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감독회 회의, 화상회의로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연합감리교회 감독들이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화상회의를 통해 총감독회로 만난다.

연합감리교회의 총감독회 홈페이지는 연합감리교회의 감독에 대하여 “연합감리교회의 감독은 감독으로 안수를 받는 것이 아니라 지역총회 또는 해외지역총회에서 장로 목사 중 선출되어 감독의 직을 수행하도록 봉직된 사람들이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미국 내 교회와 전 세계의 많은 교회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실시간 인터넷 예배 혹은 유튜브를 통해 화상예배를 드리는 것처럼, 이번 총감독회도 인터넷을 통한 화상회의로 진행하기로 결정되었다.

이는 현재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인 상황을 반영한 총감독회의 유례없는 결정이다.

이미 코로나19 로 인해 연합감리교회의 여러 주요 회의는 연기된 상태다. 2020년 5월에 열릴 예정이었던 연합감리교회 총회가 2021년 하반기로 연기되자, 총회 이후로 예정되었던 각 지역의 감독 선출을 위한 지역총회와 해외지역총회 역시 줄줄이 2021년 총회 이후로 연기되었다. 

이번 총감독회 회기에는 총감독회의 새로운 임원들을 환영하고, 코로나19 시대에 대처하는 감독의 지도력과 교회의 미래에 대한 논의가 예정되어 있다. 회의에는 주요 안건인 이민, 교회일치(ecumenical relations), 인종차별, 재난 구호 등의 논의와 현재 전 세계에서 이루어지는 사역에 대한 보고가 포함되어 있다.

“연합감리교회 역사상 우리는 전례가 없는 시기를 살고 있습니다. 이 시기는 연합감리교회의 감독인 우리에게 한층 더 변혁적이고, 복음적이며, 예언자적인 지도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라고 현 총감독회 회장을 맡고 있는 켄 카터 감독은 말했다.

2018년부터 연합감리교회 총감독회 회장으로 섬긴 플로리다 연회의 켄 카터 감독과 2020부터 2022년까지 차기 총감독회 회장으로 섬기게 될 루이지애나 연회의 신티아 하비 감독이 함께했다. 사진 제공, 연합감리교회 총감독회.2018년부터 연합감리교회 총감독회 회장으로 섬긴 플로리다 연회의 켄 카터 감독과 2020부터 2022년까지 차기 총감독회 회장으로 섬기게 될 루이지애나 연회의 신티아 하비 감독이 함께했다. 사진 제공, 연합감리교회 총감독회. 

화상으로 열리는 총감독회는 플로리다 연회 감독인 켄 카터 감독의 주재로 열린다. 그는 이 회의를 마치는 5월 1일, 마지막 총감독회장 연설을 하고, 사회봉을 루이지애나 연회 감독인 신티아 피에도 하비 감독에게 넘기게 된다.

지난 2019년 11월 총감독회에서 하비 감독은 차기 회장으로, 뉴욕 연회의 탐 비커튼 감독은 회장 대행, 동오하이오 연회의 트레이시 말론 감독은 서기로 각각 선출되었다.

또한 다코다 연회와 미네소타 연회의 브루스 오 감독은 총감독회 상임 서기로, 북일리노이 연회의 샐리 딕 감독은 교회일치(ecumenical relations) 책임자로 선출되어, 오는 9월 1일부터 그 직을 수행한다.

총감독회 회의 첫날인 4월 29일(수)과 셋째 날인 5월 1일(금)에는 회의 광경이 (동부시간) 오전 9시부터 총감독회의 홈페이지www.unitedmethodistbishops.org와 총감독회의 페이스북www.facebook.com/umcbishops 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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