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구조와 기금을 위해 제안된 “과감한” 변화

지난 7월 25-28일에 있었던 연대사업협의회(Connectional Table) 회의에서 회원들은 연합감리교회의 구조와 기금의 변화까지도 가져올 5가지 제안들에 승인했다. 이 협의회의 의장을 맡고 있는 동부오하이오연회의 John L. Hopkins 감독은 이 제안을 "아직 가야 할 길이 먼"(far-reaching) 제안이라고 했다.

"우리가 하려는 것은 교회를 단순화하고 좀 더 통합하려는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런 변화들을 통해 교단의 프로그램과 자원들이 연회와 개체교회 차원의 필요에 보다 더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고 덧붙였다.

이 제안들은 임시운영팀(Interim Operations Team)에서 제안한 것으로 지난 2010년 회의에서 총감독회(Council of Bishops)와 연대사역협의회가 체택한 교회의 행동으로의 부르심(Call to Action)의 연구 진행 결과이다.

60명으로 이루어진 연대사역협의회는 교단의 선교, 사역, 자원을 관리하고, 기관 구조의 변화를 제안한 책임을 맡고 있다. 이 협의회에서는 다음과 같은 제안들을 통과시켰다:

  • 실적이 좋지 않은 목회자들이 목회직에서 떠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합리적이면서 세심한 과정"이 감안된 "필수적인 변화"를 만들어 낸다.
  • 교단의 13개 총회기관 중 10개를 5개의 사무실로 통합해 연대선교사역연합감리교회센터(UM Center)의 일부가 되게 한다. 이 센터는 15명으로 이루어진 이사회를 갖추게 되는데, 이 이사회는 "연합감리교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대표"하는 45명의 자문위원회의 책임 하에 있게 된다. 이 제안에 따르면, 통합은 두 번에 걸쳐 이루어져 2014년까지 마무리된다. (총회연합사업위원회(General Commission on Christian Unity and Interreligious Concerns)는 총감독회의 일부가 되게 된다.)
  • 일반적인 교회 기금을 받지 않고 자체적인 활동을 통해 재정을 꾸려가는 연합감리교회 출판부(UMPH)와 총회은급의료혜택부(GBPHB)의 관리, 사업/사역 모델을 따라 특별소위원회는 최적의 조직 구조를 결정하게 한다. 이 소위원회는 2013년 말까지 그에 따른 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 총회는 연대선교사역연합감리교회센터의 이사회에 교회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에 관한 연구를 하도록 위임한다. 이 제안에 따라 이사회는 교회의 모든 차원의 프로그램과 지출을 평가해 궁극적으로 2013-2016년 4년 동안의 교회의 일반 기금에서 6천만 달러까지 재분배를 지휘하게 된다.
  • 교단 전반의 재정 분석을 지휘하고 전 연회의 좀 더 적절하고 효과적인 분담금 체계 확립을 위한 제안을 하도록 특별소위원회를 구성한다. 분담금은 연회와 총회 차원의 사역들을 지원하고 있다.

교회의 사업을 지도하는데 있어 총회의 최고기관으로의 역할은 새로운 모델에도 변화가 없을 것이다. "우리는 이사회가 아닌 총회가 교회의 가치관을 정한다고 생각한다"고 Hopkins 감독은 지적했다. 연대사역협의회는 다년간의 행동으로의 부르심(Call to Action) 진행 과정의 일부로 이 제안들을 받아들이고 개선했는데, 이 과정에서 미국 내 교회의 감소와 노령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 지금, 교회가 다시 부흥하기 위해서는 신뢰성, 효율성, 그리고 신임을 회복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변화 제안들은 행동으로의 부르심 제안서를 강구하는 교단 지도자들과 함께 일하는 평신도와 교역자들로 이루어진 임시운영팀이 낸 것이다. 이런 제안들은 구조적인 변화 여부의 최종 결정을 하게 될 2012년 총회를 위해 입법안으로 작성될 것이다. 연대사역협의회와 다른 교회 기관들이 제안한 총회 입법안은 9월 1일까지 완성되어야 한다.

연대사역협의회의 다른 안건으로는 총회재무행정협의회(GCFA)와의 협의로 세계봉사비상기금(World Service Fund)에서 45만7천 달러를4개의 기금으로 승인했다.

미원주민들의 정의 구현을 위한 총회 결의안에 맞추어 자문과 교육 자료, 총회 때의 예배를 지원하기 위해 총회연합사업위원회(United Methodist Commission on Christian Unity and Interreligious Concerns)에 18만7천4백 달러 지원. 총회는 2012년 4월 24일부터 5월 4일까지 열리게 된다.
국제구호기금위원회(Global Aids Fund Committee)의 운영과 프로그램 진행 비용으로 17만5백 달러 지원. 연합감리교회 국제구호기금은 미국 내와 세계적으로 AIDS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원을 마련하기 위해 2004년 총회에서 만들어졌다.
Sand Creek Massacre National Historic Site Research and Learning Center의 기금을 지원하기 위해 총회연합사업위원회에 9만7천9백5 달러 지원. 2008년 총회에서 이 프로젝트를 위해 미국립공원관리국(U.S. National Park Service)의 금액에 맞춰 5만 달러를 제공했다. 이 센터에서는 연합감리교회 관련된 덴버의 일리프신학대학원과 다른 교육기관들과 함께 가상학습 포털 개발을 위한 기금을 신청할 것이다.
소명 인식과 신학 교육 과정에 있는 청장년들을 지원하는 행사를 위해 10만 달러 지원.

총회재무행정협의회(GCFA)에서는 교회의 모든 프로그램과 사역의 평가 지원을 위한 14만8천5백 달러 기금 지원 제안은 추천하지 않았다. 새로운 구조를 고려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런 평가가 아주 중요하다고 하면서 연대사역협의회에서는 총회재무행정협의회에서 다시 이 기금에 대해 재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총회재무행정협의회 회원들은 재고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전문적인 지원과 소프트웨어가 좀 더 명확해지면 기금 요청 제안을 다시 재고해 보겠다고 했다.

- Rich Peck

이런 변화를 통해 활력적인 교회들이 더 생겨나고 수십 년간의 미국 내 교인 감소의 문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운영팀의 의장을 맡고 있는 일리노이지역의 Gregory V. Palmer 감독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어느 정도의 과감한 방향 전환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일관성과 유연성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 갈 좀 더 긴밀한 구조(예, 연대선교사역연합감리교회센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Palmer 감독은 말했다.

목회자 파송 보장의 변화

모든 범주의 교회 지도자들은 이 제안들의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교역자 문제에 대한 첫 번째 제안은 안수 받은 정회원 목사들의 파송 보장에 관한 지속성과 효율성의 문제를 다루는 다수의 연구 결과에서 나왔다.

무능한 교역자를 해임하는 교단의 현행 절차는 비효율적이라고 연대사역협의회 일원인 워싱톤지역의 John Schol 감독은 말했다.

"감독들이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때 우리 모두는 어떤 절차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파송을 받을 만 하지 못하고 앞으로 파송 할 수 없다고 감독이나 감리사가 결정하는 차원의 문제가 아닙니다. 지금의 문제는 번거로우며 많은 노력이 들고. 최종적으로 그 사람과 친분이 있는 모든 교역자들의 승인을 받아야만 하는 절차가 비효율적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절차는 효과가 없습니다"라고 Schol 감독은 말했다.

연대사역협의회의 이 제안은 다른 기구가 비효율적인 목회자를 해임하는 과정을 바꾸기 위해 총회에 제출하는 입법안이 없는 것을 조건으로 하고 있다. 만약 다른 입법안이 제출되지 않을 경우, 연대사역협의회에서는 총회가 한 팀을 구성해 교역자의 직업 전환을 통해 교회와 교역자, 교단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최적의 방법을 연구하여 2016년 총회에 보고할 수 있도록 요청하게 된다.

총회고등교육사역부(GBHEM) 총무인 Kim Cape 목사는 연대사역협의회에 2008-2012 사역연구위원회의 최종 제안서를 8월 12일까지 제출하게 되는데 그 내용에는 정회원들의 "파송 보장"이 더는 없을 것이라는 내용도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회기관의 변화들

이번에 제안된 구조적인 변화로 인해 교회의 일반 기금을 받고 있는 교단의 13개 총회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1,400여 명의 직원들에게 영향이 있을 것이다. 총회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의 숫자는 지난 40년 동안 점차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연대사역협의회의 제안서에는, 현재 기관들의 많은 사역들이 새롭게 만들어질 연대선교사역연합감리교회센터 아래 5개 사무실로 통합되게 된다.

우선적으로 총회재무행정협의회(GCFA), 연합감리교회 공보부(UMCOM), 교회역사보존위원회(GCAH)와 정보 기술 지원 등의 "필수적인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들이 통합되어 상호적인 하나의 사무실(an office of shared services)이 된다. (연합감리교회 뉴스서비스(UM News)는 연합감리교회 공보부에 포함되어 있음.)

연대사역협의회의 실무담당자인 Mary Brooke Casad에 의하면 제안된 다른 사무실들은 교단의 4대 중심 선교과제에 맞추어 기획되었다고 했다. "우리 기관들이 4대 중심 선교과제 사역(Four Areas of Focus)에 맞추어 역할을 감당해 갈 수 있도록 의도적인 노력을 들여 구성하였습니다."

  • 총회제자훈련부(GBOD)와 다문화 사역들의 "필수적인 기능"을 하게 될 교회활력증진사무소(Office of Congregational Vitality) – 새로운 교회와 새로운 사람들  
  • 현재 총회고등교육사역부(GBHEM)가 감당하고 있는 사역의 대부분을 포괄하게 될 지도력활성사무소(Office of Leadership Excellence) – 지도력 개발  
  • 세계보건사역(Global Health), 선교사, 선교자원봉사자(Volunteers in Mission), 연합감리교회 구호위원회(UMCOR)등이 포함되어 있는 총회세계선교부(GBGM)의 사역 대부분을 책임지게 될 선교참여사무소(Office of Missional Engagement) – 전 세계 보건 문제.  
  • 총회사회부(GBCS), 총회인종관계위원회(GCORR), 총회여성지위향상위원회(COSROW)의 필수적인 기능을 포괄하게 될 정의화해사무소(Office of Justice and Reconciliation) - 가난한 이들을 위한 사역 

남선교회와 여성국이 어디에 포함될 지는 아직도 연구 중이다.

이번 2012년 총회에서 승인을 얻게 되면, 이런 변화가 두 단계로 실행될 계획인데, 우선은 현재의 구조로 기관들이 운영되다가 서서히 2년에 걸쳐 새로운 구조로 바뀌어가게 된다.

의미를 단정짓기에는 너무 빠르다

"총회기관이 어떻게 하면 좀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지를 고찰한다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면 좀 더 발전되고 효과적일 수 있을지에 관해 우리가 대화하고 있다는 것이 희망적입니다. 아직은 앞으로 어떻게 될지를 말하기는 이르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총회인종관계위원회 총무인 Erin Hawkins가 연합감리교회 뉴스서비스(UMNS)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러면서 Hopkins감독은 총회기관들의 통합으로 인해 다른 기관들과 역할이 중복되는 직원들의 수가 어느 정도 감소될 것을 인정했다.

"제 직감으로는 대부분의 직원은 현재 그들의 직책을 유지할 것입니다. 아마 어느 정도는 다른 방식으로 일을 하게 되겠지요. 모든 직원들을 중앙집권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서로가 더 잘 통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새로운 모델에서는 기관들 사이에 유사한 책임을 맡고 있던 직원들이 더 효과적으로 함께 일할 수 있게 된다. 이 시도는 "하나의 상자 안에 억지로 (기능들을) 끼워 넣으려는 것이 아니라 왼손과 오른손 같이 서로 한 직원처럼 통하게 하는 것입니다. 같은 일을 하고 있는 직원들과 더 가까워진 관계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행동으로의 부르심(Call to Action) 연구를 통해 교회의 모든 차원의 지도자들과 교회 성도들 사이에 상당한 거리감이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Hopkins감독과 다른 이들은 이런 변화를 통해 이 거리가 좁혀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것은 우리에게 큰 기회입니다"라고 연대사역협의회의 일원이며 남서부텍사스연회의 평신도 지도자인 Jay Brim은 말했다. 그는 이 제안서에 기초해 총회에 제출할 입법안 작성을 주도하게 된다. "평신도 지도자들은 이 일이 진척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수의 평신도 지도자들이 총회 대표들입니다. 우리는 이런 긍정적인 변화가 교회에 일어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합쳐 일해나갈 것을 촉구합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글쓴이: Heather Hahn,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
옮긴이: 김영주,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 ykim@umcom.org
올린날: 2011년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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