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사순절을 시작하면서…

사순절이 보다 규모 있게 철저히 지켜졌으면 합니다. 기독교 최고의 경건의 기간으로 자리를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은혜를 강조하는 기독교에는 신앙생활을 강화시키는 제도적 장치가 부족한 편입니다. 모든 교회가 사순절을 보다 더 체계화하여 세례받은 교인이면 누구나 빠짐없이 참여하는 기간이었으면 합니다.

모든 개체교회와 교단과 연합기관들이 사순절 기간에는 어떤 모임(세미나 등)이나 집회를 삼가고, 개체교회를 중심으로 새벽기도회, 참석이 어려운 분들은 저녁기도회, 또 금식 기도 등을 통하여 새롭게 결단하고, 신앙을 강화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는 것입니다. 기독교인이면 누구나 사순절 기간에는 각자 자신의 신앙적 실천을 갖도록 하는 것입니다. 사순절 기간만큼이라도 신앙생활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로욜라 이그나티우스="">의 <영적 수련법="">을 적용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첫 번째 주간은 자신의 죄를 깊이 살피며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묵상합니다.
두 번째 주간은 예수그리스도의 삶과 가르침에 초점을 맞추어 그를 존경하는 마음을 가집니다.
세 번째 주간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에 초점을 맞추어 십자가의 신앙을 경험하도록 합니다.
네 번째 주간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초점을 맞추어 생명의 영원한 가치를 경험하는 것입니다.

글쓴이: 이선영 목사, 덴버연합감리교회, CO
올린날: 2015년 2월23일,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

개체교회
영화 <장미의 이름>의 소재가 된 울베르토 에코 장편소설 <장미의 이름>의 표지 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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