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구호에 적극적인 일본 기독교계

작년 3월 Norilko Lao가 도쿄의 연로하신 어머니의 집에 다녀온 바로 그 다음 날 파괴적인 지진이 그녀의 조국을 강타하리라고는 그녀는 예상하지 못했다.

2011년 3월 11일에 도호쿠지방의 도쿄에서 북동쪽으로 230마일 지점을 중심으로 발생한 강도 9.0의 지진은 23피트 높이의 쓰나미를 일으켰고 후쿠시마다이치원전 원자로를 손상시켰다. 일본의 "삼중 재해"로 불리는 이 재난으로 거의 2만여 명이 죽거나 실종되었다.

작년 이후로 재해 구호의 베테랑인 Lao는 연합감리교회 구호위원회(UMCOR)의 자원봉사 컨설턴트로 여러 번 일본에 돌아왔다.

올해 2월 현재 연합감리교회 구호위원회에서는 일본구호 기금으로 1천 2백만 달러 이상을 기부금으로 받아, 그 중 2백2십6만 달러를 지금까지 일본과 국제 협력단체들에게 지원하였다. 일본교회 또한 이시노마키에 자원봉사 센터를 설립해 타국에서 오는 작은 규모의 자원봉사팀을 수용할 수 있게 되었다.

Lao는 연합감리교회 구호위원회와 대규모 재해구호의 경험이 거의 없는 일본 기독교계 사이에서 이상적인 연락 책임자로 적합했다.

연합감리교회 구호위원회의 미국 내 재해 구호팀의 일원이었던 그녀는 현재 워싱톤주 벨링햄(Bellingham)에 있는 적십자 Mount Baker 지부의 재해 구호팀 코오디네이터로 일하고 있다. 또한 그녀는 북서부태평양연회의 여선교회 회계로서 적극적인 여선교회 활동도 하고 있다.

하지만 그녀의 일본에 있는 본 교회는 일본전국기독교협의회에서 가장 큰 파트너이며 초교파 단체로서 쿄단(Kyodan)이라고도 알려져 있는 일본그리스도연합교회이다. "어떻게 보면 적당한 시기였고, 잘 맞았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었지요"라고 그녀는 말했다. 

신앙 안에서의 결합

한국의 서울에서 있었던 지역 기독교 협력단체들의 5월 모임에서 일본전국기독교협의회에서 주도하는 연합체인 JEDRO( http://jedro.jp/)로 알려진 초교파적일본재해구호사무소를 신설하게 되었다.

JEDRO의 사명선언문에는 "일본의 사람들에게 실제적이고 가시적인 희망의 징조가 된다"고 쓰여 있다. 이 연합체는 구호와 회복, 재건, "안전하고 환경적으로 건전한 재생 대체 에너지"를 위한 지지, 윤리적이며 즉각적이고 온정적인 정부의 반응을 갈급하는 파괴된 한 나라의 영적/심리적 상처에 관심을 기울이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진 피해지역에서 JEDRO는 센다이기독교동맹재해구호네트워크(Sendai Christian Alliance Disaster Relief Network)의 초기 작업에서부터 불교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종교를 초월한 기관으로까지 확대된 Tohoku HELP( http://ameblo.jp/jishin-support-uccj-en/)를 지원하고 있다.

총회세계선교부(GBGM) 총무인 Thomas Kemper는 지난 11월 일본을 방문했다. 그는 위기 상황에 "창의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Tohoku HELP의 노력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센다이에 있는 Emmaus Center에 기반을 두고 있는 토호쿠센터에서는 현지의 필요 사정을 이해하고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교회와 교단들을 지원할 수 있는 정보 제공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기부의 통로역할을 감당해 오고 있다.

Las의 큰 임무 중 하나는 재해구호 기금을 받을 수 있는데 필요한 합리적인 단계를 일본 단체들에게 가르쳐 주는 것이다.

"일본에서는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아주 다른 패턴으로 작업해 왔습니다. 저는 그들의 사업계획서나 보조금 신청서가 JEDRO 운영위원회에서 받아 국제사회로 보낼만하게 작성되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시노마키의 자원봉사팀

작년 7월 연합감리교회 구호위원회에서는 직원 임금지원과 사무실기기, 커뮤니케이션 장비 구입 등 이시노마키에 있는 토호쿠재해구호센터의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쿄단에 두 번에 걸쳐 총 십만2천4백70달러를 지원했다. 이 센터에는 자원봉사자들과 지역사회 모두를 위한 협력과 지원,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다이치원전에서 북쪽으로 85마일 떨어진 어업과 관광산업으로 알려진 이시노마키는 지진과 쓰나미로 파괴되었다. 3천여 명 이상이 사망했고, 600여 명 이상이 실종된 상황이다. 쿄단에서는 이곳에 2개의 교회가 있다.

이시노마키의 주민들은 외부로부터의 도움을 받는 것에 개방적이라, Lao는 2012년 동안 자원봉사자들을 코오디네이트 할 수 있도록 일본어와 영어를 함께 구사하는 2명의 일본계미국인을 고용했다.

시애틀에 있는 University Temple UMC의 교인인 Bob Fujimura는 지난 2월 15일부터 코오디네이터로 일하기 시작했다. 지난 3월 1일자 블로그에서 그는 이시노마키에서 엄청난 양의 지진 잔해들이 이미 치워진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썼다. "하지만, 여전히 치워야 할 불량가옥들이 많이 있습니다. 수리가 가능하다고 판단된 많은 가옥들도 광범위한 수리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목수들이 부족해 손도 대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미국의 목수들과 주택 건설 노동자들이 이곳에서 와서 일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도쿄에서 태어나 뉴욕연회의 은퇴목사인 Taka Ishii 목사는 6월 1일부터 Fujimura를 뒤이어 6개월 동안 머물게 된다.

Ishii 목사는 이시노마키의 대부분 건물과 주택의 일층이 쓰나미로 손상되었다고 지적했다. "많은 자원봉사자들은 치우는 작업을 위해 그곳에 갑니다. 정부에서는 부피가 큰 잔해를 치우는 일을 잘 끝냈습니다. 하지만, 주택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치워야만 합니다. 이런 일에 많은 손길이 필요합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서부지역총"의 자원봉사선교 코오디네이터인 Heather Wilson은 미국 자원봉사팀의 이시노키 배치를 처리하고 있다. 외부 작업팀을 이용하는 것이 일본에서는 드물기 때문에 그녀는 문화적인 차이에 민감하게 대처하도록 애를 쓰고 있다. "일본 사람들과 센터에서 원하는 것을 최대한으로 존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중입니다. 그들은 자원봉사팀을 5명 정도의 소규모로 유지시켜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라고 Wilson은 말했다.

캘리포니아주의 Sacramento에 있는 Japanese UMC에서 파견된 자원봉사팀이 2월 26일부터 3월 9일까지 일본에 있었고, 다른 2팀도 파견될 예정이다. 관심이 있는 자원봉사팀은 그녀에게 연락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그 수가 점점 많아질 겁니다"라고 그녀는 예측했다. "자원봉사자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문이 이제 개방되었습니다."

구호 프로젝트

현재까지 일본구호를 위한 큰 액수의 연합감리교회 구호위원회 보조금은 여러 일본 협력단체들을 통한 연합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교회세계봉사단(Church World Service)에 지급한 총 3십3만 달러와 가이거 계수기(Geiger Counter)와 신뢰할 수 있는 원자력에 관한 지지 노력을 위해 JEDRO에 지급한 2십만 달러가 있다.

GlobalMedic에서는 지난 달 미야기현 큐변하마의 어부들을 위한 타르를 칠한 방수포로 만든 4개의 임시거처와 같은 현의 지역사회들을 위한 7개의 임시거처를 세워 생활 재건을 도울 수 있도록 두 번에 걸쳐 9만9천5백 달러의 보조금을 받았다.

일본의 연합감리교회 구호위원회의 다른 주요 협력단체들로는 총회세계선교부와 여성국을 통한 Tokyo Wesley Center and Wesley Foundation, 재일한인교회, Japan International Christian University Foundation, International Blue Crescent, 연합감리교회 선교사인 Claudia Genung 목사, 센다이 Emmaus Center의 연합그리스도교회 선교사인 Jeffrey Mensendiek 목사 등이 있다. 

연합감리교회 구호위원회의 가장 큰 지원금액인 총 1백3십5만 달러를 받은 곳은 Asian Rural Institute로, 이곳에서는 지진피해에 대한 정부 지원을 하나도 받지 않았다. "캠퍼스 전체가 약간의 재건이 있었습니다"라고 국제적인 민초 지도자들의 훈련장에 파견된 연합감리교회 선교사인 Jonathan McCurley는 말했다.

이곳의 파손된 2층짜리 본관 건물은 헐렸고, 친환경적인 일층 건물이 6월까지 완공될 계획이다. 다른 건축 계획으로는 식당과 개별 예배당이 있다. 사무실들은 새로운 농장 상점 보관 지역으로 옮겨졌다.

농장 상점 바닥은 지진이 발생하기 전에 콘크리트를 부어 다졌지만, 파손된 원전으로부터 나온 방사능이 내려 앉았다고 McCurley는 설명했다. "저희가 앞으로 계속 방사능을 흡입하지 않도록 지금 저희는 콘크리트에 붙어 있는 방사능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파손된 원전이 있는 후쿠시마현의 남쪽 경계에 가까워 방사능이 염려되는 상황이다. "정부에서는 우리 지역이 문제가 안되고, 전혀 위험하지 않다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 말이 사실이 아닐 것이라고 아주 염려하고 있습니다"라고 McCurley는 말했다.

비록 복구는 느리게 진행되고 있지만, 일본 기독교계의 구호 작업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고 McCurley는 믿고 있다. 그의 지역에서 점점 더 많은 이들이 교회를 가고 싶어하거나 하나님에 대해 궁금한 점을 토론하고 싶어하는 것을 그는 알 수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영적인 것에 대해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우리와 함께 일한 사람들이 세례준비반을 시작했거나 세례를 받았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글쓴이: Linda Bloom,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
옮긴이: 김영주,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 ykim@umcom.org
올린날: 2012년 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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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s Christians active in quake relief (영어기사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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