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연회 첫 한인여성 감리사 선임 발표: 김선영 목사

버지니아연회 조영진 감독은 지난 3월 10일 두 명의 새로운 감리사 선임을 발표하면서, 김선영 목사를 7월 1일부로 York River District의 감리사로 파송 한다고 발표했다.

조영진 감독은 이번 선임을 발표하면서 “(이번에 선임된) 이 두 분이 각자 속한 지방회를 효과적으로 섬기고 연회의 다양성을 잘 반영할 만한 은사와 은혜를 겸비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파송이 지방회에 속한 교회들과 버지니아연회, 그리고 가족들에게 축복이 되기를 기도합니다.”라고 선임의 의미를 전했다. 이번 선임은 버지니아연회의 첫 한인여성 감리사 선임이라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김선영 목사는 숙명여대를 졸업하였고, 1987년 미국으로 건너와 아이오와대학에서 수학하였으며, 박사과정 중 소명을 받아 웨슬리신학대학원으로 옮겨 목회학석사를 받았다. 1999년에 Deacon 안수와 2003년에 목사안수를 받았는데, 그것은 버지니아연회의 첫 한인여성 목사안수였고 이번 선임도 연회의 첫 한인여성 감리사 선임인 것이다.

김목사는 공보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앞으로 감당해야 할 사역에 대해 어깨가 무거운 책임을 느낍니다. 항상 하나님께 기도 드리며 뜻을 분별할 수 있기를 원하고,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버지니아연회의 영적인 성장에 주력하고 싶습니다. 목사님들과 평신도 지도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서 섬기는 목회자가 되기를 원합니다.”라고 선임의 소감을 전했다.

Andrew Chapel, Lithia, Trinity, Zion Grace, Lawrenceville 연합감리교회들을 섬긴 김목사는 지난 2012년부터 Fairfields 연합감리교회와 Afton 연합감리교회를 섬기고 있다. 김목사는 또한 연회의 제자훈련부와 사회부, 안수사역부 등 여러 위원회 활동을 해왔다.

김선영 목사는 오는 7월 1일부터 감리사로서의 사역을 공식적으로 시작하게 되며, 사역할 York River 지방회에는 68개의 교회와 72명의 (active) 목회자가 소속되어 있다.

Resources

Bishop Cho appoints Mickle, Kim new district superintendents (버지니아연회 파송관련 영어기사 원문)

개체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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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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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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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디아스포라의 고백과 치유 이야기 <무너진 울타리 다시 세우다>

유석종 목사의 가족사를 담은 책 『무너진 울타리 다시 세우다』(영문판 REBUILDING THE FALLEN FENCE)는 일제강점기부터 현대에 이르는 한 디아스포라 가족의 아픔과 치유의 여정을 그린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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