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가면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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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든 교회를 떠나 한인총회, 한인목회강화협회 그리고 일천교회 운동을 돕는 사역을 감당하게 됐습니다.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릴 때마다 늘 만감이 교차 합니다. 활주로는 하늘과 땅이 만나는 곳입니다. 익숙한 곳을 벗어나 미지의 세계로 날아 오를 때, 가장 많은 연료가 소모됩니다. 아브라함이 믿음 만으로 첫 발을 내딛는 것처럼, 그저 순종하는 마음으로 부르심을 향해 나갑니다.

먼저 부족한 저를 일꾼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매일 매 순간 새 사랑과 열정을 부어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순례의 길을 끝까지 함께해주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간구합니다.

지난 한인총회의 슬로건은 '함께 하면 풍성합니다!' 그리고 선교대회는 '함께하는 선교' 였습니다. 어떤 목사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혼자 가면 위험합니다!'. 그렇습니다. 더 멀리 가려면, 더 건강하게 가려면, 함께 가야 됩니다.

'만나고 싶습니다' 하와이에서 아틀랜타까지 멋들어지게 쓰여지고 있는 '기쁨의 언덕'들을... 바쁘고 지친 이민생활 가운데 어머니처럼 넉넉히 품어주는 교회들, 귀한 신앙의 유산을 자녀들에게 물려 주시는 믿음의 가정들, 하나님 나라가 이 땅 가운데 이루어 지도록 땀과 눈물을 쏟는 수많은 청지기들. 아름다운 숨겨진 이야기들을 꺼내 함께 나누는 기쁨과 소망의 전도사가 되려 합니다.

막 이륙하려는 비행기가 힘차게 솟구쳐 오르도록 기도와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 함께 해야, 함께 가야 풍성해집니다.

선교
지난 5월 10일부터 나흘간 호놀룰루에 있는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에서 몽골 선교의 미래와 방향을 논의하는 몽골선교구 모임을 가졌다. 몽골과 한국 그리고 미국 본토에서 온 참가자들은 신앙과 교파에 상관없이 선교에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참가자들이 1903년 11월 10일 한인 이민자들에 의해 시작된 최초의 해외 한인교회인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 앞에 모여 있다. 사진, 김응선 목사, 연합감리교뉴스.

한인 교회, 몽골 선교를 위해 연대하기로

호놀룰루의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에서 5월 10-13일 열린 연합감리교회 몽골선교회는 교단 상황과 상관없이 계속해서 몽골 선교를 위해 연대하기로 결의했다.
다문화 섬김
연합감리교회 타인종목회자전국연합회와 한인여교역자전국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연합 집회가 7월 31일부터 나흘간 와싱톤 DC에 있는 사귐의교회에서 열린다. 사진은 대회의 제목인 “눈으로가 아니라 믿음으로 걸어라: 영적 생명력과 연대주의(Walk by Faith, Not by Sight: Spiritual Vitality and Connectionalism).” 그래픽 제공, 타인종목회자전국연합회.

타인종목회자회와 여성교역자회가 연합하여 2019년 이후 첫 대면 대회를 연다

연합감리교회 타인종목회자전국연합회와 한인여교역자전국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연차 대회가 7월 31일부터 나흘간 와싱톤 DC에 있는 사귐의교회에서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라는 주제로 열린다.
개체교회
영화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 포스터.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를 통해 생각하는 그리스도 제자란?

이 글은 연합감리교뉴스의 <영화와 설교> 시리즈로 현혜원 목사는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를 리뷰하면서 독자들에게 삶의 여정에 하나님이 함께하시냐고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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