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피해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일본 주재 선교사들

일본 역사상 가장 강도가 센 지진 이후 맞는 주일은 일본 나스시오바라시에 위치한 아시아농촌기구의 직원들에게는 친교와 감사를 나누는 시간이었다.

지진 진원지가 북쪽으로 200마일이나 떨어져 있지만, 니시나스노의 교회 건물도 구조적인 피해를 입었다. 연합감리교회 선교사인 Jonathan McCurley를 포함한 이 기구의 직원들은 그 지역의 사람들을 초대해 예배를 드렸다.

"이번 일을 통해 복음과 음식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고, 서로 정보를 얻을 수도 있었습니다"라고 그는 이메일에 썼다.

도쿄의 다른 연합감리교회 선교사인 Claudia Genung Yamamoto 목사는 지난 17년 동안 섬기고 있는 서부도쿄연합교회에서 하려고 준비했던 설교 내용을 바꾸었다.

'광야에서 예수님께서 겪으셨던 시험'에 관한 설교 대신,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이시며, 우리의 힘이시며, 어려운 고비마다 우리 곁에 계시는 구원자이시니, 땅이 흔들리고 산이 무너져 바다 속으로 빠져 들어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시편 46편 말씀에 집중해 설교했다.

3월 14일 현재, 이번 지진과 쓰나미 희생자 수의 공식 집계는 1,833명이나 뉴스 보도에 따르면 수천 명이 더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총회세계선교부에 따르면 일본에 있는 연합감리교회 선교사와 자원봉사자들은 모두 무사하다. 그러나 일본의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지난 11일의 지진재해의 후유증을 느끼고 있다.

아시아농촌기구에 있던 직원들은 지진으로 건물 유리창들이 산산조각 날 때 밖으로 피신했다. 다행히 학기가 아직 시작되지 않아 학생들은 없었고, 대부분의 자원봉사자들도 밭으로 일하러 나갔었다고 아내 Satomi와 함께 이곳에서 사역하고 있는 MCCurley 목사는 말했다.

"여진이 계속 되던 다음 날 평상시와 같이 오전 7시에 모두 모여 동물들을 돌보고, 건물을 돌아보며 안전성을 점검해 보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수도관이 망가져 대부분의 건물들이 수해를 입었다. 식당, 부엌, 예배실, 회의실, 컴퓨터실이 있는 건물은 구조적으로 심각한 손상을 입어 안전하지 않다고 그는 보고했다. "지진 보험에 가입되지 않아 복구를 하려면 큰 일입니다."

게다가 원전 폭발 가능성에 대한 염려가 남아 있다. "아직까지도 원전의 상황이 안정되지 않아 저희 지역에도 영향이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와 이 지역을 보호해 주시고, 원전을 다시 통제할 수 있도록 기술진에게 능력 주시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수일 내 또 다른 강진"이 올 수 있다는 경고가 있다고 하면서 "그는 현재의 바람 방향과 풍속에서는 방사능 물질에 대해 "안심할 정도"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걱정이 된다고 했다.

"오늘(월요일)부터는 일본 동부 지역에 3시간씩 계획 정전이 있을 예정인데, 언제까지 지속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지역별로 나눠 단전시키는 계획 정전이 3월 14일 도쿄에서 시작돼 학교는 휴교를 했지만, "긴장감을 빼고는 평상시와 다름 없는"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Yamamoto 목사는 보고했다. 어제(일요일) 사람들은 여진을 걱정하면서도, 쇼핑이나 다른 활동을 하러 나갔다.

그녀가 가장 두려워하고 있는 것은 아직도 원전 상황이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일본 전력의 30%가 원전에 의해 공급되고 있고, 그 나머지는 수력과 다른 자원을 사용하고 있다. 이제 원자로 노심의 용해를 염려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 모두 큰 일입니다"라고 그녀는 설명했다.

여러분의 기도가 필요한 때입니다. 연합감리교회 구호위원회에서는 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을 위한 구호기금을 모금하고 있습니다.

글쓴이: Linda Bloom,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
옮긴이: 김영주,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 ykim@umcom.org
올린날: 2010년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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