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필 목사가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한국어자료 담당디렉터"로 선임되었다고, 연합감리교회 공보부의 Tim Tanton 콘텐츠 담당 디렉터가 지난 1월 18일 발표했다.
2월 1일부터 사역을 시작하게 될 이목사는, 격월간지 '섬기는사람들,' 한인연합감리교회를 위한 웹사이트 'www.koreanumc.org,' 한국어 자료개발, 소설네트워크 등등의 사역과 함께, 한인들을 위한 홍보 및 자료 제공 등의 일을 하게 된다.
이승필 목사는 연세대학교, Ohio University (Communication), 그리고 Methodist Theological School in Ohio (M.Div.)를 졸업한 후 West Ohio Conference에서 영어회중을 7년 동안 섬겨왔다.
교단 공보부의 사역을 시작하면서 그는 "저의 공보부의 역할은 '다리 공사 하는 사람(Bridge-builder)'과 같다고 봅니다. 새로 다리가 있어야 할 곳이 있으면 다리를 만들어주고, 끊어진 곳이 있으면 보수하고, 넓혀야 할 곳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확장하게 도와주는 그런 역할"이라고 강조 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고 했듯이 우리 한인연합감리교회 모두가 같은 목표를 가지고 함께(connectionalism) 일해 간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많은 중요한 일들을 효율적으로 이루어 갈수 있을 것입니다. 이에 공보부의 역할과 책임의 막중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번 공보부의 책임을 맡으며 떠오르는 성경말씀이 있습니다.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추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태복음 5:16) 공보부의 역할 중의 하나가 우리 한인연합감리교회들의 구석구석에 있는 많은 '빛을 비추게 하는' 이야기들을 열심히 발굴해 전하는 도구로써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각오를 피력했다. "여러분의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라고 그는 인사말을 맺었다.
이목사의 앞으로의 공보부의 사역들이 우리 한인연합감리교회들과 연합감리교회 전체를 잘 이어주는 효과적인 교량역할이 되기를 기대한다.
올린날: 2011년 1월 24일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