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종, 여성, 차세대 목회자들의 역사적인 첫 연합 컨퍼런스 Still United

(편집자 주: Please do not rely on an automatic translator. The English translation for this story is very inaccurate.)

연합감리교회 한인 목회자들이 다양성과 연대성, 그리고 웨슬리 유산을 함께 나누고, 새롭게 헌신을 다짐하는 3개 단체의 연합 컨퍼런스인 Still United가 2025년 8월 4일부터 7일까지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쉐라톤 게이트웨이 LAX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Still United 컨퍼런스를 공동 주최하는 3개 단체는 차세대 목회자들 모임인 넥서스(NEXUS), 타인종목회자전국협의회(NAKAUMPSCRA), 여성목회자전국협의회(NAKAUMC) 등 한인 연합감리교인들의 전국적 단체로, 이들이 연합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는 200명 이상의 목회자와 그 가족들이 함께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루알리미 광고 박스 이미지 연합감리교뉴스에서 제공하는 주간 e-뉴스레터인 <두루알리미>를 받아보시려면, 지금 신청하세요.

이번 컨퍼런스는 교회를 둘러싼 복잡한 미국 내 사회적·정치적 생태계의 도전 속에서 무거운 사역의 짐을 감당하느라 지친 목회자들에게 쉼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현실의 다양한 도전과 정서적 소진 속에서,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사역을 성찰하고, 타인종·타문화 사역지에서의 소명을 재확인하며, 은혜를 깊이 체험하고, 잊고 있었던 소명의 기쁨을 회복하여 삶과 사역의 빛을 다시 밝혀 회복과 치유를 넘어 새로운 비전을 향해 나아가는 영적 여정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주제 및 프로그램

올해 열리는 연합 컨퍼런스는 '소중한 소명(Your Calling Matters)', '사역 이야기(Your Story Matters)', '소중한 존재(Your Representation Matters)'라는 세 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역동적인 예배, 통찰력 있는 패널 토론, 흥미로운 워크숍, 그리고 교제 시간을 통해 하나님께서 각자의 사역 안에서, 또 사역을 통해 어떻게 역사하고 계시는지를 함께 돌아보게 될 예정이다.

이번 연합 컨퍼런스가 중점을 두고 준비하는 프로그램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영감을 주는 예배
• 사고를 깊이 할 패널 토론
• 세대 간 트라우마 치유, 반인종주의, 새로운 연금 제도인 컴파스 플랜, 목회자 영육 간의 건강 등 실용적 내용을 다루는 워크숍
• 교제와 휴식의 날

연합 컨퍼런스의 준비팀은 “이번 연합 컨퍼런스는 단순한 모임을 넘어, 타인종·타문화 사역에서 신실한 증인이 되고, 거룩한 사명을 담당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서로 연대하고, 연결되고, 격려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라고 목회자들을 초대했다.

연합 컨퍼런스 주요 정보

• 날짜: 2025년 8월 4일-7일
• 장소: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 숙소: 쉐라톤 게이트웨이 LAX 

2002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의 해외민주인사 초청 행사 당시 인혁당 사건 유가족들과 만난 조지 오글 목사와 도로시 오글 여사. 사진 제공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한국을 사랑한 도로시 오글 여사를 추모하며

정희수 감독은 도로시 오글 여사의 삶을 기리며 “그분을 통해 ‘믿음을 온전히 산다는 것’, 삶을 소유가 아닌 소명으로 바라보는 법, 그리고 세계의 평화와 정의가 힘이 아닌 ‘끈질긴 사랑’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배웠습니다.”라고 회고했다.
선교
조오지 오글(뒷줄 오른쪽) 목사의 부인 도로시 오글(뒷줄 왼쪽) 여사는 1954년 연합감리교회 세계선교부 소속 선교사로 한국에 파송되어 1974년 강제 추방될 때까지 20년 동안 산업선교와 민주화를 지원 활동을 펼쳤다. 두 사람은 1남 2녀를 두었으며, 자녀들을 한국 학교에 보내는 등 한국인의 삶을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기 위해 노력했다. 사진 발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인권과 평화의 선교사, 도로시 린드먼 오글 여사

1959년 남편 조오지 오글 목사와 함께 한국에 파송되어 산업 선교, 인권, 그리고 민주화 운동의 최전선에서 헌신적으로 사역했던 도로시 린드먼 오글(Dorothy Lindman Ogle) 선교사가 2025년 10월 30일, 콜로라도주 볼더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사회적 관심
폴 공(Paul Kong) 목사가 캄보디아 프놈펜의 희망직업학교에서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워쉬아카데미(WASH Academy)에서 빗물 저장 탱크가 식수로 전환되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연합감리교회 세계선교부와 한국 NGO인 <희망의다리>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사진, 김응선(Thomas E. Kim) 목사, 연합감리교뉴스.

동남아시아에서 신앙과 과학이 만나 ‘생명수’를 길어 올린다

2025년 10월 13~17일, 프놈펜 희망직업학교에서 열린 워쉬아카데미(WASH Academy)에 동남아 5개국의 교회와 사역자들이 참여해 물 부족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식수 확보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훈련은 연합감리교회 세계선교부와 한국 NGO <희망의다리>가 공동 주최했다.

United Methodist Communications is an agency of The United Methodist Church

©2025 United Methodist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