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연설 이후 규칙에 관한 논의와 거룩한 회의

4월 25일 오전, 주요 연설 이후 오랜 시간 동안의 입법 과정에 관한 규칙 수립 세션을 마친 후 총회대의원들은 (위원회의) 임원을 선출하기 위해 13개 입법위원회로 나뉘어졌다.

오후 훈련이 있은 후 임원들은 4월 30일 월요일부터 시작되는 본회의에 제출하기 전 1,200개의 청원서들을 처리하도록 총회대의원들을 이끌게 된다.

예정된 시간보다 90분이나 더 걸린 한 세션에서, 총회대의원들은 앞으로 8일 동안 운영에 필요한 여러 가지 규칙들의 변경을 승인했다.

다양한 위원회가 지리적 영역에 따라 배정되느냐 아니면 비례수에 따라 배정되느냐 하는것에 중점을 둔 논의도 있었다. 그 동안의 규칙에 의하면 미국의 5개 지역총회에서 각각 한 명, 아프리카와 아시아, 유럽에서 각각 한 명이 배정되게 되어 있었다. 비용의 증가를 지적하면서 총회대의원들은 규모가 큰 미국의 지역총회와 해외지역총회에서 추가 인원을 충당하자는 의견은 부결시켰다.

규칙위원회(Rules Committee)에서는 "토요일 저녁 휴회 때까지 입법위원회가 처리하지 못한 입법안은 미결로 남겨둘 것"도 제안했다. 서부버지니아연회의 총회대의원인 Judi Kenaston은 이 새로운 규칙이 제안서를 제출한 사람들과의 신의를 지키지 않는 것이라고 반박했지만, 청원서를 제출하는데 20명의 총회대의원들만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있는 총회대의원들은 이 규칙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동의했다.

탬파 시에서 8월 27-30일에 열리는 공화당 전당대회 동안 시위를 금지하는 지역을 정하기로 발표한 날, 몇몇 총회대의원들은 총회 본회의장에서도 시위를 금지하는 입법안을 제정하고 싶어했다. 과거 총회에서는 의장이 동성애에 관한 총회의 입장에 반대하는 시위를 위해 짧은 시간 동안의 휴정을 선언했었다.

총회대의원들은 지금의 규칙 하에서는 규칙 정지를 위한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없이는 어떤 외부인도 회의장 의석 안으로 들어올 수 없다는 점을 확고히 했다.

거룩한 회의(Holy Conference)

입법위원회 임원 선출 후에 총회대의원들은 두 개의 "거룩한 대화"(holy conversation) – "정체성과 신학에 관한 기초"( Foundation on Identity and Theology)에 관한 것과 "인간의 성"( Human Sexuality)에 관한 것 – 를 위해 소그룹으로 나뉘었다. 각 소그룹 구성의 목표는 (사람들의) 의견을 바꾸기 위함이 아닌, 다양한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그리스도 안의 형제자매로서 어떻게 함께 살아갈 수 있을지를 발견하기 위함이었다.

개회 감독연설에서 보스톤 지역의 Peter Weaver 감독은 교인들간의 진정한 관계가 정치적이 아닌 영적인 것임을 지적하면서 거룩한 대화(Holy Conversation)에 관해 언급했다. "투표할 결의안이 우리 손에 들려 있기 전, 우리에게는 살아계신 그리스도에게 헌신해야 하는 우리 마음의 결단이 있습니다. 연합감리교인들 간의 관계는 법안처리 시간 안에 모든 안건들에 동의하는 것에서가 아닌, '그리스도 안에 하나가 됨'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감동적인 이번 총회 연설을 하면서, Weaver 감독은 콩고민주공화국의 후투와 투치 부족간의 학살 충돌이 일어났을 때 붙잡혀 거의 죽을 뻔 했다가 도망친 4명의 청소년들을 소개했다. 심지어 피난 후에도 반란군들은 난민 캠프를 공격해 안전한 피난처를 찾아 그곳에서 살고 있던 주민들의 거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166명을 죽였다. UN에서는 많은 생존자들을 다른 곳으로 이주시켰고, 이 소년들은 뉴헴프셔로 와서 한 연합감리교회의 환대를 받았다. Weaver 감독은 뉴헴프셔 강에서 이 소년들에게 세례를 주었다.

평신도 연설

평신도들의 제자 양육을 위한 파트너십은 평신도 연설을 위해 해외지역총회에서 처음으로 참여하게 된 Betty Spiwe Katiyo를 포함한 세 명의 스피커들에 의해 강조되었다.

짐바브웨 Harare에 있는 Inner City UMC의 평신도인 Katiyo는 교역자와 평신도의 역할을 지휘자와 오케스트라에 비유했다.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는 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대신 다른 이들이 효과적일 수 있도록 생기를 불어넣습니다. 평신도는 소리를 내야 하는 합창단이고, 교역자는 지휘자입니다. 성공하기 위해서 우리는 서로가 필요합니다!"

알라바마 잭슨에서 온 의사인 Steven Furr 박사는 교회의 변화 필요성을 상징화 하기 위해 체중을 60파운드 감량하면서 자신에게 온 육체적인 변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저의 개인적인 변화의 한 부분으로서, 나머지가 살아갈 수 있도록 저의 일부는 죽어야만 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오늘날 우리의 삶과 교회를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할 때, 우리의 어떤 것은 죽어야 하고, 어떤 것은 남겨짐으로 계속 생존해 갈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체육관은 담소를 나누기 위한 곳이 아닙니다. 그곳은 행동을 위한 장소입니다. 우리의 몸이 한 형태에서 다른 형태로 바뀌어 가는 변화의 장소입니다. 우리 교회도 변화의 장소가 되어야 합니다. 진실로 예수 그리스도는 지금까지 가장 최고의 개인 트레이너이십니다!"

워싱톤주 벨링햄에서 온 Armory Peck은 "세상에 변화를 가져올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를 길러내야 하는" 교회의 사명에 관해 이야기했다.

"저는 과감한 사고를 하는 우리가 자랑스럽고, 두려움 없이 대담하고 강렬하게 성령 충만한 언어로 사명을 제시하는 교회의 일원임이 자랑스럽습니다. 또한 평신도와 교역자 모두 압도적으로 이런 비전을 내세우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라고 Peck은 말했다.

화요일 오전의 연설에 이은 기자회견에서 Peck은 자신이 평신도 연설에 참가한 최초의 공개적인 여성동성애자일 것이라고 깜짝 놀랄 발표를 더했다.

"저는 우리 교회 안의 모든 LGBT (여성동성애자, 남성동성애자, 양성애자, 성전환자) 연합감리교인들의 상징으로 이곳에 섰습니다."라고 은퇴한 사서(retired librarian)이면서 자신의 연회에서 첫 번째로 선출된 평신도 총회대의원인 Peck은 말했다. 그녀는 자신이 연설하는 동안 "평신도 연설은 사람들을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한 것"이었기에 자신의 동성애에 대해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청장년 연설

덴버 Park Hill UMC의 교인인 Krin Ali는 무대에 섰고, 필리핀의 전국연합감리교회청소년회 회장인 Joy Eva Bohol은 영상 녹화를 통해 연설에 참여했지만, 이 두 젊은 연합감리교인들은 함께 전 세계의 형제자매들에게 "충전, 뿌리, 연합"(Charged. Rooted. United.)되어야 한다고 도전했다.

필리핀 세부의 Bohol은 비자가 거부되어 회의에 참석할 수 없었다. 거대한 스크린을 통해 그녀는 연설을 하면서 옆에 젊은 사람이 앉아 있는 총회대의원들에게 손을 들어보라고 했다. 손을 든 사람들이 거의 없음을 보고서도 Bohol이나 Ali는 놀라지 않았다.

"청소년들은 의사결정에 있어 교회 안에서 소수입니다. 우리는 연령 격차를 극복해야 합니다. 저는 다음 총회 때에는 구름 떼처럼 많은 젊은이들을 보기를 기대합니다. 모든 어른들 옆자리에 젊은이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라고 Ali는 말했다.

글쓴이: Rich Peck, 뉴욕연회 은퇴교역자
옮긴이: 김영주,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 ykim@umcom.org
올린날: 2012년 4월 26일

Resources

Debate on rules, holy conferencing, follow major addresses (영어기사 원문)

2012년 연합감리교회 총회 사진 슬라이드

We Korean Community in GC2012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