표

<총회제자훈련부는 지난 3월 20일 공식 발표문을 통해 최성남 전 총회제자훈련부 한인 및 아시아 태평양인 사역 디렉터의 기금전용 문제와 관련하여 최씨가 전용한 기금을 배상하기로 합의한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아래는 그 기사를 번역한 내용이다.>

한인 및 아시아 태평양인 사역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총회제자훈련부의 기금 중 2006년부터 2010년 사이의 일부 기금이 전 스태프에 의해 원래의 기금신청서에 기록된 목적과는 다르게 사용되고 잘못 관리되었다.

잘못 사용된 기금은 정기 감사와 후속 정밀 감사에서 밝혀졌다. 감사로 드러난 사실들은 네쉬빌의 Davidson카운티 District Attorney General 사무실에 넘겨졌고, 배상의 방법이 적절한 해결방안이라고 제안되었다.

총회제자훈련부의 이사회와 최성남 전 한인 및 아시아 태평양인사역 디렉터는 합의를 통해 여러 사역 프로젝트를 지원하기로 되어있던 일부 특정기금들이 최씨의 재임기간 그에 의해 잘못 관리되었고, 기금들이 전달되어야 했을 사역들이 아닌 다른 곳으로 유용되었다는 것을 인정하였다. 기금신청서들은 그의 유용 사실들을 감추기 위해 고쳐졌다.

최성남씨는 사라진 기금과 관련하여 $37,000불 배상에 동의하였다.

총회제자훈련부의 이사회의 회장 Elaine Stanovsky감독(Mountain Sky연회)은 “교회에 헌금하는 사람들이 그들의 헌금이 원래의 목적에 사용되고 잘 관리된다고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최씨는 그가 잘못한 점을 인정하고 $37,000불을 배상하기로 동의하였습니다. 사라진 기금에 대한 배상은 이렇게 합의되었고, 총회제자훈련부는 이어지는 법적 조치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하였다.

총회제자훈련부의 미션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제자를 양성하는 임무를 가진 연회와 개체교회를 돕는 것이다. 연합감리교회의 기관인 총회제자훈련부의 주소는 1908 Grand Ave. Nashville, TN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www.UMCdiscipleship.org 보도센터는 www.UMCdiscipleship.org/about/press-center 또는 커뮤니케이션 (877) 899-2780, Ext. 1726로 하면 된다.

총회제자훈련부 기사 원문: http://www.umcdiscipleship.org/resources/media-advisory

올린날: 2015년 3월26일,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

교회 역사
유석종 목사가 집필한 <애국지사 이대위>. 이대위 목사는 미주 한인사회를 이끌며 대한인국민회를 ‘나라 잃은 한인들의 가정부(假政府)’로 자리매김하게 했고, 미국 정부로부터 한인들의 독립적 지위를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했다. 사진, 김응선(Thomas E. Kim) 목사, 연합감리교뉴스.

일제 강점기 미주 독립운동을 이끈 이대위 목사 2

이대위 목사는 미주 한인사회를 이끌며 대한인국민회를 ‘나라 잃은 한인들의 가정부(假政府)’로 자리매김하게 했고, 미국 정부로부터 한인들의 독립적 지위를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는 독립운동과 교회 사역을 병행하며 한글 식자기를 발명하는 등 언론·교육 발전에도 기여했고, 생애 마지막 순간까지 복음과 민족을 위해 헌신했다.
선교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하이츠에 소재한 세이비어 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오하이오·한국 및 그 너머의 감리교 선교 기념대회> 개회예배에서,  연합감리교회 총감독회 회장인 트레이시 S. 말론 감독이 <시대를 넘어 아시아>를 넘으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메리와 윌리엄 스크랜턴 선교사 모자의 공헌을 기리고, 기독교대한감리회와 연합감리교회의 선교 역사와 신앙, 더 나아가 선교의 미래를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 사진, 김응선(Thomas E. Kim) 목사.

시대를 넘어, 아시아를 넘어

말론 감독은 “하나님의 선교는 언제나 앞에서 우리를 이끌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성령은 여전히 역사하고, 그리스도는 여전히 부르시며, 복음은 여전히 기쁜 소식입니다—상한 마음에 주는 기쁜 소식, 은혜를 갈망하는 세상과, 정의를 갈망하는 세상에 전하는 기쁜 소식입니다.”라고 강조한다.
교회 역사
1914년 촬영된 여러 신랑 신부의 합동 결혼식  사진. 이대위 목사는 뒷줄 중간에 있다. 사진 제공, 유석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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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위 목사는 “단순히 개인의 영적 구원에 머물지 않고, 공동체와 민족의 구원이라는 더 큰 목표 속에서 목회했다… 하나님 사랑과 나라 사랑은 한 샘에서 나온다… 우리가 성령으로 세례를 받듯 애국 열성의 피로 세례를 받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자신을 내어줄 때, 의로우신 하나님께서 반드시 금수강산의 복지를 되찾게 하실 것이라고 확신했다.”라고 유석종 목사는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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