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 태평양 원주민의 환영 드럼을 시작으로, 연합감리교회의 최고 입법기관인 2016 총회를 위해 모인 연합감리교인들은 여러 언어의 “할렐루야”를 불협화음으로 함께 부르며 개회예배를 드렸다.
오리건 컨벤션 센터에서 5월 10일부터 20일까지 연합감리교회 최고 입법기관을 구성하는 864명의 대의원들이 앞으로 4년의 사역과 기관의 구조, 동성애를 포함하는 사회정의 이슈 등의 내용을 다루는 1000여 개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2016 총회의 주제는 “그러므로, 가라”이다. 총회 위원회는 연합감리교회의 근본을 두는 마태복음 28장 19절과 20절에 나오는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에 연결하여 주제를 선정하였다. 예배와 음악을 연출한 사람은 오리건주 Eagle Creek의 Laura Jaquith 목사이다.
미국, 유럽, 아프리카, 필리핀에서 온 대의원들은 성찬식과 총감독회 회장인 샌프란시스코 지역 감독인 Warner H. Brown 감독의 설교로 총회 세션을 시작했다.
Plan UMC 부분적 위헌
연합감리교회의 기관 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청원된 안건이 교단의 최고 입법기관에서 승인받기 위해서는 또 다른 수정을 해야만 되었다.
연합감리교회 사법위원회는 “Plan UMC Revised"의 일부 구성요소는 합헌에 대한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고, 다른 구성요소들은 그대로 모두 적법하다고 지난 5월 9일 판결했다.
대의원들이 합헌적인 적합한 부분에 대해 투표를 하기를 원한다면 그것은 “입법에 관한 일로 총회의 과정에 달려있다,”고 교단의 최고 사법기관이 말했다.
일부는 권한의 이슈들에 관한 합헌성의 우려를 나타냈다. 교단 기관들을 조정하고 3개의 기관 위원회들을 없애는 내용의 “Plan UMC Revised”는 교단의 조정협의체인 연대사역협의회에 새로운 권한과 힘을 주게 된다.
사법위원회는 판결문 1030에서 연대사역협의회에 각 기관의 총무를 세우고 해고하는 새로운 권한에 관한 모든 법적인 용어를 불법이라고 했다.
그러나 사법위원회는 Plan UMC Revised에 나온 대로 총회가 기관 위원회들을 없애는 권한이 있다고 확인 했다.
아프리카 디지털 분열?
2016 총회에서는 대의원들이 태블릿을 이용해 발언권 신청을 하도록 되어있었지만 아프리카에서 온 일부 대의원들은 그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해외연회의 대의원들에게는 Daily Christian Advocate과 필요한 문서를 온라인으로 볼 수 있도록 태블릿이 주어졌지만, 우려는 태블릿을 잘 사용방법을 잘 모르는 대의원들에게는 문제가 된다는 것이다.
총감독회 회장 Warner H. Brown Jr.감독은 “디지털의 분열에 대한 우려에 대해 들었고, 그 문제를 총회위원회에 일임했다. 그는 필요하면 해결방법이 제공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비공식 안수
사역에 대한 하나님의 소명에 응답한지 21년 후에 Susan Laurie은 연합감리교회 목회자로 LGBTQ의 그룹에 의해 5월 10일 총회시작 전인 오전 10시 32분에 오리건 컨벤션 센터에서 비공식 안수를 받았다.
이 의식은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지 않았다. 연합감리교회는 동성애자임을 스스로 밝힌 사람은 안수를 받을 수 없다. 이 의식의 시간은 중요하다. 사람들의 성적분류에 따라 연합감리교회에서 동성애자의 멤버십을 거부할 수 있는 사법위원회의 판결 1032에 근거한 것이다. 손을 얹고 기도한 후 Laurie와 부인 Julie Bruno는 성찬식을 나누었다.
다른 뉴스:
- 북유럽과 발트해 지역의 감독인 Christian Alsted감독은 총회기간 동안 심각한 논의를 할 때 성도의 대화 개념을 받아들일 것을 대의원들에게 호소했다.
- 연합감리교회의 입법상임위원회는 5월 9일 아프리카에 5명의 감독들을 앞으로 4년 후에 새로 추가 임명하는 계획을 권고하기로 재확인 했다.
- 대의원들은 총회위원회가 이번 총회를 위해 권고한 규정들 중에 한가지를 제외한 모든 규정을 승인했다. 규정 44에 개요 된 그룹 분별과정에 대한 논의는 5월 11일까지 유예했다.
글쓴이: Joey Butler, 연합감리교회 뉴스서비스(UMNS)
올린날: 2016년 5월 10일,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