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총회를 앞둔 웨슬리언약협회의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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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언약협회(Wesleyan Covenant Association: WCA)의 지도자들이 다음 달 열릴 특별총회에 대응하기 위한 자신들의 계획을 알리기 시작했다.

연합감리교회의 비공식 단체인 WCA가 단체의 회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는 “당분간 중심을 꼭 잡고 기다리라. 연합감리교회를 탈퇴할 비상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로 정리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WCA는 2월 23-26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릴 교단의 최고 입법기구인 총회가 열리기 전에 가능한 탈퇴를 준비해달라는 압박을 받고 있다.

WCA는 16명으로 구성된 워킹 그룹을 결성했으며, 4월 25-26일에 새로운 교단을 만들 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그러나 WCA 리더들은 그 교단 창립 모임 장소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고, 심지어 모임을 가질지 여부도 확정적이지 않다. WCA 임원들은 특별총회 직후 비공개회의에서 새로운 교단으로 나아갈 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WCA 북앨라배마 지부 대표인 폴 라울러 목사는 회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연합감리교회를 탈퇴하자는 편지를 당장 보내고 싶은 유혹이 있습니다. 우리는 필요하면 교회와 목회자들이 집회에 참여하여, 서로 보조를 맞추어 탈퇴를 위한 절차를 밟도록 장려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미시시피 지부 WCA 대표인 휴 그리피스 목사는 소속 목사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WCA가 선호하는 것은 교단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연합감리교회를 소생하도록 이끄는 것이라고 말했다.

"WCA가 분열하기를 원했다면, 이미 오래전에 이 힘든 드라마와 괴로움을 피해서 갈라서지 않았을까요?"라고 그리피스 목사는 썼다. "우리의 가장 큰 소망은 연합감리교회의 신실한 소생입니다."

전 세계에서 온 864명의 총회 대의원의 일부는 WCA 를 지지하는 사람들이다. 총회 대의원들은 이번 특별총회에서 오랫동안 논쟁해 온 동성애에 대한 교회의 입장을 결정하게 된다. 이 문제에 관한 수십 년간에 걸친 교착 상태는 적어도 WCA의 리더가 이끄는 한 교회를 포함한 몇몇 교회들이 교단 탈퇴를 지향하고 있다.

총감독회의 회장이며 루이지애나 연회의 주재 감독인 신띠아 하비는 교단 탈퇴를 위한 계획을 바라보는 것은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총감독회는 전진위원회를 임명하고, 교회의 공존을 돕기 위해 그 위원회에서 제시한 안건들을 토론하기 위한 특별총회를 소집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슬픔에 빠진 사람들에게 목회자들은 종종 최소한 1년 동안 중요한 결정을 하지 말라고 권고합니다. 저는 루이지애나 연회의 목회자와  평신도들에게, 우리는 세인트루이스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를 알 수 없다고 상기시킵니다. 그리고 그 결정들이 우리의 사역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도 아직은 알지 못합니다. 우리는 그것이 어떻게 우리에게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우리는 성급한 결정을 내려서는 안 됩니다."라고 하비 감독은 말했다.

하비 감독은 대신, 연합감리교인들에게 성령에 귀를 기울이라고 권고한다.

현재 연합감리교회는 동성애 관계에 있는 목회자의 안수와 동성결혼의 주례를 공식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연합감리교인들이 공개적으로 이러한 금지 조항을 무시해 왔다.

2016 년 10월 창설된 WCA는 교단의 지도자들에게 동성애와 관련된 금지조항에 어기는 목회자에 대해 책임을 묻든지, 아니면 교단이 갈라설 준비를 해야 한다고 통보했다.

그 후로 WCA는 1,500 교회의 125,000명을 대표할 정도로 성장했다. WCA는 거의 모든 미국 내의 연회에 지부를 세웠고, 법적인 서류작업을 마치기만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다.

지난 11월에 WCA는 그들의 국제적인 입법총회를 가졌다. 그들은 특별총회에 제출된 여러 안건 가운데 하나의 교회 플랜은 "받아들일 수 없고, 우리를 떠나게 할 것”이라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하비 감독을 포함한 대다수 감독이 지지하는 하나의 교회 플랜은 개체 교회와 목회자에 성직자에게 동성 결혼에 대한 결정권을 넘기고, 성 소수자의 목사 안수의 결정은 연회에 맡기자는 안이다. 이 안은 동성애자 결혼과 안수를 양심상 집례할 수 없다고 여기는 목회자와 감독에 대한 보호를 추가한다  

라울러 목사의 편지는 하나의 교회 플랜이 통과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강화된 동성애 관련 처벌 조항이 통과되지 않으면 WCA 총회를 소집할 확률이 70%라고 추측했다.

WCA는 전통주의 플랜의 수정안을 밀고 있다. 이 수정안은, 현 장정의 규정의 처벌 시스템을 강화한 전통주의 플랜에, 감독과 연회가 그 규정을 지지하겠다는 서약을 요구하고, 그 규정에 동의하지 않으면 교단을 떠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추가했다.

전통주의 플랜의 수정안은 교단을 떠나는 연회에게 과도기의 비용을 충당할 수 있도록 $200,000의 기금을 제공하는 책임 조항을 넣었다. 이 기금은 총회 재무행정부가 교단의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예비비를 사용하여 마련할 수 있다고 이 안건은 밝혔다. 전통주의 플랜의 수정안은 또한 감독과 연회에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새로운 세계감독회의를 창설한다.

교단의 최고 법원인 사법위원회는 이미 전통주의 플랜 일부가 교단 헌법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특히, 사법위원회는 동성애에 관련한 특별한 조항이 합당한 절차를 벗어났거나, 교회법의 다른 조항보다 더 높은 기준을 세웠다고 판결했다.

전통주의 플랜 혹은 전통주의 수정안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총회에서 헌법에 맞도록 안건 내용을 개정할 수 있다고 말한다.

라울러 목사는 북앨라배마 WCA 지부 회원들의 불안을 달래기 위해 편지를 썼다고 말했다. 앨라배마주 버밍햄에 소재한 그리스도 교회의 담임 목사인 그는 자신이 편지를 보낸 것은 비상 계획이 준비되어 있음을 사람들을 확신시키기 위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데이빗 반하트 목사 또한 버밍햄에 있는 세인트주니아 연합감리교회의 목사이며, 라울러 목사를 믿을만한 조언자로 여긴다. 세인트주니아 교회는 교회의 모든 면에서 성 소수자 그리스도인들의 평등을 주장하는 무지개 네트워크의 일원으로 자칭합니다.

그는 자신이 속한 연회의 동역자들이 자신과 같은 진보주의자들이 자신들의 교회에 속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 사실이 슬프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연합감리교회를 떠나려 서두르지 않을 것이다.

"총회에서 무엇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저는 사역을 할 것이며, 우리 사역은 모든 사람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는 것입니다."

라울러 목사의 편지는 연합감리교회의 비공식 단체인 주류 연합감리교회(Mainstream UMC)의 블로그에서 마크 홀랜드 목사의 비판을 불러일으켰다.

"그것이 내가 부적절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다"라고 그레이트플레인즈 연회의 총회 대의원인 홀랜드 목사가 말했다. "만약에 어쨌든 교단을 떠날 거라면서, (조용히 떠나지) 왜 교회를 뒤집어 놓으려 합니까?"

WCA의 회장인 키이스 보이에트 목사는 홀란드 목사의 지적에 동의하지 않았다.

"총회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지 우리가 떠날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것은 틀렸습니다."라고 보이에트 목사는 말했다.

"우리는 헌신된 연합감리교인입니다. 우리는 연합감리교회의 현 징계 기준이 성경적이며 전적으로 적절하다고 믿으며, 우리는 그것이 바뀌어야 한다고 믿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Hahn) 연합감리교회 뉴스의 멀티미디어 뉴스 담당기자이다. 그녀에게 연락하고싶으면 (615) 742-5470 전화하거나 newsdesk@umcom.org 이메일을 하면 된다.

교단
2월 26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연합감리교회 특별총회에서 동성애에 관한 교회 정책의 주요 투표를 앞두고 연합감리교 감독들과 대의원들이 무대 앞에서 기도하고 있다. 사진, 폴 제프리, 연합감리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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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지난 9월 25-27일, 캔사스주 리우드의 레저렉션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리더쉽인스티튜트>에서 패널리스트인 팻 루나(가운데)가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아담 해밀톤 목사, 유니우스 비 돗슨 목사, 진저 게인즈-시르렐리 목사 그리고 마이클 보우이 목사. 올해 모임은 연합감리교회 개혁에 모든 초점을 맞추었다. 사진, 샘 하지스, 연합감리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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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7월 18일, 댈러스에서 열린 총회재무행정협의회에서 크리스틴 도슨이 질문하고 있다. 사진, 샘 하지스, 연합감리교회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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