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의 의사결정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총회는 연합감리교회의 최고입법기관입니다. 통상적으로 4년에 한 번씩 모여 교단의 미래를 위한 결정을 합니다. 각 연회에서 선출된 대의원 수는 600-1,000명 사이로, 목회자와 평신도가 동수로 구성됩니다. 참고로 2020년 총회 대의원은 총 862명입니다.

총회에서 전 세계에서 온 대의원들은 교회법과 교회의 공식적인 예배서의 수정안을 검토하고, 현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도덕적, 사회적, 공공정책과 경제적인 문제 등을 다루기 위한 결의안들을 채택합니다. 총회는 향후 4년간 있을 교단의 사역들에 대한 계획과 예산을 승인합니다.

변화를 위한 요청

입법을 위한 주요 자료는 청원안입니다. 청원안은 총회의 정책과 법안 변경, 헌법 개정과 공식 예배서 수정 및 사회적 이슈에 대한 선언문의 승인 등의 공식적인 조치를 요청하는 것입니다. 연합감리교회의 평신도나 목회자 혹은 연합감리교회의 단체라면, 누구나 총회에 청원안을 보낼 수 있습니다.

청원안은 총회가 열리기 230일 전까지 제출해야 합니다. 2020년 총회의 청원서 제출은 2019년 9월 18일로 마감되었습니다.

제출된 입법안은 총회의 공식 언어로 번역된 후 총회청원안집(Advance Daily Christian Advocate)으로 출판되고, 총회 대의원들에게 전달되며, 총회 웹사이트에도 게재됩니다. 2020년 총회 대의원들에게 총회청원안집을 배포해야 하는 마감 날짜는 2020년 2월 5일입니다.

준비 작업

청원안은 선교, 재정, 개체교회 등 다루려는 안건의 주제나 관련한 장정의 조항에 따라 분류되어 여러 입법위원회에 배정됩니다. 2020년 총회의 입법위원회 숫자는 기존 12개 그룹에서 14개로 늘어납니다. 이는 업무량을 보다 균등하게 나누고, 제출된 모든 청원안은 반드시 입법위원회가 표결해야 한다는 조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각 입법위원회는 표결을 통해 제출된 다양한 청원안을 그대로 수용할지, 부결시킬지, 일부를 수정할지를 결정합니다. 모든 대의원은 각 입법위원회에 소속되며, 총회 첫째 주 대부분의 시간을 자신의 입법위원회에 배정된 안건을 다루는 데 할애합니다. 전체 대의원이 다 함께 모여 처리하기엔 불가능한 수백 건의 청원서들을, 여러 입법위원회가 나누어 처리함으로 검토하고 투표할 수 있게 됩니다.

최종 결정

각 입법위원회에서 통과된 청원안들은 전체 대의원들이 모이는 총회 본회의에 상정됩니다.

대의원들은 각자의 신앙적 양심과 성령의 감동에 따라 상정된 안건들에 표결합니다. 이는 사법위원회에서 강조한 다음 문장의 중요한 원칙이 됩니다. ‘총회 대의원들은 각 교회의 대표로 연회에 참석한 연회원들처럼,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감리교회를 위해 양심에 따른 결정을 내리는 것, 오직 그것뿐입니다.’

승인된 청원안이 재정적인 책무가 없고, 헌법의 수정이 필요하지 않으며, 해당 입법위원회의 강력한 지지를 받아 통과되면, ‘통과된 안건 목록’에 오르게 됩니다. 본 회의의 귀중한 시간을 잘 활용하기 위해, 통과된 안건 목록의 항목들은 추가 논의 없이 전체를 하나의 묶음으로 표결에 부칩니다.

총회에 의해 승인된 규칙을 따라 총회는 토의하고 운영됩니다. 대의원들은 스마트카드가 장착된 전자기기로 비밀투표를 하고, 회의장에서 발언권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기기를 통해 어느 대의원이나 대의원단이 어떠한 투표를 했는지 추정할 수는 없습니다. 단지 총득표수만 집결되고 보고됩니다. 

대부분의 상정안은 다수결로 통과됩니다. 그러나 헌법의 수정을 요구하는 안건은 총회에 참석한 대의원의 최소 3분의 2 이상 찬성이 필요합니다. 또한, 총회 후 열리는 전 세계 곳곳의 연회에 참석하여 투표한 모든 연회원의 3분의 2 이상 찬성표도 받아야 합니다.

총회에서 통과된 입법, 예산 및 기타 안건들은 별도의 시간이 명시하지 않는 한, 총회 이듬해 1월 1일부터 효력을 발휘합니다.

입법과정 따라가기

청원서를 제출하는 시기부터 각 입법위원회의 표결과 총회 본회의 표결에 이르기까지 모든 안건의 처리 과정이 온라인 시스템으로 실시간 추적 및 보고됩니다. 2016년 총회에서 다뤄진 모든 입법안의 처리 과정은 문서로 보관되어 있습니다. 2020년 총회를 위한 자료는 모든 청원서 제출이 마감되고, 청원서의 번역 작업이 끝나면 열람할 수 있습니다.

이글은 2019 8 13 Ask the UMC 실린 Ask The UMC: How are decisions made at General Conference? 편집한 것이다.

연합감리교회 뉴스에 연락 또는 문의를 원하시면 김응선 목사에게 615-742-5470 or [email protected] 하시기 바랍니다.

교단
2019년, 다양한 그룹의 감독들과 연합감리교 지도자들은 연합감리교회를 유지하면서도 전통주의 교회들이 새로운 교단으로 분리하는 것은 허용하는 제안에 합의한 후 함께 모여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이 협상에 참여한 사람의 ¼ 이상은 더 이상 의정서가 연합감리교회의 지향점이 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말하며, 지지를 철회했다. 사진 제공, 의정서 중재팀(The Protocol Mediation Team).

불확실한 의정서의 미래

총회 대의원들과 연합감리교회 지지자들의 논의를 토대로, 합의에 참여했던 16명의 지도자 중 5명은 더 이상 의정서를 지지할 수 없다고 밝혔다.
신학
사도들의 머리 위에 임한 성령의 불을 형상화한 오순절 모자이크. 이미지, 홀거 슈에, 픽사베이.

오순절(성령강림절)이란?

오순절은 예수께서 부활하신 부활절 후 50일이 되는 날로, 성령의 임재와 초대교회의 시작을 축하하는 날입니다.
사법위원회
홀스톤 연회의 메리 버지니아 테일러(Mary Virginia Taylor) 감독이 2016년 남동부 지역총회에서 연합감리교 감독으로 선출된 데이빗 그레이브즈(David Graves) 목사를 축하하고 있다. 테일러 감독은 지난해 은퇴한 11명의 미국 감독 중 한 사람이고, 그레이브즈 감독은 은퇴 감독으로 인해 공석이 된 감독구를 추가로 섬기는 감독 중 한 사람이다. 사법위원회는 5월 20일 미국 내 지역총회가 지역총회를 소집하고 감독을 선출할 수 있다고 결정했다. 사진 제공, 아넷 스펜스, 홀스톤 연회.

사법위, 2022년 감독 선거의 문을 열다

연합감리교회의 최고 법원인 사법위원회는 총감독회에게 새로운 감독을 선출하고 감독구를 배정하기 위한 지역총회를 소집할 권한이 있다고 말하고, 새롭게 선출된 감독들의 취임일을 9월 1일이라고 못 박았다.