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감리교회 리더들은 2016 총회에서 대의원들이 보다 빠르고 그리고 스트레스를 절감시킬 수 있는 투표 방법의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사상 처음으로 대의원들이 총회 전체회의에서 투표하는 방식과 같이 입법 소위원회에서도 휴대용 전자기기를 이용해 투표를 하게 될 것이다. 본질적으로 이 변화는 대의원들이 두 회의에서 무기명 투표를 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전에는 소위원회에서 대의원들이 일반적으로 손을 드는 방식으로 입법안에 대한 투표를 했다.
입법 소위원회들은 오는 5월 10일부터 20일까지 포틀랜드(OR)에서 열리는 교단 입법 기관인 총회에 청원된 입법안의 통과를 위한 첫 번째 관문이다.
총회여권신장위원회는2012 총회 입법소위원회 회의 동안 대의원들이 방청객으로부터 받는 압박감에 관한 기관 모니터 요원들의 보고를 받고 투표방식에 대한 변경을 요청했다.
“대의원들을 오싹하게 만들 만큼의 긴장이 고조된 분위기가 조성되는 것이 우려되었습니다,”라고 여권신장위원회 총무이자 총회 대의원인 Dawn Wiggins Hare는 말했다.
여권신장위원회는 이 이슈를 총회를 준비하는 목회자들과 평신도 자원 봉사자들로 구성된 총회준비위원회에 제기하였다.
총회 업무담당 매니저인 Sara Hotchkiss는 864명의 각 대의원들이 소위원회와 전체회의 때 각각 두 개의 투표 전자기기를 사용할 경우의 비용을 조사했다.
업무담당 팀은 투표 전자기기를 위한 비용으로 2012년 총회 때 지불한 것보다 적은 가격으로 협상을 했다고 그녀는 말했다. 이 비용은 문제 발생 시 대치할 여유분의 기기와 필요 업무 관계자를 위한 비용을 포함한 것이다.
많은 대의원들은 이 변화를 고대하고 있다.
서부 짐바브웨 연회의 대의원인 Betty Spiwe Katiyo는 어떤 대의원들은 총회에 앞서 그들이 맞다고 생각하는 것과 반대로 투표하기를 요구받는다고 전제하며, “저는 이 투표 기기의 사용이 무엇을 또는 누구를 위해 투표하는지 다른 사람들이 알 수 없어, 대의원들이 자유롭게 투표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앨라바마-서부플로리다 연회의 Steve Furr은 Church and Society 2 입법 소위원회를 섬겼던 경력 있는 또 하나의 베테랑 대의원이다. 이 소위원회는 ‘교회가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그리고 성전환자를 어떻게 보살펴야 하는가’와 같은 예민한 이슈들을 다루는 위원회이다. 그는 상반하는 다양한 관점을 지지하는 방청객뿐 아니라 다른 대의원들로부터 받는 압박감에 시달리는 대의원들의 표정을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변화가 주어진 이슈들에 대한 마지막 투표 집계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저는 이슈들에 대해 양쪽 모두 소수의 사람들만이 그들의 투표를 바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마도 이것이 어떤 이슈에 대한 진실된 투표결과를 얻게 될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여겨집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와 같은 변화가 대의원들이 자신들의 문화에서 개방적으로 논의하는 것을 금기시하는 주제에 관해 좀 더 편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플로리다연회 대의원인 David Dodge 목사는 이 변화는 또한 대의원들이 단순히 다른 사람들이 이끄는 대로 따라 투표하기 보다, 그들 스스로 투표를 위한 준비 더 잘할 수 있게 조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소위원회 대의원들은 전체투표 때만 새 기계를 사용할 수 있다고 Hotchkiss는 말했다.
그러나 Dodge 목사를 포함한 다른 사람들은 소위원회가 입법안 심사를 위해 분과 위원회로 나뉠 때도 어떤 무기명투표 방식이 도입되기를 희망한다.
총회에서 위원회 위원장들이 모인 오리엔테이션에서, Hare 총무는 분과위원회가 투표용지를 이용해 투표하는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새 기계들의 도입은 좋은 시작이라고 Hare 총무는 말했다.
“이 작은 변화는 비우호적인 환경에서도 모든 의견이 발표될 수 있도록 보장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글쓴이: Heather Hahn, UMNS (615-742-5470 or [email protected])
올린날: 2016년 2월 8일,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