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연합감리교회 한인총회 둘째 날

한인총회 참석자들은 여러 가지 좋은 프로그램으로 짜였던 한인총회 둘째 날을 잘 소화해 냈다. 둘째 날은 한마디로 풍성함이 가득했다. 그 풍성함은 참석자들의 영과 육을 살찌우기에 충분했다.

아침식사가 끝난 후에 가졌던 아침예배에는 타인종목회자협의회 회장인 김형곤 목사가 "주님은 우리를 뭐라 하실까?"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타인종목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얻었던 목회자로서의 생각 변화의 중요성에대한 말씀으로 참석자들의 영을 살찌웠고, 이어진 베다니한인연합감리교회 장동찬 목사의 세미나에서도 "목회자의 영성"이라는 주제로 목회자들이 더욱 중요하게 여겨야 할 깊은 영성에 대해 강조했다.

후러싱제일교회(장동일 목사)에서 제공했던 풍성한 점심 후 참석자들은 이번 한인총회의 주강사인 김상현 목사와의 특별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김상현 목사는 "전도와 목회"라는 제목으로 보광교회의 전도에 관한 이해와 적용방법에 대해 보다 자세히 소개해 참석자들이 개체교회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또한 참석자들은 세 그룹으로 나뉘어 "지혜로운 은퇴준비"(김찬희 목사), "은퇴 후의 지혜로운 삶"(윤영봉 목사), 그리고 "목사가 바라는 사모상"(이성철 목사) 등 소그룹 모임이 이어져 소중한 정보를 얻는시간을 가졌다.

아콜라연합감리교회로 이동한 참석자들은 아콜라연합감리교회의 여선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아콜라연합감리교회 초청만찬의 풍성한 식사를 다시 한 번 대접받았다. 이어진 저녁예배에서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열정적인 아콜라연합감리교회 찬양팀의 인도로 뜨거운 예배가 시작이 되었고, "예수님 따라 전도하기"라는 제목의 김상현 목사 설교를 통해 예수님과 예수님의 제자들처럼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목회자가 되기를 독려했다.

특히 이번 저녁예배에 있었던 은퇴 및 안수축하식을 통해 참석자들은 장철우 목사, 고석천 목사, 백승배 목사, 이재현 목사의 목회사역과 은퇴를 축하했고, 김효익 목사의 안수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뜨겁고 풍성했던 한인총회 둘째 날의 공식일정은 백승배 목사의 축도를 끝으로 마감했다. 하지만 호텔에서 삼삼오오 모여 계속 되었던 교제와 대화는 늦은 밤까지 이어졌다.

2012년 연합감리교회 한인총회 기간의 사진들은 한인연합감리교회 패이스북을 통해 볼 수 있게 된다.

글쓴이: 이승필 목사,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
올린날: 2012년 4월 18일

Resources

2012년 연합감리교회 한인총회 둘째 날 김상현 목사의 설교 "예수님 따라 전도하기"

2012년 연합감리교회 한인총회

2012년 연합감리교회 한인총회 프로그램 책자(PDF 형식)

2012년 연합감리교회 한인총회 일정표(PDF 형식)

2012년 연합감리교회 한인총회 사진 보러가기(한인연합감리교회 패이스북)

사회적 관심
폴 공(Paul Kong) 목사가 캄보디아 프놈펜의 희망직업학교에서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워쉬아카데미(WASH Academy)에서 빗물 저장 탱크가 식수로 전환되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연합감리교회 세계선교부와 한국 NGO인 <희망의다리>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사진, 김응선(Thomas E. Kim) 목사, 연합감리교뉴스.

동남아시아에서 신앙과 과학이 만나 ‘생명수’를 길어 올린다

2025년 10월 13~17일, 프놈펜 희망직업학교에서 열린 워쉬아카데미(WASH Academy)에 동남아 5개국의 교회와 사역자들이 참여해 물 부족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식수 확보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훈련은 연합감리교회 세계선교부와 한국 NGO <희망의다리>가 공동 주최했다.
선교
한인목회강화협의회 연례회의가 2025년 10월 2일부터 4일까지 뉴저지주 티넥(Teaneck)에서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장학순 목사, 김성실 권사, 정희수 감독, 전주연 목사, 이형재 목사, 방지민 목사. (뒷줄 왼쪽부터) 원홍연 목사, 권혁인 목사, 이재명 목사, 박미소 목사, 이푸르메 목사. 사진: 김응선(Thomas E. Kim) 목사, 연합감리교뉴스.

한인목회강화협의회, 선교 전략과 사역 방향 새롭게 다듬다

한인목회강화협의회는 향후 3년에서 5년 이내에 자립 가능한 한국어 회중 12곳과 영어 회중 5곳을 개척하는 것을 특별한 목표로 세우고 있다. 참석자들은 새 교회 개척 현황과 자립 여정을 보고받으며, 그 비전이 이미 현실 속에서 구체적으로 실현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선교
2025년 9월 29일-10월 2일 뉴저지주 이스트 브룬스위크에 소재한 갈보리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연합감리교회 한인총회 개회예배에서 참석자들이 찬양하고 있다. 콜라주 사진, (위) 신띠아 무어-코이코이 감독(대뉴저지 연회 및 동펜실베이니아 연회), 정희수 감독(오하이오 감독구), 도티 에스코베도-프랭크 감독(캘리포니아-태평양 연회), 김규현 목사(캘리포니아주 오린다 소재의 열린교회 담임). (왼쪽 아래) 이재명 목사(뉴저지 보어히스 소재의 호프 연합감리교회, 넥서스(NEXUS) 회장), (오른쪽 아래) 김미강 목사(버지니아 한인연합감리교회). 사진, 김응선(Thomas E. Kim) 목사, 연합감리교뉴스.

그리스도의 몸된 한인총회, 치유와 선교를 향해 미래로

“다시, 그리스도의 몸: 돌아봄. 돌봄. 하나됨!”을 주제로 열린 2025년 연합감리교회 한인총회는 예배와 강의, 선교 보고를 통해 교회의 공적 사명과 연대를 되기고, 공공교회의 비전을 중심으로 치유와 화해, 세대 간 협력하는 공동체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United Methodist Communications is an agency of The United Methodist Church

©2025 United Methodist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