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 미전역에서 종전 및 평화 촉구 대회가 열린다

<비무장지대를 건너는 여성들(Women Cross DMZ )>과 <리제너레이션무브먼트(regeneration movement)> 그리고 미국의 여러 평화 관련 민간단체들과 종교 단체들이 <한반도평화실천연대(Korea Peace Now)>라는 이름으로, 종전선언과 평화조약 체결을 위한 미국 의회 로비 및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특별히 7월 27일 토요일에는 정전협정 66주년을 맞아, 종전 선언과 한반도 평화 촉구를 위한 행사가 미국 내 여러 지역에서 열린다.

<리제너레이션무브먼트>의 공동대표인 최자현씨는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를 위한 종전선언과 평화조약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미전역에서 벌이고 있다.”고 밝히고,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미국 내 행사 일정과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그래픽제공, <리제너레이션무브먼트>그래픽제공, <리제너레이션무브먼트>

주제: <정전에서 평화로(From Armistice to Peace: How to End the Korean War)>

날짜: 7월 27일 (토)

시간: 오전 10:30부터 정오 12:00까지

장소: 애틀랜타한인회(Korean American Association of Atlanta)

         5900 Brook Hollow Pkwy, Norcross, GA

기타 자세한 사항은 Facebook https://www.facebook.com/events/2303032036477073/을 방문하면 된다.   

보스턴

사진 제공, 매사추세츠 평화 행동사진 제공, 매사추세츠평화행동. 

주제: <평화의 서명운동(Peace Tabling at the Lowell Folk Festival)>

날짜: 7월 27일 (토)

시간: 정오 12시부터 오후 5:00까지

장소: Patrick J Morgan Cultural Center

        40 French St, Lowell, MA 

기타 자세한 사항은 Facebook http://masspeaceaction.org/event/lowell-folk-festival-2019/을 방문하면 된다.

로스앤젤레스 (2)

(1회)

주제: <한국전쟁 종전 촉구 집회(Rally to end the Korean War)>

날짜: 7월 27일 (토)

시간: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장소: 웨스턴과 윌셔 교차지점(Western Ave and Wilshire Blvd, Los Angeles, CA ) 

주제: <북한과의 평화 구축을 위한 여성들(Women and Building Peace with North Korea)>

(2회)

날짜: 7월 27일 (토)

시간: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장소: 세펄베다 평화 센터(Sepulveda Peace Center)

          3916 Sepulveda, Culver City, California 90230

기타 자세한 사항은 Facebook https://www.facebook.com/events/2822378337835154/을 방문하면 된다.   

사진 제공, <리제너레이션무브먼트>사진 제공, <리제너레이션무브먼트> 

뉴욕(2)

(1회)

주제: <정전에서 평화로(From Armistice to Peace: Ending the 70-year Korean War)>

날짜: 7월 25일(목)

시간: 오후 6:30부터 8시까지

장소: 피플즈포럼(The People’s Forum)

           320W 37th St, New York, NY (8th + 9th Aves)

특별히 영화 <잊혀진 전쟁(Memory of Forgotten War)>이 상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Facebook https://www.facebook.com/events/2926281027444071/을 방문하면 된다. 

(2회)

주제: <평화의 서명운동(Peace Tabling at the Lowell Folk Festival)>

날짜: 7월 27일(토)

시간: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장소: 뉴욕 맨해튼 한인타운, 32번가와 브로드웨이 교차지점.

          32nd Street and Broadway, New York

필라델피아(2)

(1회)

주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서명운동>

날짜: 7월 27일(토)

시간: 낮 12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장소: H Mart 

         7320 Old York Rd, Elkins Park, PA

(2회)

날짜: 7월 28일(일)

장소: 아씨 마트

        1222 Welsh Rd, North Wales, PA

워싱턴 DC

주제: <한반도 평화 집회>

날짜: 7월 27일(토)

시간: 정오 12시

장소: 백악관 앞 

 

이번 정전 66주년 행사를 위해,

<장로교 한반도 평화 네트웍(Presbyterian Peace Network for Korea)>,<코드핑크(CODEPINK)>,  (북한과의 평화를 구축하는 여성들(Women and Building Peace with North Korea)>, <비무장지대를 건너는 여성들(Women Cross DMZ)>, <정의평화종교연대(Interfaith Communities United for Justice and Peace)>, <평화행동(Peace Action)>, <한인타운 이민노동자연대(Koreatown Immigrant Workers Alliance)>, <6.15남북공동선언 실현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서부 통일연대(June 15 U.S. West Coast Committee for Reunification of Korea)>, <액션원코리아(Action One Korea)>, <재미동포전국연합회(Korean American National Coordinating Council)>, <내일을 여는 사람들(Peace21.org)>, <미주양심수후원회(U.S. Support Committee for Korean Prisoners of Conscience)>, <한국평화연대(Korean Peace Alliance)>, <메사추세츠평화행동(Massachusetts Peace Action)>, <노둣돌(Nodutdol for Korean Community Development)>등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한다.

여성들이 주축이 되어, 평화와 정의를 위한 지역 풀뿌리 운동을 벌이는 <코드핑크>(CODEPINK)를 통해, “7월 27일 토요일, <비무장지대를 건너는 여성들>의 사무총장인 크리스틴 안과 인도적 활동가인 조이 윤(Joy Yoon)이 여성과 북한과의 평화 운동에 대해 LA 집회에서 발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들은 북한에 거주한 경험이 있는 몇 안 되는 미국인이다.

연합감리교회 위스컨신연회의 정희수 감독은 지난 7월 10-12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한반도평화포럼>에서 ‘평화는 동사다’라는 발표를 통해, 평화에 대한 성서적 신학적 근거를 제시했다. 정 감독은 이번 정전 66주년 행사가 미전역에서 열린다는 소식에 “하나님의 평화가 임하여, 온전한 평화 협정이 조속히 이루어지고, 서로 협력하여 한민족 공동체를 이루기를 바랍니다.”라고 연합감리교회 뉴스에 전했다. 

연합감리교회 평화위원회 위원장인 장위현 목사는 이번 행사를 각 지역의 풀뿌리 운동 차원으로 진행하고, 이를 위해 한인연합감리교회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 나아가 평화위원회는 미국 내 한인 중심으로 조직된 평화협정체결을 요구하기 위한 캠페인 <Peace Treaty Now>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우리는 각 지역 상·하원 의원들을 접촉하여 설득하고, 한반도 평화 기여에 협조를 요청하는 운동도 병행하기로 했다."

연합감리교 뉴스에 연락 또는 문의를 원하시면 김응선 목사에게 615-742-5470 or [email protected] 하시기 바랍니다.

교회 역사
유석종 목사가 집필한 <애국지사 이대위>. 이대위 목사는 미주 한인사회를 이끌며 대한인국민회를 ‘나라 잃은 한인들의 가정부(假政府)’로 자리매김하게 했고, 미국 정부로부터 한인들의 독립적 지위를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했다. 사진, 김응선(Thomas E. Kim) 목사, 연합감리교뉴스.

일제 강점기 미주 독립운동을 이끈 이대위 목사 2

이대위 목사는 미주 한인사회를 이끌며 대한인국민회를 ‘나라 잃은 한인들의 가정부(假政府)’로 자리매김하게 했고, 미국 정부로부터 한인들의 독립적 지위를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는 독립운동과 교회 사역을 병행하며 한글 식자기를 발명하는 등 언론·교육 발전에도 기여했고, 생애 마지막 순간까지 복음과 민족을 위해 헌신했다.
선교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하이츠에 소재한 세이비어 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오하이오·한국 및 그 너머의 감리교 선교 기념대회> 개회예배에서,  연합감리교회 총감독회 회장인 트레이시 S. 말론 감독이 <시대를 넘어 아시아>를 넘으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메리와 윌리엄 스크랜턴 선교사 모자의 공헌을 기리고, 기독교대한감리회와 연합감리교회의 선교 역사와 신앙, 더 나아가 선교의 미래를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 사진, 김응선(Thomas E. Kim) 목사.

시대를 넘어, 아시아를 넘어

말론 감독은 “하나님의 선교는 언제나 앞에서 우리를 이끌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성령은 여전히 역사하고, 그리스도는 여전히 부르시며, 복음은 여전히 기쁜 소식입니다—상한 마음에 주는 기쁜 소식, 은혜를 갈망하는 세상과, 정의를 갈망하는 세상에 전하는 기쁜 소식입니다.”라고 강조한다.
교회 역사
1914년 촬영된 여러 신랑 신부의 합동 결혼식  사진. 이대위 목사는 뒷줄 중간에 있다. 사진 제공, 유석종 목사.

일제 강점기 미주 독립운동을 이끈 이대위 목사 1

이대위 목사는 “단순히 개인의 영적 구원에 머물지 않고, 공동체와 민족의 구원이라는 더 큰 목표 속에서 목회했다… 하나님 사랑과 나라 사랑은 한 샘에서 나온다… 우리가 성령으로 세례를 받듯 애국 열성의 피로 세례를 받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자신을 내어줄 때, 의로우신 하나님께서 반드시 금수강산의 복지를 되찾게 하실 것이라고 확신했다.”라고 유석종 목사는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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