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꽃입니다

수년 전 아프리카의 수단 톤즈에서 사역하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이태석신부의 삶이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내전의 위협과 가난과 질병에 싸여 절망 속에 있는 이들을 섬기면서 소망의 빛을 비추었던 이태석 신부의 삶을 취재하던 방송기자가 이분을 만나 그 삶을 바라보다가 인간이 인간에게 꽃이 될 수 있는 경우의 삶이라고 표현한 적이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꽃이 될 수 있다는 이 표현 속에서 꽃이 주는 아름다움 ,향기, 자태와 색깔 모두가 버릴 것 없이 각각의 모습으로 기쁨과 환희와 미소를 주는 모습을 그리며 표현했던 것 같습니다.

우리 교회의 제단에도 꽃이 늘 있습니다. 성도님들이 생일이나 다양한 기념일을 기억하며 그것이 아니더라도 일 년에 한 번 정도는 제단에 아름다운 장식을 위해 꽃을 봉헌함으로 아름다운 강단이 꾸며져 왔습니다. 드리는 분의 헌신과 만들어 올려놓는 분들이 함께 드리는 참 귀한 봉헌의 열매들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이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우리가 드리는 이 아름다운 꽃 봉헌을 더 가치있고 더 의미 있는 것으로 드려질 수 있는 길이 없을까 하는 질문을 하며 많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혹시 제단을 장식하여 아름답게 만드는 것보다 한 영혼을 구하여 천국가는 길에 세우는 것이 더 아름다운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한주간 제단에서 장식을 마치면 시들어 버려지는 꽃보다 이 물질이 영혼을 구하는 선교적인 예물로 쓰여져 한 영혼을 살려 영생의 꽃이 되게 하는 것이 더 귀한 일일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치있는 것들은 보이지 않는 것에 더 담겨져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보이지 않아도 우리에게는 한 번의 인생에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선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보이지 않아도 믿음의 눈을 뜨면 그분을 느낄 수 있고 그분을 나의 주인으로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하는 일도 귀한 것이지만 좀 더 아름답고 좀 더 가치 있는 일이라면 눈에 보이는 꽃이 아니라도 우리는 기꺼이 그 일을 시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단에 드리는 꽃처럼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헌신하는 선교사님들을 후원하여 그 사역에 동역자가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일 년에 한 번 맞이하는 생일에 또 하나의 생명이 구원되기를 소망하며 생명감사 선교헌금으로 드려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드리는 이 생명감사선교예물은 온 세계 열방 가운데 흩어져 영혼을 살리기 위해 헌신하는 선교사님의 사역지에 꽃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순간 여러분 또한 주님의 보좌를 장식하는 아름다운 꽃이 될 것입니다.

신학
사진, 로렌스 글래스, 연합감리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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