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중앙위원회 2020년 한인총회 개최 사실상 취소

연합감리교회 한인총회 중앙위원회는 총회장 류재덕 목사의 사회로 4월 21일 오후 3-5시(중부시간), 줌(zoom) 으로 화상 회의로 진행되었다.

미 전역에서 40명이 참여한 중앙위원회는 이미 5월 18-21일로 개최 예정되었던 한인총회에 대해 긴 토론을 이어간 끝에, 유래 없는 현 상황에 가까운 시일 내에 한인총회를 개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뜻을 모았다.

또 다른 주요 안건이었던 현 회장단의 임기는 다음 한인총회가 열리는 시기까지 연장하기로 의결하고, 다음 한인총회 개최 시기는 임원회에서 결정하되 2021년 부활절 후 1달 이전에 열기로 결정됨에 따라 2020년 한인총회는 사실상 취소된 셈이다.

연합감리교의 최고법원인 사법위원회도 2020년 임기가 만료되는 사법위원회 위원들의 임기를 2021년 총회에서 후임자들이 선출될 때까지 임기를 연장한다고 4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이달 초, 한인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외출자제령(stay-at-home order)이 미 전역에 내려진 상황과, 5월 5-15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연합감리교 총회(General Conference)가 내년으로 연기된 상황을 고려하여 한인총회를 연기했었다.  

따라서 2020 한인총회가 열리지 못함에 따라, 한인총회장 선출 및 한인총회의 성격과 구조 변경 논의도 자동적으로 다음 한인총회까지 연기되었다.

연합감리교회뉴스에 연락 또는 문의를 원하시면 김응선 목사에게 [email protected]로 하시기 바랍니다.

교회 역사
한국의 애스베리로 불리는 양주삼 목사는 미국의 북감리교회와 남감리교회 선교사들이 세운 두 개의 조선 감리교회를 하나로 통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사진 출처, 연합감리교역사보존위원회; 그래픽, 로렌스 글래스와 김응선 목사, 연합감리교뉴스.

한인 감리교 선구자들을 아시나요?

아시아/태평양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감리교 역사의 선구자인 두 분의 한인 감리교인을 소개한다.
다문화 섬김
제1회 동남부 지역총회 아시아계 미국인 목회자 모임이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와싱톤한인교회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아시아계 목회자들은 아시안의 영적 유산을 되새기고, 유대감을 더욱 깊게 다지며, 혁신적인 리더십을 함양하고, 목회 사역의 방향성을 강화했다. 사진 제공, 전승수 목사.

동남부 지역 아시아계 목회자들, 정의롭고 포용적이며 함께 번영하는 미래를 꿈꾸다

제1회 동남부 지역총회 아시아계 미국인 목회자들이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와싱톤한인교회에서 모여 아시아계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영적 유산을 기념하고, 유대감을 심화하며, 혁신적인 리더십을 함양하고, 정의롭고 포용적이며 함께 번영하는 미래를 소망했다.
사회적 관심
5월 아시안 유산의 달을 맞아, 한인목회강화협의회 인종정의태스크포스는 <아시아계 미국인의 자화상>을 주제로 첫 웨비나를 열었다.  두 번째 웨비나는 오는 5월 19일에 열릴 예정이다. 그래픽, 한인목회강화협의회 인종정의태스크포스.

아시안 유산의 달에 살펴본 아시아계 미국인의 자화상

한인목회강화협의회 인종정의태스크포스는 5월 아시아계 미국인 유산의 달을 맞아, 아시아계 한인 이민자의 정체성과 경험을 조명하는 웨비나 시리즈 첫 시간을 가졌다.

United Methodist Communications is an agency of The United Methodist Church

©2025 United Methodist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