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학교와 마찬가지로 교회도 고령자 “짱”

연합감리교회 교인들의 "고령화(graying)"는 오래 전부터 있었던 말이다. 그러나 이제는 목회자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이 말이 언급되고 있다.

연합감리교회 교역자 연령층에 관한 보고서에 따르면 큰 연령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워싱턴 D.C.에 있는 웨슬리신학대학원 내의 Lewis Center for Church Leadership에서 지난 9월 말 발표되었다.

비록 10년 전보다는 젊은 층의 정회원, 준회원, 본처목사의 수가 많아지기는 했지만, 그 숫자는 55세부터 72세까지의 정회원 목회자의 수 8,790에 비해 아주 적은 95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995년부터 35세부터 55세 사이의 정회원 수는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1970년대부터 2005년까지 청장년 현역 정회원 비율이 계속적인 감소를 보여왔다. 지난 6년 동안은 점차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오랜 동안의 감소추세 이후에 인원수와 비율면에서의 상승은 과거에 보였던 경향에 비해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하지만 그 수는 적어 고령층으로 이동해 가는 중년층 교역자들의 엄청난 숫자와의 밸런스를 맞추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이번 연구 진행을 담당했던 Lovett Weems 목사는 말했다.

연령차

최근 몇 년간 교단에서는 젊은 연합감리교인들이 소명을 깨닫고 응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1990년 이후 총회고등교육사역부(GBHEM)에서는 18세부터 26세까지의 젊은이들이 사역자로서의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도록 정기적인 Exploration 행사를 주관해 오고 있다.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이 행사는 올 11월 11일 St. Louis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기관 내 청장년사역자발굴팀의 디렉터를 맡고 있는 DJ del Rosario 목사는 연령차에 대한 한 가지 설명으로, 그가 다른 목회자들로부터 여러 번 들었던 이야기로 돌아간다고 그는 말했다.

"젊은이들이 목회자들에게 사역의 길로 들어서고 싶다고 할 때, 많은 목회자들은 그들에게 다른 일을 먼저 해보고 난 후 나중에 안수를 받으라고 말합니다. 지금 고령의 목회자들이 많은 이유가 그래서일 겁니다"라고 34세인 del Rosario 목사는 말했다.

2011년 연구를 통해 밝혀진 내용들:

  • 두 해 연속 55세부터 72세에 해당하는 총 정회원 비율이 역사적으로 가장 높다. 2010년에는 이들의 비율이 모든 정회원의 50%이었으나 올해는 52%이다. 2000년에만 해도 이 연령층 비율은 현역 정회원의 30%에 불과했었다.
  • 정회원의 평균 연령은 2010년과 마찬가지로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55세이다.
  • 35세 미만의 정회원 수는 2010년의 946명에서 2011년 951명으로 증가해 전체 정회원 수의 5.61%를 차지한다. 이는 십여 년 동안 가장 높은 35세 미만의 정회원 수와 비율을 보이고 있다.
  • 젊은 본처목사들이 455명으로 최근 어느 때보다 많게 집계되었다. 이는 전체 본처목사의 6.2% 정도이다.
  • 젊은 여성 교역자 비율의 급격한 증가가 있었다. 10년 전 남성 교역자 수가 여성 교역자 수보다 2:1로 더 많았다. 현재 35세 미만의 정회원 교역자 수에서 여성 교역자 수는40%를 차지하고 있다.

젊은 정회원의 수가 10년 만에 높은 것으로 나왔지만, 어떤 이들은 그 수가 5명에 불과하다는 사실에 실망할 것이다. 하지만 이 연구를 통해 젊은이들이 다양한 사역의 기회를 찾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워싱톤주 First United Methodist Church in Ellensburg를 담임하고 있는 27세의 Shalom Agtarap 목사는 "지금은 여러 가지 다른 사역의 길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고무적입니다. 어떤 이들은 소명을 받았으면서도 수년간의 학교 공부를 마쳐야 한다는 부담은 지고 싶어하지 않거든요" 하고 말했다.

오하이오감리교신학대학원의 입학사정관인 April Casperson 목사도 같은 생각이다.

"신학교육을 받는 비용은 6만 달러 정도입니다. 목사로서 처음 파송 되어 받게 되는 사례비는 이보다 훨씬 적은 액수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정회원이 되는 코스를 밟지 않기로 결정을 하게 됩니다"라고 30세의 Casperson 목사는 말했다.

젊은 교역자 감소를 보이고 있는 또 한 분야는 준회원 수이다. 몇 년간 증가를 보이다가 약간 감소했지만 이 숫자가 믿을 만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Weems 목사는 지적했다. 대부분의 자료는 총회은급의료혜택부 통계자료를 통해 수집되었는데, 준회원들은 종종 교단의 연금제도와 다른 연금 혜택을 받는 고용 조건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이다.

Casperson 목사도 이 조사 결과에 포함되지 않는 준회원 목사이다. 그녀의 주 본업은 신학대학원 학생으로 연합감리교회 연금제도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그녀는 젊은 교역자 수의 경미한 증가에 대해 "낙관적인"(glass-half-full)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번 조사로 파악되지 않는 독특한 사역을 하고 있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수가 작더라고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이번 보고서에 포함되지 않은 젊은 교역자들이 더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톱 10 리스트

오클라호마연회는 처음으로 젊은 위임교역자와 안수 정회원의 비율이 9.84%로 연회들 중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는 연회가 되었다. 그 비율이 가장 높은 10개 연회들 중에 포함된 다른 연회들은 홀스톤, 미시시피, 북알라바마, 서부캔자스, 중부텍사스, 버지니아, 텍사스, 노스캐롤라이나, 북서부텍사스연회들이다. 이들 중 절반은 처음으로 이 리스트에 들었다.

젊은 교역자의 비율이 높았던 이 연회들은 젊은 사람들에게 사역의 삶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들을 캠프 리더로 키워가거나 선교 여행들이 이에 해당될 수 있다. 하계 인턴십을 제공하는 것도 포함될 수 있다. 또 어떤 연회에서는 학원사역 프로그램이 해당될 수 있다.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는 연회들이 꼭 젊은층이 많아서 그런 것이 아니라, 그렇게 된 이유나 노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홀스톤연회는 20여 년 이상 매년 수천 명의 청소년들을 끌어 모으는 부활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 속에 사역에 대한 소명부분이 있습니다. 텍사스연회는 처음으로 톱 10 리스트에 올랐는데, 그들도 이런 결과를 얻기 수년 전부터 다방면의 노력을 해왔습니다"라고 Weems 목사는 말했다. .

글쓴이: Joy Butler,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
옮긴이: 김영주,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 ykim@umcom.org
올린날: 2011년 10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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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ources

2011 report on Clergy Age Trends

United Methodist Board of Higher Education and Ministry

Lewis Center for Church Leadership

Exploration 2011

Lilly Endowment Programs for the Theological Exploration of Vo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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