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곽 감리사는 대뉴저지연회 Gateway North District의 지방감리사이다.
"지도력 개발은 제 사역의 가장 중요한 비전 중의 하나입니다. 건강하고 영적인 자질을 갖춘 자발적인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세상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디지털 지향적이고 도전적인 지금의 문화 가운데 특별히 젊은 소수인종 지도자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일은 절실하게 필요한 일입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허리케인 샌디 피해복구 또한 그녀의 우선 순위 목록에 있다.
"저희 연회에서는 허리케인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재건축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희망찬 미래"를 위해 7백만 불을 모금하는 것입니다."라고 곽 감리사는 말했다.
"저는 삶의 어두운 시점에서 고통 받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섬겨야 하는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저는 그런 고통 중에 있는 사람들이 치유의 하나님과 희망의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10세에 하나님의 소명을 들은 목회자
현재 볼티모어-워싱톤연회에서 섬기고 있는 박대화 목사는 사역을 위해 그를 준비시킨 '기도의 지원'에 대해 말한다.
"저를 사역의 부르심으로 인도하신 것은 성령님의 은혜였습니다."라고 볼티모어-워싱톤연회 Savage/Lanham Charge를 섬기고 있는 박대화 목사는 말했다.
10세 때 박 목사는 한국 원표감리교회에서 열렸던 한 부흥회에서 구원에 관한 설교를 듣고 있었다.
"저는 그 때 한 교회의 목회자로 하나님의 사역에 헌신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다음 날 저녁 박 목사는 부흥회에 다시 갔다. 헌금 시간에 그는 하나님을 섬기겠다는 서약서를 헌금 봉투에 넣어 헌금과 함께 드렸다.
"저는 목사가 되겠습니다. 저에게 성령을 충만케 하시고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라고 그는 썼다.
부흥강사는 박 목사의 글을 회중들 앞에서 읽었다. 그리고 나서 그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 헌신하기로 작정한 이 아이를 위해 여러분들이 계속 기도해 주실 것을 부탁 드립니다. 교회의 삶과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로 이 아이를 잘 이끌 것을 부탁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그 후 20여 년에 걸쳐 "저의 사역으로 부르심은 주님의 역사를 감당하도록 저를 준비시켰습니다. 오랜 기간 소명을 분별할 수 있게 만든 여러 일들과, 제가 무엇을 하고 또는 하지 말아야 하는 것에 관해 빠르고 정확하게 결정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박 목사는 말했다. 그는 사역을 준비하는 동안 그의 영적 은사를 성장시키는데 집중했다.
"사역의 열매를 맺어가면서, 저는 사역의 은사를 개발하기 위해 여전히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한국에서 3곳의 신학교와 미국에서 1곳의 신학교에 다녔다.
신학교에 대한 좋은 기억들
"효율적인 사역을 위해 제가 가장 많이 배운 것은 여러 개체교회들의 목회자와 평신도들을 위한 기도 지원입니다."라고 박목사는 지적했다.
신학교 시절 생각나는 가장 좋은 기억 중의 하나는 1995년 한 겨울 아침이었다. 전 세계에서 온 신학교 초년생들이 근처 공원에 모여 "우리의 미래 여정이 어떨까 하는 것을 상상해 보았다."
박 목사는 하나님과 동행하기를 원하는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었으며, "교단 전반의 범세계적 연대성을 통해 세상에 변화를 가져올" 안수사역으로 자신을 지지해 주었던 연회안수사역부에 감사하고 있다.
그의 단순한 사역 비전은 사람들을 축복하는 것이다.
그와 그의 교회는 "예수님을 사랑하고 서로 평화롭게 살아가기를 원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복음을 가르치고 선포하며, 우리의 성경적인 여정을 독려하므로" 그 비전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연합감리교인들이 드리는 교역자양성교육기금(Ministerial Education Fund)을 위한 헌금은 박 목사와 같은 이들에게 사역을 위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듣고 응답할 수 있게 한다.
교역자양성교육기금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를 길러낼 사람들을 준비시키는데 중요하다. 미국 내 13개 연합감리교회 관련 신학대학원에서는 도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학생들로 하여금 그들의 소명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 기금을 통해 목회자 발굴과 안수 및 평신도 사역자들의 교육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늘리고, 연회의 필요한 수요를 맞출 수 있도록 준비시킬 수 있다.
글쓴이: Barbara Dunlap-Berg,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
옮긴이: 김영주,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
올린날: 2013년 9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