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다코다 홍수 피해지역 마이놋에서 대피를 돕고 있는 연합감리교인들

노스타코타 연합감리교인들로 구성된 팀들이 6월 22일 홍수 위협으로 대피를 하는 마이놋의 주민들을 돕고 있다.

"강물은 점차 불어나고 있고, 11,000명의 주민들이 한꺼번에 도시를 빠져 나오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라고 노스다토타연회의 재해대책 코오디네이터로 일하고 있는 Lee Gale 목사는 말했다.

방위군이 인구 4만여 명이 살고 있는 도시 마이놋을 가로지르는 강 주변의 제방을 4피트나 더 높였고, 새는 곳이 없는지 방위군들이 수요일 아침 30분마다 그 지역을 걸어 다니며 확인하고 있다고 Gale 목사는 보고했다.

이 도시에는 FaithVincent, 두 연합감리교회가 있다. Faith UMC는 홍수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이 교회의 담임목사인 Debra Ball-Kilbourne 목사는 감독의 재해대책 보좌관으로 섬기다가 1년 전 이 교회로 왔다.

문제가 되고 있는 이 강은 카나다에서는 수리(Souris), 노스타코타에서는 프랑스어에서 번역된 마우스(Mouse)로 알려져 있다. "노스다코타로 흘러내려온 이 강 물줄기는 다시 카나다 쪽으로 굽이져 흘러갑니다. 거의 U자 모양이지요"라고 Ball-Kilbourne 목사는 설명했다.

범람하고 있는 물은 작년에 45,000인 분의 식사를 감당했던 교회 지하층의 무료식품급식소를 잠기게 할 것으로 교인들은 예상하고 있다. 집이 언덕 높은 곳에 있는 Ball-Kilbourne 목사는 급식소에서 가져온 통조림을 집 차고에 쌓았고, 냉동고에는 냉동음식들을 옮겨 넣어 "다시 첫 번째 무료 급식을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다른 음식과 의복들은 다른 여러 기관들에 나눠 보냈다.

Faith 교회에 어느 정도나 물이 들어찰 지는 모른다. "성전에까지 물이 들어올 지도 몰라 가능한 모든 것을 안전한 장소로 옮겼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그녀는 또한 그녀의 남편이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는 Vincent 교회에서 교인들이 예배를 드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데랙스(Des Lacs)에 살고 있는 다른 교인들이 염려된다고 말했다. 이 도시는 홍수가 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는 하지만, 수요일 아침 주민들이 대피한 벌링톤(Burlington)에는 몇몇 교인들이 살고 있다. "오늘 그들 대부분과 연락이 닿았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Gale 목사는 홍수를 피해 온 수재민들을 맞을 수용센터를 마이놋에서 남쪽으로 110마일 떨어진 비즈마크(Bismarck)에 세우기 위해 가는 길이었다. 연합감리교인들은 이곳에서 부모님들이 재해지원 등록을 하는 동안 아이들을 돌봐주는 일을 맡게 되었다.

약 200여 명의 연합감리교회 자원봉사자들이 마이놋과 비즈마크에서 수해관련 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그는 추정했다.

비즈마크는 몬타나의 눈덩이들이 녹으면서 물이 불어난 개리슨댐(Garrison Dam)과 사카카위(Sakakawea) 호수의 범람으로 위협받고 있다. 댐에서 방출되는 물의 양이 늘게 되면, "비즈마크와 모든 하류 지역에 큰 영향이 미치게 될 것"이라고 Gale 목사는 말했다.

연합감리교회 구호위원회에서는 최근의 기후 재해로 피해를 입은 연회들을 지원하고 있다. 연합감리교회 구호위원회의 봄철 재해 구호(Spring Storms 2011) 헌금은 이곳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글쓴이: Linda Bloom,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
옮긴이: 김영주,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 [email protected]
올린날: 2011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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