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선출된 연합감리교회 2020년 총회 한인계 대의원 8인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개최될 2020 총회에는 목회자와 평신도가 동수로 구성된 862명의 대의원이 참석한다. 2019년 총회와 비교해 보면, 2020 총회 미국 대의원 숫자는 22명 줄어들었고, 반면에 아프리카는 18명, 필리핀은 2명이 늘어났다.

2020 총회에 참석하게 될 미국 대의원 482명 중 한인계 대의원 수는 8명으로 최종 집계되었다.

그레이스 한 목사는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 소재한 트리니티연합감리교회의 담임목사이다. 선교사 가정에서 태어나 세계 각처를 돌아다니며 성장했고, 2009년 예일신학대학원을 졸업했고, 지난 2017년 정회원 목사가 되었다. 한 목사는 아시안 여성들을 위한 단체인 KANWIN에서 봉사하기도 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총회 대의원으로 선출되었다.

홍성국 목사는 앨라배마주 프렛빌한인교회의 담임하고 있다. 홍 목사는 1993년 한국에서 서울신학대학교를 졸업했고, 도미한 후 2002년 루터라이스신학대학원을 졸업했고, 몽고메리 주님의 교회를 섬기다가 지난 2017년 프렛빌한인교회를 개척했다. 앨라배마-서플로리다연회에서  2018년 연합감리교회 정회원 목사가 되었다. 이번에 처음으로 총회 대의원으로 선출되었다.

한덕희 목사는 한국에서 1993년 감리교신학대학교를 졸업했고, 필리핀에서 웨슬리신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유니온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펜실베이니아연회 소속으로 그레이스연합감리교회와 크레인스빌연합감리교회 그리고 웨스트스프링연합감리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이번에 처음으로 총회 대의원으로 선출되었다.

사진 설명, 윗줄 왼편부터, 그레이스 한 목사(트리니티연합감리교회 제공), 홍성국 목사(프렛빌한인교회 제공), 한덕희 목사(한덕희 목사 제공), 둘째줄 왼편부터 이인용 목사(2019년 특별총회에서. 사진 김응선 목사), 제니퍼 조 목사(브릿지워터연합감리교회 제공), 마지막 줄 아맨다 보넷-김(사진 가운데), 도널드 김 장로(2019년 특별총회에서. 사진 김응선 목사) 사진 설명: 왼편 윗줄부터 그레이스 한 목사(트리니티연합감리교회 제공), 홍성국 목사(프렛빌한인교회 제공), 한덕희 목사(한덕희 목사 제공), 둘째줄 왼편부터 이인용 목사(2019년 특별총회에서. 사진 김응선 목사), 제니퍼 조 목사(브릿지워터연합감리교회 제공), 마지막 줄 아맨다 보넷-김(사진 아맨다 보넷-김 부모들과 함께, 페이스북에서 갈무리), 도널드 김 장로(2019년 특별총회에서. 사진 김응선 목사) 

이인용 목사는 2000년 듀크신학대학원을 졸업했고, 동 대학원에서 2012년에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북캐롤라이나연회에서 정회원 안수를 받았다. 현재는 북캘롤라이나주의 샬롯에 소재한 콕스베리연합감리교회 담임으로 섬기고 있고, 2012년과 2016년에 선출된 바 있고, 이번 2020 총회 대의원에 다시금 선출되었다. 이 목사는 2013-2016, 2017-2020 해외지역총회에 관한 총회 업무를 관할하는 Standing Committee on Central Conference Matters의 위원으로 섬겼다.

제니퍼 조 목사는 그레이터뉴저지연회 소속 정회원 목사로 브릿지워터연합감리교회의 담임이다. 프린스턴신학대학원을 졸업했고, 드루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을 밟았다. 조 목사는 이번에 처음으로 총회 대의원으로 선출되었다.

평신도로는 아맨다 보넷-김과 Bethany L. Amey 그리고 도널드 김, 3명이 총회 대의원으로 당선되었다.

아맨다 보넷-김은 한인계 대의원 중 가장 젊은 대의원이며, 김자경(Sandra Bonnette-Kim) 목사와 트래비스(Travis) 보넷-김 목사의 딸이다. 

대뉴저지연회 Bethany L. Amey는 평신도 대의원 중 첫 번째로 선출되어, 대의원 대표로 활동하게 된다. 

도널드 김은 오클라호마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장로로 섬기고 있고,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총회 대의원으로 선출되었다.  

이번 선거의 특징은 대부분의 한인 대의원들이 대뉴저지연회에서 선출된 Bethany L. Amey와 제니퍼 조 목사를 제외하고는 한인 교회가 비교적 밀집되어 있고 진보적인 연회로 여겨지는 뉴욕, 칼팩, 칼네바다, 북일리노이 등의 연회에서는 한인계 당선자를 내지 못했다는 점이다.

연회별로 다시 구분하면, 대뉴저지연회(Bethany L. Amey, 제니퍼 조 목사), 버지니아연회(그레이스 조 목사), 뉴잉글랜드연회(아맨다 보넷-김), 서북캐롤라이나연회(이인용 목사), 오클라호마연회(도널드 김 장로), 서펜실베이니아연회(한덕희 목사) 그리고 앨라배마-서플로리다연회(홍성국 목사) 등이다.

연합감리교뉴스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현재까지 파악된 대의원 8명 중 보수 성향의 대의원은 3명, 중도 혹은 진보적 성향의 대의원은 4명, 그 외 대의원 한명의 성향은 현재 파악 중이다. 또 성별로는 여성이 5명, 남성이 3명이다. 연령별로 보면, 파악되지 않은 한 명의 대의원을 제외한, 2명이 40세 이하, 그 외에는 41세 이상 60세 이하이다.

연합감리교뉴스에 연락 또는 문의를 원하시면 김응선 목사에게 615-742-5470 or [email protected]하시기 바랍니다.

선교
2025년 8월 5일, 샐리 딕 연합감리교회 은퇴감독이 <오하이오·한국 및 그 너머의 감리교 선교 기념대회>에서 <교육의 열매>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하고 있다. 사진, 김응선(Thomas E. Kim), 연합감리교뉴스.

메리 스크랜튼과 유관순: 교육의 열매

샐리 딕 감독은 설교에서 유관순 열사를 예로 들면서 "오늘날 복음과 감리교회의 메시지가 소녀와 여성들이 자신들의 은사와 부르심을 따라 교회를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사명을 감당하도록 힘을 주고 있습니까? 또 그들이 자신을 온전히 드러내며, 하나님께 받은 선물을 세상에 전하도록 부름을 받고 있습니까?”라고 묻는다.
교회 역사
유석종 목사가 집필한 <애국지사 이대위>. 이대위 목사는 미주 한인사회를 이끌며 대한인국민회를 ‘나라 잃은 한인들의 가정부(假政府)’로 자리매김하게 했고, 미국 정부로부터 한인들의 독립적 지위를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했다. 사진, 김응선(Thomas E. Kim) 목사, 연합감리교뉴스.

일제 강점기 미주 독립운동을 이끈 이대위 목사 2

이대위 목사는 미주 한인사회를 이끌며 대한인국민회를 ‘나라 잃은 한인들의 가정부(假政府)’로 자리매김하게 했고, 미국 정부로부터 한인들의 독립적 지위를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는 독립운동과 교회 사역을 병행하며 한글 식자기를 발명하는 등 언론·교육 발전에도 기여했고, 생애 마지막 순간까지 복음과 민족을 위해 헌신했다.
선교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하이츠에 소재한 세이비어 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오하이오·한국 및 그 너머의 감리교 선교 기념대회> 개회예배에서,  연합감리교회 총감독회 회장인 트레이시 S. 말론 감독이 <시대를 넘어 아시아>를 넘으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메리와 윌리엄 스크랜턴 선교사 모자의 공헌을 기리고, 기독교대한감리회와 연합감리교회의 선교 역사와 신앙, 더 나아가 선교의 미래를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 사진, 김응선(Thomas E. Kim) 목사.

시대를 넘어, 아시아를 넘어

말론 감독은 “하나님의 선교는 언제나 앞에서 우리를 이끌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성령은 여전히 역사하고, 그리스도는 여전히 부르시며, 복음은 여전히 기쁜 소식입니다—상한 마음에 주는 기쁜 소식, 은혜를 갈망하는 세상과, 정의를 갈망하는 세상에 전하는 기쁜 소식입니다.”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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