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절기는 어떻게 구분하고, '연중시기'란 무엇인가요?

교회력은 그리스도 생애의 주요 사건에 초점을 맞춘 두 절기 ‘크리스마스 절기(대강절-크리스마스-주현절)’와 ‘부활절 절기(사순절-부활절-성령강림절)’를 포함합니다.

이 두 절기는 준비와 기대로 시작하여 축하의 시간으로 이어지는데, <연중시기>는 각각의 절기가 끝나면 시작됩니다.   

<연중시기>에서 말하는 ‘ordinary’는 ‘일상적’이거나, ‘특별하지 않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단어는 예를 들어, 주현절 후 첫째 주일과 같이, 주일의 순서를 나타내기 위해 쓰이는 첫째, 둘째, 셋째 등의 ‘서수(ordinal numbers)’를 표현한 말입니다. 이 말은 ‘번호가 매겨진’ 또는 ‘주문된’을 의미하는 라틴어 ‘ordinalis’와 ‘측정된 시간’을 의미하는 라틴어 ‘tempus ordinarium’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두루알리미 광고 박스 이미지 연합감리교뉴스에서 제공하는 주간 e-뉴스레터인 <두루알리미>를 받아보시려면, 지금 신청하세요.

2026년 교회력을 예로 들자면, 첫 번째 <연중시기>는 주현절이 끝난 후 첫 주일(주님의세례일, 1월 11일)에 시작하여, 사순절이 시작되는 재의수요일 전날(2월 17일)까지 이어집니다. 이 절기의 중심 주제는 “제자들을 부름”과 “그리스도의 초기 사역”입니다."

어떤 교회는 이 절기 동안 매주 봉독하는 구약과 복음서에 나오는 전도에 초점을 맞춥니다. 또 다른 교회는 그리스도의 제자로 성장하도록 준비하는 것에 집중합니다. 매주 봉독하는 서신서는 이 점을 강조합니다.

두 번째 <연중시기>인 성령강림절 기간은 부활절 절기 이후 시작되는데, 성령강림절(6월 8일) 이후 시작되어 대강절(11월 30일) 직전까지 계속됩니다. 이 절기의 목적은 새로운 그리스도의 제자들과 회중이 부활절 기간에 받은 은사와 소명에 따라 살고, 성령강림절에 파송 받은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도록 돕는 데 있습니다.

매년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가 오심으로 우리가 하나님을 보는 크리스마스 절기와 세상을 향해 쉬지 않고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사역을 보여주는 부활절 절기의 대조적인 차이를 통해, 하나님의 사역을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매년 준비하고 축하하며 실천하는 두 정기적인 절기와 더불어, 이 <연중시기>에 받은 바 은혜와 신앙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기간으로 삼아야 합니다.

원문 보기

이 기사는 연합감리교 공보부의 사역인 Ask the UMC에서 작성하여, 2019년 6월 4일에 올린 내용을 업데이트한 글입니다. 연합감리교뉴스에 연락 또는 문의를 원하시면, 한국/아시아 뉴스 디렉터인 김응선(Thomas E. Kim) 목사에게 이메일 [email protected] 또는 전화 615-742-5109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연합감리교뉴스를 받아 보기를 원하시면, 무료 주간 전자신문 두루알리미를 신청해 주세요.

신학
 <만인성도주일>이 다가오고 있다. 연합감리교인들은 장례 예배와 추모 예배를 드리며 죽은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자비와 돌보심을 간구합니다. 사진, 케이트 배리, 연합감리교뉴스.

연합감리교인들도 죽은 사람들을 위한 기도를 드립니까?

만인성도주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연합감리교회에서는 11월 1일 <만인성도일(All Saints Day)> 또는 11월 첫 주일을 <만인성도주일>로 지킵니다. 이와 관련하여 왜 연합감리교인들이 추모 예배를 드리고 죽은 사람들을 위한 기도를 드리는지 신학적이고 역사적인 배경을 살펴봅니다.
개체교회
내쉬빌에 소재한 웨스트엔드 연합감리교회의 평신도 대표인 에드 징키에비츠가 회의를 인도하고 있다. 사진, 캣 베리, 연합감리교뉴스.

장정은 교회의 임원 자격과 각 위원회의 역할은 어떻게 규정하나요?

가을에 있을 교회의 임원들을 선출하는 구역회(charge conference)를 앞두고, 교회의 임원과 각 위원회의 위원이 될 수 있는 자격과 새로운 장정이 규정한 목회협력위원회와 재단이사회의 역할과 책임을 소개합니다.
개체교회
세계성찬주일, 그래픽, 연합감리교뉴스.

새로운 성찬예식으로의 초대

오는 10월 4일 세계성찬주일을 맞아, 벨몬트-워터타운 연합감리교회(Belmont-Watertown UMC)의 이형규 목사가 제안한 성찬의 전통을 새롭고 창의적으로 이해하고 실천하는 방법을 다시 게시한다.

United Methodist Communications is an agency of The United Methodist Church

©2026 United Methodist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