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선교회 전국연합회 DC 세미나, 배움으로 가득 채우다

미 연방대법원 청사 앞에서 전국에서 온 여선교회원들, 사진 제공 여선교회 전국연합회 김명래 총무 Photo by Myoungrae Kim
미 연방대법원 청사 앞에서 전국에서 온 여선교회원들, 사진 제공 여선교회 전국연합회 김명래 총무 Photo by Myoungrae Kim

여선교회 전국연합회는 지난 10월 1-4일까지 워싱톤 DC에 소재한 연합감리교 빌딩에서 여선교회 세미나(이하 DC 세미나)를 가졌다.

전국에서 참여한 여선교회 회원들과 인도자들은 <평화>를 주제로 함께 어우러져 배움과 도전의 한마당을 가졌다. 특히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참가자들이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하여 미국 시민권자로서 이민법 개선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DC세미나를 위해서 14명의 전국연합회 임원들이 참석했고, 또 지역별로 참가자를 구분하면, 남가주연합회 20명, 북가주연합회 11명, 뉴욕연합회에서 14명, 뉴저지연합회 1명, 북조지아연합회 1명, 북일리노이연합회 1명, 뉴잉글랜드연합회 4명, 볼티모어 3명, 버지니아 1명 등 총 56명이 참가했다.

이 행사를 위해 또한 총회사회부 총무인 수잔 헨리-크로우 박사와 사회부 스태프인 에이미 홍이 사회부의 사역에 대하여, 김혜선 목사는 <평화와 나, 평화와 세계>라는 주제로 성경공부를 인도했고, 연합감리교 여선교회 스태프인 수지 존슨은 <여선교회의 사회정의를 위한 사역의 역사>를 주제로 강의를 했고, 총회사회부의 스태프인 닐 크리스티 목사는 <연합감리교의 사회원칙>를 주제로 강의를 담당했다.

여선교회원들이 세미나에 참석해서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 제공 여선교회 전국연합회 김명래 총무Korean United Methodist Women participating a seminar in Washington DC. Photo by Myoungrae Kim 
여선교회원들이 세미나에 참석해서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 제공 여선교회 전국연합회 김명래 총무 

뉴욕에서 온 박동규 변호사는 <미국 이민법의 역사와 현재 상황, 서류 미비 한인 청소년 문제>를 주제로 한인 이민 사회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이민법에 대해 강의를 했고, 조원태 목사는 한인교회의 <이민자 보호 교회의 역할과 사역>에 관하여 강의를 했다.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한 강의도 있었는데 한미유권자 연맹의 김동석 상임이사는 <한반도 평화와 한인들의 역할>을 주제로 한 강의도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조직한 김명래 총무는 이번 DC세미나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다. “미국 시민으로서, 신앙인으로서 어떻게 사회참여를 해야 하는지, 이 미국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배웠습니다. 특별히 엄마인 우리가 우리의 자녀들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아틀란타 한인교회(담임 김세환 목사)에 참석한 변성은 장로는 여선교회 전국연합회 회장으로 섬기고 있다. 변 장로는 “한반도 평화이슈와 한인들의 역할에 대해 세미나를 인도한 김동석 상임이사의 강의와 여선교회의 사회 정의에 참여해 온 역사에 대하여 배우는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북일리노이 여선교회 회장으로 시카고 근교의 비전교회(담임 우민혁 목사)에서 참석한 조인나 권사는 “여선교회의 리더로서 자질과 경험을 쌓고, 배움의 기회를 얻고 싶어 참여했는데, 사실 처음에는 무슨 프로그램이었는지 잘 몰랐다”고 고백하고, 그러나 이번 세미나에서 “박동규 변호사의가 강의한 '이민법 역사와 현황'을 통해서 단순히 이민법만을 배운 것이 아니라, 소수 민족으로 살아가면서 생기는 일들”을 듣는 시간이 흥미로웠고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뉴잉글랜드연회 소속의 북부보스톤 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 최진용 목사)에서 온 이귀옥 권사는 김혜선 목사의 성경공부 <평화와 나, 평화와 세계>가 특별히 은혜스러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 권사는 “기독교인으로서 평화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성서적으로 자세히 배울 수 있었고, 이 땅에서 하나님의 평화 사역의 시작이 바로 예수그리스도였으며, 이 땅 위에서 평화를 이루려고 사는 사람들이 바로 기독교인이라는 정체성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 부당한 이슈에는 용기 있게 나의 목소리를 내야되겠다는 결심이 섰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또 이 권사는 한인연합감리교회총회와 여선교회 전국연합회가 “추방 위기에 처한 이민자들에게 교회 내에 임시 처소를 제공하며 추방을 피하도록 돕고 체계적으로 이민법, 사회보장제도, 자녀들의 학교생활 문제, 정신 건강 등 이민 생활에 필수적인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만드는데 함께하면 많은 힘을 실을수 있을 것 같다.”고 의견을 말하기도 했다.

여선교회의 일원으로서 같은 믿음과 소망 그리고 사랑을 함께 실천할 수 있기에 이번 세미나에 참석했다는 김순덕 집사는 미국 교회인 The UMC of Port Washington의 어린이 성가대 지휘자로 섬기고 있다. 이번 세미나 동안에 지역 국회의원실 방문해 이민자 이슈와 한반도 평화 문제에 관해 우리의 목소리를 전달한 것을 매우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하고 한인총회와 여선교회가 합심해서 기도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명래 총무는 이번 참가자들이 “미국 시민권자로서, 신앙인으로서 당당하게 미국과 한반도 및 세계의 평화를 위해서 나부터 바뀌어야 하며, 지금부터 실천해 나가야한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말하고, “연합감리교회와 여선교회가 워싱톤 DC에서 사회 정의를 위한 사역에 긴 역사가 있고, 지금도 활동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너무도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응선(Thomas Kim) 목사는 연합감리교회 뉴스의 한인/아시안 뉴스 담당 디렉터이다. 김 목사와 연락을 원하면 (615)742-5470, 혹은 이메일 tkim@umnews.org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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