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문제 해결을 위한 12가지 참여 기회

매 1분마다 5세 이하의 어린이 11명이 기아와 관련해 사망하고 있으며, 8억만 명 정도가 만성 혹은 급성 기아로 고통 받고 있다고 총회사회부(GBCS)에서는 말하고 있다. 당신이 이에 대한 변화를 가져오기엔 이 문제가 너무 크다고 생각하는가? 그렇지 않다. 다음의 12가지 방법 중에서 선택해 시작한다면 당신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1. 특별지정선교헌금(The Advance)을 한다. 믿을만한 연합감리교회의 지정헌금인 특별지정선교헌금은 헌금의 100%를 의도된 선교와 사역을 위해서만 사용되고 있다.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이 헌금으로 추진되고 있는 프로젝트들은 고통 완화와 재해 구호뿐만 아니라, 빈곤과 불의의 근본적인 원인을 다루고 개발과 교육을 통해 삶의 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2. Heifer International을 통해 물소, 염소, 병아리들을 구입해 준다. 연합감리교회 협력 기관인 Heifer International을 통한 자선 선물은 전 세계 빈곤 가정에 그들 자신과 지역사회에 더 나은 미래를 세워갈 수 있도록 가축과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이 선물을 받는 가정들은 첫 번째 가축의 소산을 또 다른 어려운 가정에 주게 되는데, 말 그대로 선물이 계속 이어져 나누어지게 된다.

3. 25달러만으로도 단체나 주택, 농업 융자 기금을 마련해 전 세계 소규모 기업가들을 도울 수 있다. Kiva는 대출을 통해 사람들을 연결시켜 빈곤을 완화시키는 사명을 갖고 있는 비영리기관이다. 인터넷과 소액 금융기관의 전 세계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Kiva는 전 세계의 개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대/소규모 자금을 빌려주고 있다.

4. 식량 보급과 다른 생명 구조 지원을 하고 있는 연합감리교회 협력기관이며 국제 기아구호 기관인 Stop Hunger Now에 참여한다. 10만여 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들이 이 기관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식량을 포장했다. 포장된 이 식량들은 학교 배식과 긴급구호 지원을 위해 전 세계로 배송되고 있다. 이 식량들은 저장하기 쉽고, 신속하게 운송되며, 유통기한이 5년이다.

5. Bread for the World의 편지 보내기 캠페인에 참여해 기아 퇴치를 할 수 있도록 의회에 촉구한다. 초교파적이며 연합감리교회의 또 다른 협력기관인 이 단체는 전 세계적으로 기아퇴치를 위해 미국의 의사결정자들이 나서도록 독려하는 기독교인들의 모임이다. 이 기관의 회원들은 개인적으로 미의회 의원들에게 편지나 이메일을 보내거나 직접 만나기도 한다. 교회, 대학, 다른 기관을 통해 이 단체는 더 많은 이들이 이 운동에 참여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6. 다른 이들을 돕기 위한 걷기 행사에 참여한다. Church World Service의 지원을 받아 연합감리교회에서 후원하고 있는 CROP Hunger Walks는 모든 연령대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인기 있는 기아퇴치를 위한 행사이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각자가 걷는 거리만큼 약속한 기부금을 모으게 된다. 현재 미 전역의 2천여 개 이상의 지역사회가 매년 1천6백여 회 이상 열리는 CROP Hunger Walks에 참여하고 있다. 5백만여 명 이상이 지난 20여 년 동안에만 3만6천여 회의 CROP Hunger Walks에 참여했다.

7. "Backpack Buddy"가 되어준다. 학교에서 아침과 점심 무료급식을 받고 있는 아동들 중에는 저녁식사 시간과 주말 동안은 굶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Backpack buddies" 프로그램에서는 학기 중 결식아동들이 주말에 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개체 교회와 다른 단체들은 아이들이 먹어서 좋으며 장기 보존이 가능한 음식을 모아 가방을 만든다. 전형적인 이 사역을 통해 아동들은 매주 금요일 균형 잡힌 영양식의 여섯 끼 식사와 2끼의 건강 스낵이 들어있는 가방을 받게 된다.

전 세계 기아 문제의 현실

전 세계 기아 문제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내용들을 살펴보면 알 수 있다..

가난한 이들을 위한 사역(Ministry with the Poor): 연합감리교회의 캠페인으로 빈곤을 근절하기 위해 빈곤에 관해 배우고, 재원을 동원하고, 사역과 사람들을 연결시키고 참여시키는데 유용한 자료들을 제공하고 있다.
총회사회부의 세계빈곤과 기아에 관한 보고(Board of Church and Society's Global Poverty and Hunger report): 연합감리교회의 기관에서 내놓은 이 보고서는 기아문제 퇴치에 관한 성경적, 신학적 배경을 설명하면서 기아퇴치를 위해 벌여지고 있는 전 세계적인 노력에 대한 결과 보고를 담고 있다.
Bread for the World: 미국 내외의 기아 퇴치를 위한 노력을 미국 의사결정자들이 할 수 있도록 촉구하는 기독교인들의 모임으로 자신들을 설명하고 있는 연합감리교회 협력기관. 여기에서 2012 기아보고서(2012 Hunger Report)를 최근 발행했다.
Feeding America는 자신들의 사명을 "전국적인 규모의 무료 식품배급소 연결망을 통해 굶주린 미국민들을 돕고 미국이 기아퇴치 노력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 단체의 웹사이트에는 식량 확보 상태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Map the Meal Gap과 같이 이해가 쉬운 방법으로 기아 상황을 설명해 주는데 도움이 되는 많은 정보들이 들어 있다.
Church World Service: 60년 동안 연합감리교회의 지원을 받고 있는 이 기관은 "국내외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물고기를 잡아주기보다는 잡는 법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 이 기관의 웹사이트에는 참여 기회와 전 세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프로젝트에 관한 소식이 들어 있다.

8. 다른 교회들과 경쟁에 참여한다. 예를 들어, Salt Lake City Valley의 연합감리교회들과 다른 교회들은 매년 여름 지역 무료 식품배급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Golden Celery" Award 경연대회를 지원하고 있다. 7월 한 달간 교회 참석 인원 당 가장 많은 무게의 식품을 기부한 교회가 이기게 된다.

9. 무료 식품배급소에 식품을 기부하거나 여러분의 교회에서 무료 식품배급소를 시작해 본다. 어떻게 해야 할 지 잘 모른다고요? 지역이나 주에서 열고 있는 무료 식품배급소에 참여해 그 방법을 배워본다. Feeding America가 배우기 좋은 기관이다. 이 사역의 사명은 전국적인 규모의 무료 식품배급소 연결망을 통해 배고픈 미국인들을 돕고, 기아퇴치 노력에 사람들을 참여시키는 것이다.

10. 노인들에게 음식을 제공해 주는 Meals on Wheels에 참여한다. 이 기관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 되고 큰 기관으로 미 50개 주와 미국령에서 실시되고 있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노인 영양맞춤 프로그램(Senior Nutrition Programs)을 대표하고 있다.

11. Society of St. Andrew를 통해 이삭줍기에 참여한다. 연합감리교인들에 의해 설립된 초교파적인 이 기관은 세 개의 기아구호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삭줍기 네트워크(Gleaning Network)와 Potato & Produce Project는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팔고 남았거나 상품가치가 없어 기부된 농산물을 나누어주고 있다. 세 번째 프로그램인 Harvest of Hope에서는 기아 문제에 대해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에 참여하도록 권장한다.

12. Souper Bowl of Caring을 통해 여러분의 관심을 보여준다. 지역사회의 기아와 빈곤 문제 퇴치를 위해 젊은이들이 참여하게 하는 Souper Bowl of Caring은 Super Bowl이 열리는 주일 예배 때 1달러씩 기부하게 하는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행사이다. 2011년 1만5천2백38개 단체에서 지역 자선단체들을 위해 현금 $9,583,338와 식료품들을 모았다.

글쓴이: Barbara Dunlap-Berg,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
옮긴이: 김영주,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 [email protected]
올린날: 2011년 12월 2일

Related Articles

12 ways you can fight hunger

총회
총회 개회를 앞두고, 연합감리교뉴스는 총회 보도와 후속 기사를 전달하는 사역을 위해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을 요청합니다. 그래픽, 연합감리교 공보부.

연합감리교뉴스를 후원해 주세요!

총회 개회를 앞두고, 연합감리교뉴스는 총회 보도와 후속 기사를 전달하는 연합감리교뉴스을 위해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을 요청합니다.
선교
연합감리교뉴스 편집장인 팀 탠튼이 5월 3일 세계 언론 자유의 날에 대해 인터뷰한 동영상 화면 갈무리. 동영상 출처, resourceumc.org.

교회가 언론의 자유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세계 언론 자유의 날은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제정된 날입니다. 2023년 올해의 주제는 “모든 권리의 미래를 위하여- 모든 인권의 원동력인 표현의 자유”이며, 이는 신앙인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입니다.
개체교회
연합감리교뉴스와 연합감리교자료 전자신문인 <두루알리미>가 2021년 7월 둘째 주부터 매주 독자들을 찾아간다. 그래픽, 김응선 목사, 연합감리교뉴스.

두루알리미, 7월부터 매주 독자들을 찾아간다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한인연합감리교인들을 위한 뉴스와 자료를 담은 전자신문인 두루알리미가 7월부터 매주 독자들을 찾아간다.

United Methodist Communications is an agency of The United Methodist Church

©2024 United Methodist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